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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속으로 가라앉는 세월호 사진 보며!

ㅠㅠ 조회수 : 15,322
작성일 : 2015-01-04 11:00:43

이 사진 한장 때문에 다시금 그날의 쇼크가 망치로 맞은듯 전해 옵니다 ㅠㅠ

세월호가 잠수함이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이 배가 지금 잠수함이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런 생각들어요

가라앉는 바다속이 너무 공포네요 저안의 사람들의 심정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겠어요ㅠㅠ

충격적인 사진이에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1689424&cpage=...

IP : 121.130.xxx.22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월호 최후의 사진
    '15.1.4 11:01 AM (121.130.xxx.222)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1689424&cpage=...

  • 2. ....
    '15.1.4 11:12 AM (125.143.xxx.206)

    물속에 갖혀서 얼마나 무서웠을지...사진만봐도 오싹한데 이런 사실을 알고있는 부모님들 맘이 얼마나 찢어질지...

  • 3. 충격이네요.
    '15.1.4 11:14 AM (58.143.xxx.76)

    금기시되고 이제 그만하자는 사람들 왜 그러는지
    알 수 없어요. 같은 또래아이 부모들이 그러니 말입니다.
    저 안에서 표정 얼어버렸을 아이들 어쩌나요?ㅠ

  • 4. 사진보면
    '15.1.4 11:15 AM (121.130.xxx.222)

    배의 어느 한쪽 부분은 침몰하면서도 물이 급격하게 들어오지 않았을것 같아요
    고로 선실의 격문을 닫고 물을 막으려하면서 어느정도는 가라앉은 상태로 배 내부에서
    살아남아있던 사람들이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가라앉고 나서도 +1일 정도??

    충분히 더 구해줄 시간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 5. 그날 기억나요.0416
    '15.1.4 11:20 AM (58.143.xxx.76)

    물속이었음 그 차가운 기운 몸이 저릴정도였을것임.
    한두시간이라도 저체온증 버티기 어려운데
    저리 구조가 늦나? 답답했거든요.
    나중 해경 어? 나왔네! 이 대목에서 그랬었구나!
    구조의지조차 없었구나 느꼈네요.
    아까운 아이들 멋진 선생님들 넘 아깝고 아깝습니다.

  • 6. ....
    '15.1.4 11:23 AM (180.69.xxx.57)

    http://www.podbbang.com/ch/7290

    451편 국정원에서 운영하는 양우공제회편 들어보세요.
    선박을 사서 운영하다 선박이 침몰되서 보험금 탄 전력이 있었네요.

  • 7. ..
    '15.1.4 11:43 AM (110.174.xxx.26)

    인간의 잔인함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 사건이에요.

  • 8. 당분간은
    '15.1.4 11:48 AM (211.194.xxx.135)

    그저 역사의 심판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 9. 참을 수 없는 분노
    '15.1.4 11:53 AM (121.130.xxx.222)

    살떨리는 인간의 잔혹함이죠

    사진을 또보니 빛이 비추고 있는 사진이라 침몰하면서 바다속으로 막 빠져들어간 시간대인거 같습니다
    가라앉는다..살 수 있을까? 이런 생각들 했을까요?
    이제 곧 죽는다..라고 생각했을까요?

    ㅠㅠ

    다시한번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세월호의 진실은 반드시 만천하에 밝혀져야합니다

  • 10. 건너 마을 아줌마
    '15.1.4 12:44 PM (175.125.xxx.215)

    사건 발생 직후에 (침몰 직후)
    여기서도 배 안에 에어포켙이랑.. 아이들 하루 정도 생존가능성 얘기할 때
    알바들 몇명 들어와서 몇시간만에 바로 죽었담서 계속 훼방놨었죠.

    살.아.있.었.다.고. ㅠㅠ
    산.채.로. ㅠㅠ

    차라리 배를 폭파를 해서 고통이나 없게 죽일 것이지...
    저 죄를 어찌 다 갚을라고...
    ㅠㅠ

  • 11. 건너 마을 아줌마
    '15.1.4 12:47 PM (175.125.xxx.215)

    내 평생 살면서
    저 애들한테 가장 미안합니다...
    구해 주지 못해서...

  • 12. 불구대천의 원수
    '15.1.4 1:02 PM (122.128.xxx.88)

    아이들이 느꼈을 차가운 공포가 조금이나마 전해지는 사진이네요.
    부모의 가슴은 어떠했을지....
    아직도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나이에 저렇게....
    내가 저 아이들의 부모가 아님을 감사한다면 지나치게 이기적이겠지요?
    그래도 나는 감사합니다.
    저 아이들의 부모가 겪고 있는 지옥에 비하면 지금 내 눈에서 흘러내리는 눈물은 아무것도 아닐테니까요.
    그 억울함과 분함을 어떻게 갚아야....

