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지로가서 자취할까요 아님부모님집에서ㅠㅠ

고민있어용 조회수 : 1,783
작성일 : 2015-01-03 14:15:27
22살이구요ㅜㅜ
지금사는지역에 안좋은추억이많은데
타지가고싶은데
또타지가면 월50은깨질거같아요ㅜㅠ
10년이면5000
ㅜㅠ그냥부모님하구살까요ㅜㅜ
IP : 112.109.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5.1.3 2:16 PM (221.167.xxx.125)

    울아들 무조건 서울갓어요 여긴싫다고

  • 2. 자취경력9년
    '15.1.3 2:21 PM (221.151.xxx.158)

    제 인생에 제일 싫었던 경험이 자취생 시절이었어요.
    원룸이나 오피스텔이나 작은 아파트라도 하나 얻어서 살 형편 되면 또 다를지 모르겠는데
    저는 옛날이라 그런 시설도 없고 돈도 없으니
    주인집에 딸린 문간방 같은 데서 자취를 했거든요. 무려 고등학교 때부터..
    서러움이란 서러움은 자취하면서 다 겪어본 거 같아요.
    사람 기가 죽고, 소심해지고, 눈치 보게 되고...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도 않은 시절이고
    우리아이들도 절대 결혼할 때까진 자취는 안 시킬 생각이예요.

  • 3. 돈이 중요한게 아니구요
    '15.1.3 2:21 PM (218.209.xxx.47)

    젊었을때 독립해서 살아보는 것도 중요한듯해요.
    안 좋은 추억이 많으시다면 더더욱환경을 바꿔야죠.

  • 4. 그럼
    '15.1.3 2:23 PM (27.210.xxx.143)

    젊었을 때 자취해서 살아보세요.
    성인이고 혼자 다 해낼 수 있어요.

    자취 한 번 안해본 인간들이 기본적인 지 앞가림도 못하고 챙겨주는거 받을 줄만 아는 멍청이 되거든요

    안좋은 추억도 많은데 새로운 곳에서 새마음으로 시작하세요

  • 5. 겨울
    '15.1.3 2:29 PM (221.167.xxx.125)

    자취하더마는 세상을 알겟다고

  • 6. ==
    '15.1.3 2:31 PM (147.47.xxx.34)

    자취가 쉬운 일은 아니에요. 돈이 많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현재 사는 집 상태보다 훨씬 안 좋은 상태에서 살게 되고 혼자 챙겨먹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에요. 새로운 곳에 간다고 좋은 일이 무조건 생기는 것도 아니고요.

    저도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어서 서울로 올라왔는데, 서울로 와서 엄청 고생하고 지금은 살만하지만 굳이 고향을 떠나왔어야 했나 싶고 거기나 여기나 마찬가지구나 싶더라구요.

    타지에서도 똑같이 안 좋은 추억이 생긴다고 생각했을 때도 여전히 타지에 가고 싶다면 가세요. 타지에 가서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겠지만 새롭게 시작한다는 게 원글님한테 큰 의미라면 할 만 하죠. 지금 사는 곳보다 더 좋은 일자리가 생기는 곳이라면 좀 더 나을 테고요.

  • 7. 그리고
    '15.1.3 2:36 PM (221.151.xxx.158)

    자취하면 돈 진짜 안 모입니다.
    방세는 기본으로 나가는 돈이고
    그외에 먹고 난방하고 등등..이런 자잘하게 드는 비용이
    손가락 사이로 모래알 빠져나가듯 스르르 많이 빠져나가요.
    하지만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어서 객지생활이 불가피하다면 어쩔 수는 없겠지요

  • 8. ..
    '15.1.3 5:14 PM (211.172.xxx.214)

    10년이면 5천이 아니고 6천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885 경계성 인격장애 조카, 상담과 치료할 수 있는 곳 가르쳐 주세요.. 9 조카 2015/01/03 4,971
451884 여자아이들은 보통 초경시작하고 몇cm정도 크나요? 24 땅콩 2015/01/03 9,178
451883 오리펄파카에 양털모자가있어서 양털모자 세.. 2015/01/03 371
451882 텃세 하니 생각나는게 있어서 문득 생각남.. 2015/01/03 838
451881 님댁은 더운 물 켜면 바로 나오나요? 22 .. 2015/01/03 6,400
451880 아이크림이나 재생크림...얼마동안 쓰시나요? 겨울화장품 2015/01/03 433
451879 예고 안나와도 외국음대 갈 수 있나요 6 .. 2015/01/03 1,301
451878 (교촌 제외) 젤 깔끔했던 배달 치킨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8 치킨 2015/01/03 2,603
451877 컴앞대기중 김부각 만들때 2 Soho 2015/01/03 928
451876 2015년, ‘공정성’을 말하지 않는 공영방송 신년사 2 샬랄라 2015/01/03 492
451875 1키로 찌면 얼굴에 티 확나나요 1 ㄹㄹ 2015/01/03 2,259
451874 김장 김치에 고춧가루를 덜 넣은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죠? 1 김장 2015/01/03 926
451873 이대수학 VS 한양대기계 (여자) 16 cvj 2015/01/03 4,460
451872 이번 겨울에 보일러 한번도 안켠 사람~ 25 ㅋㅋ 2015/01/03 5,502
451871 백김치 처음 담궜는데요 6 으하하 2015/01/03 1,576
451870 툭하면 고소하는 청와대를 고소한다 4 고소병 2015/01/03 777
451869 해가 질때즘 급격하게 추워지는 거 같지 않나요? 1 ... 2015/01/03 583
451868 오늘 밤에 외식하실분....뭐 드실 건가요? 5 .... 2015/01/03 1,934
451867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 113 나왔어요. 2 당뇨 2015/01/03 4,405
451866 성인 자전거중에 보조바퀴달린거 있나요? 5 dd 2015/01/03 1,286
451865 대놓고 가임기 여성 찾는 나이든 남자 보면 어떠세요 26 사랑 2015/01/03 7,606
451864 개인전 리셥션 준비 도와주세요 1 샴페인 2015/01/03 528
451863 부모님이랑 서울에 갈만한 곳 어디있죠? 2 ㅎㅎ 2015/01/03 2,571
451862 스마트폰 갤러시알파로 바꾸었는데 통화품질 안좋고 데이터 자꾸 끊.. 2 .. 2015/01/03 904
451861 남자가 82에오는이유...2 3 아리따운남자.. 2015/01/03 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