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딸 방학때 머리 염색해 주려는데요.

갈색 조회수 : 1,018
작성일 : 2015-01-04 14:07:15

50 다되는 저도 염색이라곤 아가씨때 2번해보고 해봐서 잘 몰라서요.

맘 같아서는 안해주고 싶지만 .. 한번 해주고 마는게 차라리 나을것 같아서요

머리색이 저랑 똑같아서 새까만 색이고 두꺼워요.

밑에만 마는 열파마도 한번 해줬는데 정말 안나온다며 6시간은 걸린것 같아요.

 

지금 염색하고 학교 가기전에 다시 검정으로 한다는데 아무리 건강해도 그건 아닌것 같고...

자연스러우면서 본인도 염색했다고 좋아할만한 색은 어떤건지 (검은색으로 다시 안하고 싶어서요)

색이 점점 빠지는 염색은 없겠지요? (헤나는 묻어난다고 해서 좀,,,)

갈색으로 하고 다시 검정으로 하면 검정이 없어질때까지 안 없어지는거 맞지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218.52.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4 2:16 PM (116.123.xxx.237)

    까만머리도 염색 되긴해요
    근데 학교갈땐 검게 다시 염색해야합니다 교칙이라 ..
    검은 머리는 새로 나면 티가 확 나서 더 그래요
    방학이면 대다수가 염색해요
    외모 별 관심없는 우리애도 하더군요 ㅎ

  • 2. ...
    '15.1.4 2:16 PM (115.126.xxx.100)

    코팅하면 점점 벗겨져서 옅어지긴 해요
    일반 염색하면 머리카락 자라는 부분은 원래 색으로 자라고 염색한 부분은 계속 그 색이 남아있고
    그래서 차이 많이 나게 염색하면 두피쪽은 까맣고 머리끝은 노랗고 보기 싫죠

    근데 아이가 어떤 색으로 염색하고 싶다 원하는게 없나요?
    보통 방학동안 애들은 밝게 하려고 하던데요.
    원하는 색이 있음 그렇게 해주시고
    (밝은 색으로 하고 싶은데 엄마 생각으로 어둡게 해줄거면 염색할 필요가 없겠죠)
    개학할 즈음 다시 까맣게 하든 어두운 색으로 하든 해주세요
    머리카락 상하든 말든 그냥 해주세요 상해봐야 엄마말 들을걸 합니다
    건강한 모발이라 안상하면 뭐 다행인거구요

    까만거만 아니면 좋겠다 하는 경우면 미용실가서 자연스러운 갈색으로 해달라고 하면
    알아서 다 해줘요

  • 3. ....
    '15.1.4 3:46 PM (211.172.xxx.214)

    애들 방학때 밝은 색으로 했다가 겨우 한달 유지하고 개학때 다시 염색하는거 흔해요.
    노는 애들만 그러는게 아니라 전교 1등도 그래요.
    웨이브 파마 했다가 개학때 매직하는 애도 있구요.
    한번은 해봐야...머릿결 상하는 것도 느끼고, 그만두는거 같은데
    이번에 자연스러운 색으로 염색하면 다음 방학때 더 밝은색으로 또 한다고 그럴거에요.
    그냥 염색 두번 할 생각하고, 애가 원하는 색으로 해주세요.
    두번째는 염색약 사다 집에서 하는 걸로 합의 보시던지요.

  • 4. ..
    '15.1.4 4:40 PM (122.32.xxx.2) - 삭제된댓글

    올리브영에 무슨 코팅염색약인데 한 보름인가 한달만 색나오고 머리감으면서 물 빠지는거 있다던데.. 애들은 그런거 해봐도 좋을듯해요

  • 5. 제 딸도
    '15.1.4 6:37 PM (218.144.xxx.205)

    중3 겨울방학에 밝은 색으로 하느라 세번 염색하고 고등학교 가면서 헤나 했는데 개털됐어요..
    주기적으로 헤나하고 브라질리언 매직하고 하는데도..
    1년이 지난 지금도 회복이 안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855 '국제시장' 김무성 아들 출연..文 "우리 가족 얘기.. 10 참맛 2015/01/04 3,204
452854 일본이랑 우리나라 생활수준 비슷한가요? 6 엘살라도 2015/01/04 3,008
452853 일본 중년 이후 여성들은 참 단정하고 깔끔한 것 같아요. 10 ..... 2015/01/04 6,669
452852 나쁜친구는 아닌데 힘들고 속상한얘기에 미소띄어진 친구? 20 어렵다 2015/01/04 4,069
452851 턱 밑에 딱딱한 피지들이 자꾸 올라와요 속상해 2015/01/04 10,445
452850 심슨네 가족들 과 같은 만화, 드라마 추천 해주세요^^ 9 2015/01/04 1,974
452849 오늘 판교 카페거리 갔다가 기분 나빴었네요 6 .. 2015/01/04 6,908
452848 40중반에 벨티드패딩 어떤가요? 6 패딩 2015/01/04 1,630
452847 드디어 효자손 샀는데 8 생각만하다 2015/01/04 1,382
452846 노처녀, 노총각 까대고 조건이 어쩌고 돈많은 남자랑 결혼해서 어.. 14 한심 2015/01/04 4,288
452845 운동 회원권이 남았는데 연락없는 코치의 심리는 몰까요? 2 도대체 2015/01/04 840
452844 10만원으로 최고급품을 살 수 있는 품목 뭐가 있나요? 22 ... 2015/01/04 5,655
452843 6 이런 경우?.. 2015/01/04 1,384
452842 배구선수 문성민 9 djnucl.. 2015/01/04 1,866
452841 거제도와 부산, 두 곳 중 어느 곳으로의 여행이 더 좋을지요~ 4 고민 2015/01/04 1,427
452840 수수가루를 박력분 대신 써도 될까요? 수수 2015/01/04 614
452839 흰밥에 마른김 달래간장 14 시작을말아야.. 2015/01/04 4,125
452838 다 좋은데 항상 첫마디가 ㅠㅠ같은친구 7 캬핡핡핡핡핡.. 2015/01/04 2,652
452837 일베와 국정원 직원들이 여기 있는거 같아요. 25 성실세금납부.. 2015/01/04 1,639
452836 다운튼 애비 시리즈 정리 다운튼덕후님들 오세요 4 ... 2015/01/04 6,062
452835 괜찮은 런치코스 추천해주세요 4 야식왕 2015/01/04 1,088
452834 가족끼리왜이래, 서울이 너무 억지다. 5 아휴 2015/01/04 2,307
452833 어른들 컴퓨터 배울 수 있는 곳 있나요? 3 효녀코스프레.. 2015/01/04 889
452832 이런조건남자는 어떤여자랑 이어줘야하나요? 2 지몰리 2015/01/04 920
452831 혜화경찰서긑처 맛집 3 맛집 2015/01/04 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