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7살 여고생 딸과 엄마 동반자살

힘들다 조회수 : 12,022
작성일 : 2015-01-04 12:59:3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6&aid=000...


엄마와 딸이 동반자살하는 비극이 벌어졌다.

30일 오후 8시 16분께 전남 보성군 모 문학관 주차장에서 A(46·여)씨와 딸 B(17)양이 승용차 안에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승용차 안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A씨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여 이날 저녁 차량을 발견했다. 
B양은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친척에게 보냈다. 차 안에서는 ‘힘들다’는 내용이 적힌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 조사결과 재혼한 A씨는 최근 가정불화로 괴로워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모녀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말 연초부터 동반 자살 
특히 부모와 자식이 같이 동반자살하는 생활고형 자살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네요.



국민은 죽어나가는데
정부는 뭐하고 있는 건지....




IP : 207.244.xxx.1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
    '15.1.4 1:08 PM (1.252.xxx.210)

    재혼가정의 비극인데
    정부까지 끌어들이는건 아니라고봐요

    저도 닭은 정말 싫어합니다

  • 2. ㅇㅇㅇ
    '15.1.4 1:08 PM (211.237.xxx.35)

    아휴 세상에 ㅠㅠ
    아이 엄마도 저랑 비슷한 나이에, 딸도 저희 아이보다 몇살어린 나이라서 그런지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어쩌다 저런일이 ㅠ

  • 3. 번개탄 사가면
    '15.1.4 1:30 PM (125.143.xxx.206)

    이제 신고해야할듯 ㅠㅠ.ㅡㅡ

  • 4. ,,,,,,,,,
    '15.1.4 1:37 PM (175.208.xxx.91)

    개인이 개인사정으로 인해 자살한걸 가지고 정부가 어쩌고 갖다붙이기는
    어쩌라고
    어쩌라고 말임시

  • 5. 가정불화
    '15.1.4 1:48 PM (58.143.xxx.76)

    알고보면 돈 문제가 많죠.
    경제적 문제로 자살 사회적문제 된다는거
    이미 예견되었었죠ㅠ

  • 6. 존심
    '15.1.4 1:53 PM (175.210.xxx.133)

    재혼가정의 비극인데
    정부까지 끌어들이는건 아니라고봐요

    개인이 개인사정으로 인해 자살한걸 가지고 정부가 어쩌고 갖다붙이기는
    어쩌라고

    이런 댓글을 가장 바라는 것은 정치하는 인간들이겠지요.

    왜 개인적인 이유로 자살하는 것을 국가나 정부탓을 하는지 모르십니까?

    이들 자살자들은 어떤 이유로든간에 막바지가 가서 탈출구가 없다고 생각하는것입니다.
    즉 최종선택이지요.
    국가의 사회안전망이 그 만큼 허술하고 기댈데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살을 줄이지 못하는 원인이기에
    국가나 정부를 탓하는 것입니다...

  • 7. 그러니까..
    '15.1.4 5:21 PM (125.128.xxx.67)

    OECD 국가중 자살률 1위란 오명은 개인사로 치부하기에는 .. 국가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존심님의 말에 동감

  • 8. 생활고 방치
    '15.1.5 5:18 AM (211.196.xxx.25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죽음으로...

    또 다른 나에 모습 이기도 한
    죽엄에 죄책감을 느낌니다.

  • 9. ...
    '15.1.5 6:37 AM (39.7.xxx.239)

    사춘기딸데리고 재혼했다고 비난하는 님은 뭐죠
    그 사춘기딸 키워야 해서 재혼했을수도 있죠
    애데리고 자살할수밖에 없던 사람 비난이나 하고;
    쿨병이 도가 지나치심

  • 10. .......
    '15.1.5 7:30 AM (58.226.xxx.165)

    일부댓글은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자실의 가장큰원인은 경제적인 약자로 내몰리고 사회적분위기가 자살로 내몰기때문에 더이상 갈곳이 없는것입니다
    경재적약자를 만드는것은 바로 나와 댁들 자신이고 지금의 사회와 어긋난 경제구조입니다

    잘난척 떠드는 댁은 언제고 자살의 위험이 않찾아올것같죠?
    가속되는 생산인구감소에 따른 위기를 사회경재구조의 올바른변화로 답을 얻을려하지않고
    해외에서 인력을 수입해서 체울려는 정부라 더욱 자살이 급증하는겁니다

  • 11. 첫댓글은
    '15.1.5 9:34 AM (111.65.xxx.39)

    아니라고 보네요.
    재혼가정이라도 자기일있고 경제적수입 있엇으면 자살할 생각까진 안갓을겁니다
    어떻게든 다시 살려고 했겠죠.
    그리고 우리나라 경제악화 이제 시작이에요 앞으로 어떤일이 벌어질지
    정부는 대책을 세워야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008 배만 잡지두께예요.ㅠ어떻게 뺄까요? 6 아흑 2015/01/13 2,698
456007 중고딩생들도 이성친구 사귀면 5 2015/01/13 1,718
456006 이건 80년대 감성인가요? 요새 2015/01/13 1,113
456005 강아지 자율배식 하시는분 계세요? 9 bab 2015/01/13 12,115
456004 “쓰레기통이 90만원”… ‘청와대는 쓰레기도 비싼가’ 비판 쇄도.. 2 세우실 2015/01/13 1,763
456003 서울 국공립어린이집 2018년까지 1천곳 더 늘린다 샬랄라 2015/01/13 745
456002 [펌글] '서초동 일가족살인사건의 강씨는 sky대학을 나온 명.. 4 ㅡㅡ 2015/01/13 4,398
456001 은행 주택 담보대출 65% 원금 상환 못하고 이자만 내... .... 2015/01/13 1,653
456000 흰머리와 폐경 5 .... 2015/01/13 5,058
455999 자석 칼꽂이 1 삐리리 2015/01/13 1,122
455998 스마트폰으로 팩스 보내는 방법 23 생활의 팁 2015/01/13 3,395
455997 어제 오일풀링 처음 하고는 지금 어금니가 흔들려요. 7 .. 2015/01/13 4,827
455996 어쩌자는건지 1 2015/01/13 1,144
455995 외벌이 400에 양가부모님 생활비요.. 11 그 분 2015/01/13 7,695
455994 취업 후 바로 대출은 안되나요? 6 ".. 2015/01/13 1,837
455993 과년한 자녀 두신 분께 여쭤요 2 궁금 2015/01/13 1,491
455992 요즘은행적금 하세요? 대신 뭘하시는지? ... 2015/01/13 1,138
455991 엄마 요리를 좋아하는 아들 12 ...아들 2015/01/13 3,389
455990 20년 후에 사라질 직업군 93 ... 2015/01/13 46,170
455989 진건지구에 2 부동산 2015/01/13 1,282
455988 대화할때 여운이나 여백을 못견뎌요 4 11 2015/01/13 1,378
455987 저녁 6시 30분쯤 강남역에서 여의도 국회의사당 역까지 택시로 .. 7 ... 2015/01/13 1,298
455986 연봉 2억에 차없는게 이상한가요? 26 ... 2015/01/13 6,055
455985 전설의 마녀 질문있어요. 2 ... 2015/01/13 2,134
455984 암보험 이냐 실비보험이냐 13 43세 2015/01/13 2,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