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승진누락 그만두고 싶어요

승진누락 조회수 : 5,976
작성일 : 2015-01-02 20:07:17
작년에 이어서 또 누락되었어요

절대 일 못하지 않아요
내 몸 뿌셔져라 일해요

그런데 또 누락이네요
몸버려면서 일했는데 또 누락인라니
창피한게 문제가 아니라
억울해요

퇴사하먼 속은 편하지만
나이 많은 미혼이라 앞날을 생각해야 하는데 억울애오

티오가 없다는데
억울해서 죽을 것 같아요

IP : 175.223.xxx.2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5.1.2 8:15 PM (223.62.xxx.38)

    저도 진급누락
    사장 본인이 진급한다고 해놓고
    막상 올려주려니 돈아까운지,,, ㅋ
    누락
    완전 황당해요

  • 2. 토닥
    '15.1.2 8:25 PM (211.59.xxx.111)

    뭐라 위로를 드려야될지 모르겠네요
    올해는 회사에 몸바치지말고 이직을 준비하세요
    그냥 때려치면 재취업은 정말 힘들더라구요

  • 3. 잘은
    '15.1.2 8:32 PM (175.121.xxx.3)

    모르지만...
    누락원인에대해서 상사나 윗분들에게 얘기해보세요
    왜 안된건지...안되는건지..

  • 4. 소리나그네
    '15.1.2 8:34 PM (223.62.xxx.41)

    그만 두지 마세요.
    고과가 좋은데 누락인가요?
    - 고과 관리를 기본으로 하세요.
    - 단순히 열심히가 아니라 성과를 내십시오.
    - 평소 좋은 업무태도와 수용적, 긍정적 자세로 일하십시오.
    평가자는 실적과 태도를 합하여 평가합니다.

    가산점이 부여되는 항목을 활용하십시오.
    - 자격증, 영어점수 등에서 최고점수를 확보하세요.

    T/O가 모자르다구요?
    - 부서 평가가 좋아야 부서 승진티오가 확대됩니다.
    - 부서 평가 실적이 좋아지도록 기여하세요.

    위로드려요.
    그러나 극복하세요!
    건투를 빕니다.

  • 5. 그냥그래1
    '15.1.2 8:36 PM (119.202.xxx.111)

    뭐 이젠 승진?신경도 안써요...
    워낙 남의 일이 되다보니...하.하.하.

  • 6. 저희집도
    '15.1.2 8:54 PM (59.9.xxx.8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승진 누락되어서 정초부터 우울합니다.

  • 7. grorange
    '15.1.2 9:05 PM (223.33.xxx.67)

    승진은 생각하지 않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다니는걸로 먹표를 바꿨습니다 ㅜㅜ

  • 8. ㅎㅎㅎ
    '15.1.2 9:10 PM (113.216.xxx.34)

    첫 승급때는 재수했고 두번째 승급때는 올해 미끄러졌으니 삼수해야 하네요 현재 동기 42명중 20명 정도 남았고 남은 동기중 제가 젤 낮은 급이예요 (모.. 입사 초 3년 여자라서 차별받은 부분도 있지만요 억울!!)

    그런데.. 동기중에 2번째로 보직 달고 있네요 현재요 ㅋㅋ

  • 9. ㅇㅇ
    '15.1.2 9:36 PM (124.5.xxx.71)

    위에 소리나그네님 좋은 댓글 남기셨네요.
    속상해도 그만두지 마시고 힘내세요.

  • 10. mm
    '15.1.2 10:41 PM (58.224.xxx.195)

    지금 맘 많이 힘들겠지만
    길고 짧은건 대봐야 안다고
    성실하시면 남들보다 비록 조금 늦더라도 결국 진급 되실꺼구요
    되고 나면 또 아무것도 아닙니다
    버티셔야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많이지나면 위에 ㅎㅎㅎ님처럼 님 위치가 어떻게 변할지 또 모르는 거예요
    힘내세요

  • 11. 원글자
    '15.1.2 11:01 PM (175.223.xxx.232)

    원글자입니다

    지금 집에.와서 씻고 누었습니다

    저희 팀 승진대상자중 저 빼고 다 진급했어요
    일 안한다고 알려진 직원도 진급했어요

    그동안 새벽 퇴근하고
    몸이 이상이 와도 연차도 못쓰고 일하고
    다른 직원 휴직 땜빵을 하고
    다들 못한다고 안 맡는 업무 가저와서 했는데
    다들 진급하는데
    이게 뭔지 모르겠어요

    저희 회사 절대 자르는 회사는 아니예요
    입사할때 직급 제대로 못 받고 들어오니
    몇년이 지나도 진급이 안되네요

    다른 직원들
    6시까지 할 업무만 가져가서 하는데
    새로운일 더 가져가서 일하는 저는 바본가봐요

    지금 회사가 저희 분야에서는 상위권이라
    옮겨도 좋은 곳으로 옮길 곳이 없네요

    낼 출근하려고 출근계 올렸는데
    못간 병원에 가야겠네요

    6시 정시퇴근하면서
    월급받는것에 만족할까요?