  • 13. 0416
    '15.1.4 1:08 PM (61.99.xxx.46)

    아직도 눈물이...
    .우리가 절대로 잊으면 안됩니다
    잊을수도 없구요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진상규명해야 합니다
    아직도 가슴이 콱 막혀서 사진을 못봅니다
    미안하다 얘들아 ㅜㅜ

  • 14. bluebell
    '15.1.4 1:30 PM (112.161.xxx.65)

    위0416님 말씀처럼 100번 1000번이라도 잊을수 없습니다.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진상규명해야합니다!

  • 15. 알파 잠수에서
    '15.1.4 1:35 PM (125.143.xxx.206)

    나온 달력엔 4월 16일이...

  • 16.
    '15.1.4 1:38 PM (211.209.xxx.138)

    아...숨이 막히고 먹먹하고.
    지옥이란 게 존재해야 합니다.저 아이들을 저렇게 만든 이들을 위해서라도.
    아,어쩜 좋아요.

  • 17. 절대 살아있을수 없다?
    '15.1.4 2:03 PM (121.139.xxx.48)

    라고 주장하는 넘들이 제일 수상 한거죠...지들이 어찌 그리 장담 했을까요?
    지들 범죄 은폐하고픈 바램 아니었을지...
    너무나 많은 증거가 아이들이 오랜 시간 살아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는데 말도 안되는 변명들로 그걸 덮으면 우린 넘어가 주고 ...
    왜 이런 상황이 반복 되는거죠...
    우린 우리 눈앞에서 그들이 한 짓을 직접 본다해도 아마 그들에게 죄를 묻지 못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린 그런 세상에서 엄격한 자기 검열 및 더 정확한 증거를 찾으면서...
    저들은 그저 말 한마디로 면피하는걸 견디며 살고 있는거죠...
    언제까지 우린 이렇게 당하며 살까요...
    저 사진 보신 부모님들... 그 순간의 아이들...ㅠ.ㅠ
    언젠가 우리 일이 되더라도 또 반복될거라는...

  • 18. 하루
    '15.1.4 2:10 PM (14.56.xxx.202)

    빨리 진상 규명 되기를 원합니다.

  • 19. 너무나
    '15.1.4 2:29 PM (1.229.xxx.212)

    가슴 아픕니다.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진상규명 꼭 되기 바랍니다.

  • 20. ....
    '15.1.4 11:54 PM (122.37.xxx.51)

    말문이 막힌다는 표현이..

  • 21. 진상규명!!!
    '15.1.4 11:56 PM (119.192.xxx.141)

    사진만 봐도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데 아이을 잃은 부모님들은 어떤 심정으로 버티실지 감히 짐작도
    못해봅니다. 제 평생 그날은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아니 잊지 않겠습니다. 진상규명이 반드시 이루어져 합니다 !!!

  • 22. 루비
    '15.1.5 2:41 AM (112.152.xxx.85)

    가슴이 아립니다...ㅠㅠ

  • 23.
    '15.1.5 2:41 AM (182.224.xxx.25)

    구해주지도 못하고, 제대로 진상규명도
    못하니 이를 어쩌면 좋나요..
    남인 나도 답답해 미치겠는데
    부모님들 심정은 감히 상상을
    못하겠어요.

  • 24. 건너 마을 아줌마
    '15.1.5 2:41 AM (222.109.xxx.163)

    세월호 학생 아버지 한분이 건강하셨는데 급성 스트레스로 고작 몇달만에 암으로 돌아가신 거 아시죠?

    박창진 사무장 얼굴 반토막 난 것도 보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35774
    이 분 모친도 지금 아프시데요

  • 25. 건너 마을 아줌마
    '15.1.5 2:43 AM (222.109.xxx.163)

    수 많은 윤일병 부모들은...
    수 많은 신해철 가족들은...
    수 많은 해고자 자식들은...

  • 26. 소름이 돋았어요
    '15.1.5 6:07 AM (111.118.xxx.140)

    17살이 직면해야 했던 시시각각 엄습해오는 죽음의 공포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몸안의 기가 모조리 빠져나가게하는 사진이네요.
    무엇도 할 수 없게 국민들의 손과 발을 다 묶어놓고 그들이 하려던게 무엇이었던지간에 진심으로 사죄하길 바랍니다. 자식의 죽은 이유는 알아야하지 않겠어요?

  • 27. 아줌마
    '15.1.5 10:33 AM (118.36.xxx.148)

    아침부터 또 울컥하네요...
    언제까지 이렇게 울컥할까요?

    정말 하늘나라에서 편안하시길~~~

  • 28. ..
    '15.1.5 11:08 AM (210.10.xxx.33)

    그러니깐요. 분명히 배가 가라앉고 구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니까요. 정부의 직무태만 또는 유기. 분명 진상규명해야 해요.

  • 29. ----
    '15.1.5 11:13 AM (110.11.xxx.197)

    매년 4월16일은 돌아올거구 어찌하나 똑똑히 봐야죠. 사람들이 강제로 잊게끔 할건 같지만..어디 잊혀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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