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는 요새 남자 여자 너무 싸우는듯 해요
1. ...
'15.1.4 1:42 PM (121.157.xxx.75)현재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참 살기 힘든가봐요
그래서 다들 마음에 여유란게 없는 느낍입니다
남녀만의 문제가 아니예요 정치, 세대, 직업 등등 다들 날을 세우고 싸우네요2. ....
'15.1.4 1:43 PM (27.193.xxx.153)남녀 성향이 너무 극단적으로 다르곤 하니 인터넷 상에서 서로 까기 바쁜거 같네요.
저도 상대 이성을 비난하는건 자제하는 편입니다.3. 야나
'15.1.4 1:43 PM (121.172.xxx.28)...님/ 그생각은 저도 했습니다. 요새 국민들 살이가 고달프니 다들 여유가 없고 더 신경질 적이고 공격적이 되나봐요.
4. ..
'15.1.4 1:47 PM (211.197.xxx.90)남녀의 권력 이동이 일어나고 있잖아요.
조용할수가 없죠. 남자는 기존 권력을 사수하고 싶고, 여자는 새로운 권력의 힘에 눈뜨고 더 가지고 싶고...
어느정도 자리잡을 때까지는 계속 물고 뜯을 수 밖에 없다고 봐요.5. 야나
'15.1.4 1:48 PM (121.172.xxx.28)..님/ 권력이동 그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끄덕끄덕.
6. ㅇㅇ
'15.1.4 1:52 PM (121.173.xxx.87)권력 이동에 따른 자연적인 다툼도 있고
의도적으로 계속 싸움을 붙이는 세력도 있죠.7. 현재 우리나라 정치의 가장 큰 무기
'15.1.4 2:07 PM (121.139.xxx.48)분열..지역 ,성별,나이,계급(없다고 믿으시는건 아니죠?),직업...
국민이 뭉치면 무서우니까...8. 음
'15.1.4 2:08 PM (222.110.xxx.73)새누리당에 바라는대로 하는거죠.여성과 남성이 싸우게하고 강남과 비강남.가진자와 못가진자..진보와 보수..그런식으로 갈등을 유발하죠.그래야 자기들이 집권하니깐 끊임없이 우리를 분열하게 하죠.그것도 모르고 속아서 그논리에 넘어가서 자신도 그러고 있는거죠. 다같이 뭉치면 우리들 99프로는 잘 살 수 있는데 그게 힘드는거죠.
9. 눈부신날
'15.1.4 2:42 PM (58.146.xxx.21)저도 기득권이 가장 좋아하는게 서로 싸우게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서로 싸우는 와중에 보다 근원적인 문제는 사라져버리고 표피적인 문제와 감정의 상처만 남아버리죠. ㄴ남과여 , 젊은층과 노년층 , 정규직과 계약직 , 흡연자와 비흡연자 , 지역 갈등...기득권층은 서로 싸우라고 명제만 살짝 던져 주고는 서로 피터지게 싸우는 것을 지켜보죠. 싸우다 서로 힘빠져서 보다 근본적이고 정책적인 해결방법은은 논의조차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
10. 위에 음님 말씀 동감요
'15.1.4 2:49 PM (39.119.xxx.216)진보와 보수, 지역,세대간,성별등
끊임없이 싸움으로 에너지를 허비하게 하는 듯요.
사회가 안정적이면 국민들의 눈이 정부에
쏠릴 것을 막는 것 같아요.
아직 유교의 봉건주의적인 가부장 의식은 살아있는데
옛날과 달리 여자들도 동등하게 고등교육을 받아
당연한 권리를 주장하게 되면서 가치충돌이 일어나는 듯요.
남자여서 당연하게 주어졌던 고리짝 시대의
권리는 계속 손에 쥔 채 누리고 싶고
남자이기에 역시 당연하게 지워졌던 과중한 의무는
시대가 바뀌었다며 여자에게 나눠 질 것을 요구하는
이중적인 의식.
힘들고 몸 쓰는 일에 소극적인 여자들에게
편하게 살려 한다 의존적이다 욕하고
남자처럼 그런 일도 척척 알아서하면
여자가 여자다운 맛이 없다며 비꼬고..
에효...11. ..
'15.1.4 5:40 PM (14.40.xxx.104) - 삭제된댓글서로 서로 싸우도록 편을 가르는 거 같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2124 | 청국장 어디서 사드세요? 3 | 냠냠 | 2015/08/14 | 1,337 |
472123 | 고3 담임입니다 46 | ... | 2015/08/14 | 14,633 |
472122 | 한복 헤어 스타일.. 머리 올리는 법 10 | 도라 | 2015/08/14 | 5,669 |
472121 | 오십중반 남편 친구들과 제주도 2박3일 ...사전에 제게 한마디.. 5 | 저도 | 2015/08/14 | 2,364 |
472120 | 60대 엄마가 춤 배우고 싶으시다는데 괜찮을까요? 9 | 00 | 2015/08/14 | 1,350 |
472119 | 빅뱅 태양 20 | 콩 | 2015/08/14 | 7,016 |
472118 | 제사.. 15 | 막내며느리 | 2015/08/14 | 2,660 |
472117 | 오늘 용팔이 방송사고 없었나요? 9 | 매니 | 2015/08/14 | 4,210 |
472116 | 평소 습관중에 발을... 1 | ,,, | 2015/08/14 | 799 |
472115 | 학원비 먹튀한 어머님께 이런 문자 보내고싶어요 47 | ... | 2015/08/13 | 20,615 |
472114 | 예전엔 댓글에 댓글달기 기능이 있었네요? 3 | 오? | 2015/08/13 | 510 |
472113 | 아메리칸퀼트 같은 영화 추천 해주세요 27 | 눈이호강 | 2015/08/13 | 2,143 |
472112 | 용팔이 궁금 6 | ㅇㅇ | 2015/08/13 | 2,887 |
472111 | 남편 승진시 한턱 9 | 은빛달 | 2015/08/13 | 1,924 |
472110 | 동네엄마들사이에서 혼자되었어요. 41 | 외뢰워요. | 2015/08/13 | 20,167 |
472109 | 용돈받아쓰는남자 어떤가요? 1 | ㅇㅇ | 2015/08/13 | 733 |
472108 | 아이친구 엄마들 과의 관계가 어렵습니다... 4 | .... | 2015/08/13 | 3,129 |
472107 | 82쿡님들은 배우자 성격이 비슷하세요 아니면 다른편이세요..??.. 3 | ... | 2015/08/13 | 722 |
472106 | 그냥 궁금 하네요 | ㅎㅎ | 2015/08/13 | 372 |
472105 | 3억 정도로 주택을 살 수 있을까요? 5 | 주택에서 살.. | 2015/08/13 | 5,705 |
472104 | 제사 열심히 지내 온 우리 시댁(냉무) 27 | 개판 | 2015/08/13 | 8,259 |
472103 | 여수여행왔어요 초등 좋아할만 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5 | ... | 2015/08/13 | 1,417 |
472102 | 덜마른 수건에서 물비린내 나는거 맞나요? 1 | ㅡㅡ | 2015/08/13 | 2,406 |
472101 | 대학동창이 제 존재조차 모르네요 20 | 슬퍼요 | 2015/08/13 | 5,168 |
472100 | 인바디잿어요.. 4 | 22 | 2015/08/13 | 1,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