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쌍둥이 임신..입덧을 두배로 하나봐요 미칠것같아요

입덧 괴로워.. 조회수 : 3,992
작성일 : 2015-01-03 19:35:39
첫째가 4살인데 둘째를 쌍둥이로 가졌어요..
지금7주 정도 됐는데 입덧때문에 미쳐버릴것같아요

임신전에 위염.식도염 앓았는데 도로생긴건지..
2주째 밥도 제대로 먹지도못하고 침대에 누워서 삽니다.

한동안은 찬밥에물말아서 멸치볶음이랑 깍두기 해서 먹었는데 이젠 양배추.감자 갈아넣은 흰죽밖에 못먹어요..

단거 짠거 매운것 신것 다 못먹어요 밥냄새 음식냄새나면 속에서 스멀스멀 올라옵니다..물만 마셔도 미식미식거려요..

토하면 속은 편한데 바로 앓아 눕습니다 다음끼니는 꿈도 못꿔요.. 지금도 흰죽 반그릇 먹고 누웠어요..
남편은 아이하고 토마토 스파게티 해먹는다고 하는데 양파 마늘볶는 냄새에 방문을 닫았는데도 냄새가 이미 방에 가득차서 미식미식 죽을것같아요..

첫아이때는 이정도까진 아니었는데 딱 두배 하는것같아요..

지금은 자는게 제일 편해요 자고있으면 미식거리는걸 모르니까요..

언제가 되면 괜찮아질런지 설마10달 내내 이러진 않겠지요?!
IP : 121.172.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3 7:37 PM (211.237.xxx.35)

    10달 내내 하기도 하는데 저는 출산후 일주일 더 했습니다.
    원글님은 큰애가 있으니 그때와 비교해보시면 될듯요..
    입덧은 두배로 할지 몰라도.. 설마 하는 기간까지 두배는 아닐듯요..
    첫째때만큼 할겁니다.

  • 2. ....
    '15.1.3 7:47 PM (220.126.xxx.42)

    임신전에 위염 있었으면 입덧이 더 심하다네요
    제가 그래요..저는 흰죽은 커녕 암것도 못넘기고
    쌩으로 굶다시피 하다 병원 실려간 적도 있네요
    지금 14주인데 여전히 하고 있네요.처음보단 조금
    낫지만 이젠 토까지 한다는..시간이 더디 흐르는데
    끝나겠지 체념하고 있네요
    우리 조금만 참아요ㅠㅠ

  • 3. ㅁㅁㅁㅁ
    '15.1.3 7:50 PM (122.32.xxx.12)

    큰애랑 성별도 같고 한데 정말로 입덧 두배로 하구요 쌍둥이 임신이 렇게 고통인지 몰랐어요
    남들은 한개 가지기도 힘들다는 거 다 했고 그래요
    잇몸까지 퉁퉁부어 고생이구요
    저는 오개월 쯤 지나니 신물올라오고 입덧하는게 좀 가셨어요

  • 4.
    '15.1.3 7:53 PM (183.98.xxx.95)

    혼자 버티시지 말고 꼭 큰병원 가셔서 적절한 조차 받으세요. 쌍둥이 아기들 키우시려면 영양 섭취 잘 하셔야해요. 꼭이요

  • 5. ..
    '15.1.3 8:01 PM (121.172.xxx.3)

    김치만두가 먹고싶네요 딱 한개만 먹었음 싶은데
    문제는 제가 만든 만두라야한다는거예요..

    사온거.다른 사람이 만들어준건 싫어요..ㅠㅠ

  • 6. ..
    '15.1.3 8:03 PM (116.37.xxx.18)

    슈는 8개월쯤 갈비뼈에 금이 갔었대요
    엄마는 강하네요
    영양섭취몸관리 잘하시고
    순산하시길 빌어요
    힘내세요

  • 7. ...
    '15.1.3 8:11 PM (182.215.xxx.17)

    대개 5개월경 입덧이 끝난다고는 하지만.. 사람마다틀려서..
    병원에 꼭 문의하세요 링거맞음 며칠 괜찮긴 했어요 힘내요!

  • 8. 저는
    '15.1.3 9:06 PM (182.230.xxx.159)

    저는딱한달했는데..
    곡기를 끊었...
    7키로 빠졌...
    병원에 세번 입원. 링거로 살았...
    사이다 한모금씩. 메론이랑 수박으로 수분섭취 했었어요.

  • 9. 춥네
    '15.1.4 10:41 AM (121.175.xxx.102) - 삭제된댓글

    입덧 시작하고 한달만에 십키로 빠졋어요.
    갑상선 이상까지 오구요.
    쌍둥이는 단태아와 다르니 꼭 병원가서 링겔이라도 하나 맞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624 욕심 많은 사람과도 잘 지내기 힘들어요. 5 사실객관 2015/07/26 4,522
466623 자기중심적인 자매와 더 이상 잘 못지내겠어요 6 헉 힘들어 2015/07/26 3,475
466622 분당 중앙공원 오늘 뭐하나요 2 .... 2015/07/26 1,324
466621 회사 다니시는 분들 1 뭐라고 2015/07/26 864
466620 자매 간 외모비교 당해보신 분 계신가요? 27 동생 2015/07/26 6,573
466619 외국인이 갈만한 스파. 어디에 있을까요? 4 +_+ 2015/07/26 1,098
466618 여수에 와있어요 맛있는 초밥집 있나요 여수여행 2015/07/26 997
466617 나이 들면서 잠이 많아지는 거 1 수시로 자나.. 2015/07/26 1,926
466616 복면가왕.. 보시는분 모이세요 ^^ 78 mbc 2015/07/26 5,964
466615 여름 결혼식 하객 의상 1 하지정맥 2015/07/26 1,689
466614 짜다못해 쓴 오이지무침 3 구제방법 있.. 2015/07/26 1,606
466613 중학교 영어 교과서를 사려고 하는데요.... 4 ... 2015/07/26 974
466612 비행기 기장...파일럿 되려면 어떻게 준비하는지 궁금합니다 6 조땅콩 2015/07/26 6,392
466611 영화 암살보신분 그 시대 패션과 문화 어떤거같아요? 10 2015/07/26 3,541
466610 분당 구미동 또는 금곡동에 pt할만한곳 추천해주세요. 분당 2015/07/26 780
466609 에어컨없는집에 전기세30만원?? 8 민지 2015/07/26 2,884
466608 옥수수를 말려보려는데요 2 강냉이 2015/07/26 763
466607 4도어 냉장고 후회없을까요? 10 4도어 쓰시.. 2015/07/26 4,195
466606 일본 노래가 원곡인 국내 가요 6 민트 2015/07/26 3,772
466605 지금부터 어딜 가야 하나 -명동근처 도움주세요 7 도움 2015/07/26 1,001
466604 여름휴가 첫 해외여행 도와주세요. 7 열심이 2015/07/26 1,498
466603 중국 서안 호텔 문의요 2 문의 2015/07/26 997
466602 가슴 작은 것보다 더한 고민이 있는데 9 --- 2015/07/26 6,468
466601 네이버가입 일요일에는 안되나요 초보 2015/07/26 882
466600 잠실 아파트 39평 매매 3 젤마나 2015/07/26 5,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