  • 12. 그게
    '15.1.2 11:19 PM (211.178.xxx.175)

    미련스럽게 죽어라 일해봐야 그 사람은 진급 안시켜줘도 알아서 일 잘하고 많이 하는데 뭐하러 이런 생각을 가지기도 해요.
    진상은 호구가 만드다는 명언이 있잖아요. 회사도 마찬가지에요. 알아서 너무 잘해하면 위에서 알아주겠지 하겠지만 호구로 보고 있을지도 몰라요.
    회사도 밀당이 중요해요. 기본적인 실력에 성실성은 당연 갖추고 있어야 하지만 자기 업무를 돋보이게 만들수도 있어야 해요. 거기에 묵묵히 일만 하는 사람이 아닌 대인 관계도 신경써야 하고요. 일만 잘하면 정말 아래에 두고 일만 시키는게 회사 입장에서도 좋거든요.
    위 사람 아래 사람 두루 부릴수 있고 부서간 조율이나 협조가 잘되는 사람들이 진급되고 관리자가 되더라구요

  • 13. ...
    '15.1.3 12:04 AM (210.99.xxx.199)

    일열심히 한다고 승진하는거 이니예요. 윗사람에게 잘보이고 줄잘잡는 사람이 승진합니다.
    요즘세상은 착하게 열심히 살면 고생만하다 죽어요

  • 14. 직급이 어느정도세요?
    '15.1.3 6:03 AM (14.32.xxx.45)

    아랫직급은 승진이 용이해요. 일 열심히 하면.. 근데 관리자 이상 레벨이고 실적을 내는 부서가 아님 일을 열심히 한다가 승진이란 공식으로 연결되기가 힘들더라구요. 리더쉽이라는 미명아래...
    저희회사도 차장까지는 일열심히해서 여자들도 승진을 하는 데 그이상은 티오가 안주어지는 게 조직관리가 되냐? 그런 편견이 강해요. 이무튼 힘내시고, 너무 몸 부셔져라 일하지 마시고 지금쯤은 뭐가 문제인지 곰곰히 생각해보시는 휴식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078 갤럭시에서 사진 어떻게 가져오나요? 3 hippos.. 2015/01/04 545
452077 엄정화 이정현 최고! 6 화이팅 2015/01/04 2,702
452076 물속으로 가라앉는 세월호 사진 보며! 29 ㅠㅠ 2015/01/04 15,334
452075 양가 부모님이 매우 친한 경우 7 보들 2015/01/04 2,077
452074 임신테스터기 4 방금 2015/01/04 934
452073 초등 3딸 가방을 추천 부탁드려요.. 4 초등3 2015/01/04 811
452072 참담한 러시아, 루블화 또 폭락 & 물가 또 폭등...몰.. 1 위기 2015/01/04 2,371
452071 남자아이 겨드랑이털은 언제쯤 나오나요? 5 하키맘 2015/01/04 4,628
452070 오바마 닥요리. 닥시러 2015/01/04 531
452069 근대된장국 끓일 때 무 넣어도 괜찮을까요..? 1 ... 2015/01/04 646
452068 시어머님 말씀 이게....무슨 뜻 같으세요? 37 2015/01/04 11,157
452067 혹시 삼* 우리 아이 변액 연금에 대해~~ 부모가 세제 혜땍.. 8 마나님 2015/01/04 954
452066 결혼한 친언니가 친정엄마한테 아프다고 거짓말하고 돈 펑펑쓰며 놀.. 10 허허 2015/01/04 4,778
452065 신발이랑 가방 훔치는 꿈 4 처음본순간 2015/01/04 2,508
452064 몽클레어 패딩 사이즈 정보 좀 알려주세요 5 몽클레어 2015/01/04 3,464
452063 초등졸업식, 여자아이 뭘 입히죠? 6 ㅇㅇ 2015/01/04 1,378
452062 이정재 연애 패턴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1 친구의친구 2015/01/04 11,253
452061 여자는 남자 괴롭히러 태어난 거 같아요... 93 조조 2015/01/04 11,693
452060 선본남자하고 두번째 만남..뭐하고 놀아야 할까요.. 답답해요 7 ㅅㅅㅅ 2015/01/04 2,777
452059 아파트 난방은 버티기 싸움입니다. 58 알뜰엄마 2015/01/04 21,964
452058 극한알바편 1 무도 2015/01/04 1,221
452057 시어머님이 자꾸 당신 아들이 미남이래요 18 ㅋㅋㅋ 2015/01/04 4,384
452056 경기도 초등 반배정 언제쯤 결정되나요? 7 고민 2015/01/04 1,698
452055 치과들의 꼼수, 이런 걸 조심하세요 57 ..... 2015/01/04 15,931
452054 요즘은 수리된 집을 선호하나요? 3 매매도 2015/01/04 2,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