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91년쯤에 20대 보내신 82쿡님들 있으신가요..????
91년쯤에 100만원짜리 의류 지금 물가로 어느정도 할까요..???
저희 사촌언니가 그때쯤에 결혼하셨는데 예복으로 그정도 하는 옷을 받았거든요
그냥 갑자기 궁금해서요..
그옷 언니가 여러번 입으셔서... 기억이 나는데 투피스였는데 참 이뼈거든요...
어린맘에도 그옷이 참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그당시 그가격이면 지금은 어느정도 될까 궁금해서요
혹시 91년쯤에 20대 보내신 82쿡님들 있으신가요..????
91년쯤에 100만원짜리 의류 지금 물가로 어느정도 할까요..???
저희 사촌언니가 그때쯤에 결혼하셨는데 예복으로 그정도 하는 옷을 받았거든요
그냥 갑자기 궁금해서요..
그옷 언니가 여러번 입으셔서... 기억이 나는데 투피스였는데 참 이뼈거든요...
어린맘에도 그옷이 참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그당시 그가격이면 지금은 어느정도 될까 궁금해서요
그 당시 신입 초봉이 아마 40만 ~50만원 정도였던거 같아요. 그렇게 미루어 짐작해보면? 정말 고가의 옷이었겠군요.
모자안에 밍크털로 된 코트가 백만원이었어요
그당시는 결혼씩때 예복이라고 정장을 입었는데
50만원부터 시작했어요
모든 게 비례해 올라가는 것은 아니지만
당시 강북 25평 아파트 전세금이 2900만원이었으니
대략 1000만원이라 봐야 할까요?
당시 금융권인 제 신입 연봉이 대략 1700-1800 만 했어요.
스키복 원피스로 백화점에서 50ㅡ60만원 줬었고
금깅구두 10만원 미만이었지 않나요?
90년에 제 동서 결혼할때 모 디자이너 샵에서 투피스 100만원 정도 줬어요.
지금 그 분 옷이 300 정도합니다.
다른 것과 비교하는건 의미 없고요
옷값은 제 답이 맞을겁니다.
윗님 말씀이 대충 맞는 것 같아요.
300만원쯤이라고 보면 될 거예요.
옷값은 다른 것에 비해선 많이 안 오른 편인 듯 해요.
하긴 300만원정도 할것 같네요..그리고 보면 진짜 옷값이 엄청 안오르네요..ㅋㅋㅋ
제 사촌 언니가 91년도에 앙드레김 의상실에서 약혼식 드레스 맞춰입고 약혼했거든요.
정말 화려한 공주풍 드레스였는데 200도 안줬던것 같아요. 그런데 그때는 100만원이 넘는 옷은 거의 밍크밖에 없을때라 그 언니의 드레스가 어마어마하게 비싼 드레스였었어요.
옷값이 안 오른 게 아니라
다른 게 너무 오른 거예요.
옷값 여기서 더 오르면 서민들 올누드로 다녀야 해요.
대학 등록금이 100만원 전후였어요.
91학번 입학할 때는 입학금 때문에 140만원인가 했는데, 그 다음학기부터는 100만원 전후.
요즘 등록금 400~500쯤 하나요?
그당시 막스마라 알파카 코트 100좀 안되게 준거 같아요. 요즘 막스마라코트가 얼마나 하나요.
91학번이구요,
대학 등록금 120만원 정도였어요
당시 과외 많이 했는데 30-50만원 이였구요.
93년쯤 백화점 그저그런 상표 봄정장 30만원대였어요. 지금은 봄정장 60만원대 정도되나요? 90년도에 비해 지금은 옷값의 편차가 커진거같아요.
제가 92학번인데 사립대라 입학금이 108만원인가 그랬어요.
그당시 중소기업에 다니던 아버지 월급이 입학금이랑 비슷했어요.
제가 91학번인데.... 진짜 그당시 물가가
그랬군요... 놀라고가네요...
그리고 몸 아프다고, 위험하다고
모범택시만 타고 다니고 용돈 백만원씩
받아쓰면서도 부모님께서 원하시던 고시공부
못해드려 죄송하단 생각... 이제서야드네요...
옷도 오십만원 이하는 입어본적도 없었고
대학생이 비싼디자이너옷입고....
그래서 그때 못한일 한다고 맞벌이하고 사나봅니다...
돈개념 정말 없어서, 그당시 백만원이
어느정도였는지 이제야 알게 됐네요....
직장 진상 때문에 날밤 꼴딱 새며
부들부들 분노하다가
정신이 확 깨네요...
