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에 대해서 터무니없는 오해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듯 해요.

야나 조회수 : 1,740
작성일 : 2015-01-03 15:38:11
82에는 남자들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터무니 없거나 황당한, 혹은 너무 과장된 인식을 가진 분들도 
일부 계시는듯.

일단, 남자는 무조건 어린여자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나이차이 많이 나면 남자도 부담스러워해요.

나이 30넘은 남자들은 오히려 

결혼은 20대 초반은 부담스럽다는 남자들이 더 많습니다. 현실에서는요.

저도 그랬고요.

인터넷에서야 별 말 다 나오겠지만.

물론, 유별나게 많이 어린 여자만 고집하는 남자들도 있죠.
그러나 상대적으로 소수에요.

일부 너무 남자를 들은걸로만 이해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은 듯 해요.
실제로 직접 사귀어 보고 그러진 않더라도, 사회생활하면서 
동료로든, 일관계로든, 공적으로든 사적으로든 어떻게든 접하다보면

그정도까지 남성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가 생기진 않을 것 같은데 
별나네요. 
IP : 121.172.xxx.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3 3:40 PM (211.36.xxx.184)

    남성에 대한 몰이해와 무지함으로 무장한 여자들이 꽤 있죠.

  • 2. 남자들도 여자 몰라요
    '15.1.3 3:43 PM (182.227.xxx.225)

    딱 봐도 어장관리에 넘어가 퍼덕이는 거 보면
    좀 웃기던데...
    본인은 무척 진지하지만
    결론은 빤히 보이는데
    자기만 모르고 매번 당하더라구요.

  • 3. 신문에서 본건데요.
    '15.1.3 4:04 PM (121.162.xxx.53)

    이성애자 남녀 성격불일치가 90%래요. ㅎㅎ
    애초에 다른거죠. 근데 또 웃긴건 이성에게만은 관대하다는 거. 오히려 동성끼리는 진실한 우정이나 인간관계에
    맹점이 생기기 쉬운데 ...

  • 4. 야나
    '15.1.3 4:15 PM (121.172.xxx.28)

    예. 아무래도 남자와 여자는 다른부분도 있겠죠^^ 또 차이점에서 이성으로선 매력적으로 느껴지기도 하겠고. 그래도 너무 안좋게 매도하시는 일부 분들이 있어서

  • 5. ...
    '15.1.3 4:24 PM (1.236.xxx.149)

    어린 여자 좋아한다는 게 꼭 미쳐 환장해서 꼭 결혼하고 싶어한다, 는 뜻이 아니잖아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회식자리에서 한번 보세요.
    30대 40대 남자들 많은 회식자리에 미모와 상관없이 20대 여성이 나타나는 순간
    다들 광대승천하셔서 어쩔 줄 모릅니다.

    여자들이 남자들은 어린 여자 좋아해~ 이런 말을 무슨 히키코모리가 현실 남자 한 번 안 만나보고
    남자들이 어린 여자라면 미쳐돌아가는 줄 아는... 그런 상황을 상상하시는 거 자체가 오버예요.
    그리고 서른 넘은 남자가 결혼상대로 20대 초반 여자를 원한다? 여자들이 "어린 여자 좋아하잖아~"는 딱히 그런 뜻 아닌데요. 어쨌든 이왕이면 다홍치마, 다다익선 차원에서 이왕이면 젊은 여자 라는 뜻이구요. 상식적으로 띠동갑 넘어가서 능력도 없고 학교도 아직 졸업 안 했고 사회 경험 없어서 이해심도 없는 공주님 같은 여자, 당연히 부담스럽겠죠. 하지만 뭐 또, 싫지는 않을 거구요.

  • 6. ...
    '15.1.3 7:14 PM (210.99.xxx.199)

    삼십대 남자가 이십대 초반 여자는 세대차이나서 삻다 할수 있지만 6~7살 차이나는 여자 소개시켜준다면 좋아 죽어요
    재산있는 40대 전문직도 20대 중반 여자만 찾는 사람도 많아요...

  • 7. ㅠㅠ
    '15.1.4 7:09 PM (36.38.xxx.225)

    어린 여자 좋아하는 게 비난받을 일은 아니죠..........

    로리타족이 아닌 다음에야.........

    질투도 따지고들자면 얼마든지 비난할 수 있어요....

    개인적인 취향이나 선호를 비난의 잣대로 삼는 것은 이해할 수 없어요.

    가끔은 좋은 걸 좋다고 느끼는 자체를 도덕적 잣대로 비난하려고 드는 고지식함이

    숨막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902 이번엔 백화점 직원 폭행까지. 14 가슴답답 2015/01/08 2,313
453901 1월 8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세우실 2015/01/08 1,856
453900 저기 트위터하시는 분 계신가요? 1 개인적 일탈.. 2015/01/08 445
453899 비욘드 샴푸 추천해주세요 4 꽃주연 2015/01/08 3,190
453898 제꿈은.... 3 아줌마 2015/01/08 745
453897 눈썰매장 추천이요 2015/01/08 916
453896 서초동 남편한테 살해당한 아내 41 아휴 2015/01/08 27,475
453895 방송대와 디지털대 그리고 사이버대...무슨 차이인걸까요? 5 리멤 2015/01/08 2,314
453894 "외동아는 사회성, 인간적 발달이 느리다" 출.. 10 샬랄라 2015/01/08 4,558
453893 중학생 교환학생으로 나가려면 어떤 절차가 있는지요 6 .... 2015/01/08 2,409
453892 오미자 엑기스 잘아시는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6 오미자 2015/01/08 1,353
453891 두려워집니다 2 ㅇㅇ 2015/01/08 1,117
453890 아이들 사고소식들 때문에 너무 슬퍼요. 9 슬퍼 2015/01/08 2,696
453889 딸아이 친구관계.. 어떡하죠 유치원생인데.. 9 딸아이 2015/01/08 2,004
453888 스톤웨어가 정확히 뭔가요? 4 그릇좋아 2015/01/08 4,231
453887 미국에서 산 아이폰 한국에서 쓰는데 문제 없나요? 9 미국 2015/01/08 25,581
453886 외로울때 뭐해야 하나요 7 ㅠ ㅠ 2015/01/08 2,385
453885 횡단보도에서 자전거 사고. 3 anfro 2015/01/08 1,225
453884 갤럭시s4 랑 G2 중에 뭐가 나을까요? 7 비교좀 2015/01/08 1,424
453883 갱년기 여성 필수 영양제 뭐가 있을까요? 3 갱년기 2015/01/08 2,290
453882 이건 무슨 잎일까요 1 ... 2015/01/08 386
453881 하지정맥류 어떤 수술방법이 좋은가요? 1 내일수술 2015/01/08 1,756
453880 아이들 유학시키신 분들께 여쭙니다... 1 다시 2015/01/08 1,277
453879 조언필요) 장롱4자 와 세통 반 구입 방크기 고민요.. 5 아이둘맘 2015/01/08 754
453878 항공사 기장의 접근.. 3 ples07.. 2015/01/08 2,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