90년대 초반에 40,50짜리 코트 철철이 사 입고
신발은 10만원 부츠는 20만원 주고 내내 샀던 기억이 나는데...
20년도 더 지난 지금 그 가격대 옷도 비싸서 못사고 있네요.
그때 개념이 없던 건지 지금 돈이 없는건지...
지금 돈가치로는 300이상인데
옷값은 많이 안올랐어요...
옛날이 옷이 참 비쌌던것 같아요...
저도 신기한 게..당시에 폴로니트 30만원 주고 사입었거든요. 그 때 간땡이가 부었었는지..
그런데 당시에 오히려 명품은 쌌어요.
사람들이 명품 잘 모를때라서 신세계에서 엄청나게 싸게 재고처리를 했었거든요.
알마니 쟈켓, 블루마린 니트 원피스..
뭐 이런거 10만원씩에 사고 그랬는데
심지어 샤넬백 작은건 정가가 98만원 이었어요.
요새 명품가격이 엄청나게 오른거죠.
우와저는거의10배는올랐다고생각했는데 아닌가봐요?
한달 월급 받아서 마인 정장 한벌 샀던 기억나네요.
그당시 마인은 꽤 고가고,
다른 브랜드 2배정도였어요.40만원 좀 넘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1886 | 열정페이 사건후 이상봉 디자인실 근황 6 | 열정페이 | 2015/01/04 | 5,633 |
451885 | 공무원 커트라인 및 군가산점에 관해 1 | wjsrkr.. | 2015/01/04 | 2,261 |
451884 | 로즈골드 vs 옐로 골드.. 9 | cherry.. | 2015/01/04 | 7,691 |
451883 | 시어머니가 설겆이 청소해주시면 좋아하시겠어요? 16 | 며느리 | 2015/01/04 | 3,537 |
451882 | 새 아파트가 좋긴 좋네요 9 | 기쁨맘 | 2015/01/04 | 4,728 |
451881 | 누룽지 제조기 바삭하게 잘 되나요? 4 | ... | 2015/01/04 | 1,537 |
451880 | 밤을 꼴딱 샜네요 7 | 뭐까요? | 2015/01/04 | 2,222 |
451879 | 오늘이 이렇게 기다려 진건 오래간만이네요 1 | 토토가 | 2015/01/04 | 1,377 |
451878 | 토토가 흥행.. 현재가 불행한사람들 열광하는듯.. 47 | llllll.. | 2015/01/04 | 13,080 |
451877 | 토토가 조성모 참 안타깝네요. 6 | 열대야 | 2015/01/04 | 7,798 |
451876 | 문닫은 유럽 교회 건물들..옷가게·체육관·술집으로 변신 6 | 샬랄라 | 2015/01/04 | 3,093 |
451875 | 트래블 쿠커.. 어디꺼가 좋아요? 5 | ㅇㅇ | 2015/01/04 | 4,776 |
451874 | 점을 봤어요. 2 | ㅗㅗ | 2015/01/04 | 1,146 |
451873 | 올해 6살 남아 말을 안들어요 9 | 어떡하지 | 2015/01/04 | 2,733 |
451872 | 영화 '찌라시' 생각보다 재밌네요 10 | 오.. | 2015/01/04 | 2,980 |
451871 | 무한도전 토토가 시청률 내일 기대되네요 ..와우~! ^^ 6 | 쿨 짱 ~~.. | 2015/01/04 | 2,367 |
451870 | 토토가는 좋은데 저는 슬퍼요. 4 | ppp217.. | 2015/01/04 | 2,204 |
451869 | (영상링크)아..토토가 쿨..눙물났어요 15 | 쿨 | 2015/01/04 | 3,940 |
451868 | 빨리빼고 2 | 눈썹문신 | 2015/01/04 | 893 |
451867 | 세부에서 아이들과 저렴ㅎ 데이트립?갈 만한 수영장 추천해주세요 1 | 한국인 | 2015/01/04 | 1,311 |
451866 | 대전으루 자취하러갈건데 좋아용? 4 | 대전고고 | 2015/01/04 | 1,368 |
451865 | 전라도사투리 중에 ~였소 이러는 사투리가 어디쪽인가요? 8 | 사투리 | 2015/01/04 | 4,064 |
451864 | 40대 초중반, 헤지스 vs 닥스 10 | 남편 코트 | 2015/01/04 | 10,524 |
451863 | 경기도 많이 안 좋잖아요 9 | 요즘 | 2015/01/04 | 4,239 |
451862 | 기운이 팍팍 납니다^^ 3 | ^^ | 2015/01/04 | 1,1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