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이나 캐나다 가정식

공복 조회수 : 2,605
작성일 : 2015-01-02 19:53:54
집에서 할만한 것 있나요?
영화보면 미국가정에서 식기가 달그락 거리고 덜어먹고 하는게 넘 맛있어보이더라구요.
제가 외국 생활 경험이라곤 캐나다 홈스테이 밖에 없었는데 늘 식사가 너무 즐겁고 맛있었어요.
칠면조 요리랑 매쉬포테이토 볶음밥 등등
근데 캐네디언이 아니고 필리피노여서 전통적인 가정식은 아니었을테지만 웬만하면 엄청나게 맛있었어요. 외식도 다 맛있고..
그리스식당이랑 네덜란드식당에서 먹던거 진짜 맛있었거든요. 하도 옛날이라 생각은 잘 안나지만요ㅠ

밥안먹는 딸에게 새롭게 먹이고 싶기도 한데,
아무거나 다 좋으니 해외 가정식 아시는 분들 뭐라도 알려주세요~~
IP : 58.238.xxx.1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5.1.2 8:32 PM (121.171.xxx.27)

    전 미국사람 집에서 1년간 하숙을 했었는데요.
    일년 내내 먹었던 식단을 생각해보니
    감자, 스테이크, 샐러드, 오렌지쥬스, 라자냐, 스파게티, 미트로프, 빵, 소세지가
    가장 많이 먹었던 음식들이네요.
    그런데 캐나다에는 네덜라드 식당도 따로 있었나 보네요.
    전 그리스 음식을 엄청 좋아해서 자주 먹으러 갔었는데 네덜란드 레스토랑은 미국에서
    한 번도 보지를 못 했어요.
    거긴 메뉴가 주로 어떻게 되나요?

  • 2. 원글
    '15.1.2 8:45 PM (58.238.xxx.187)

    아 꿀같은 댓글이네요 댓글 없어서 좌절중이었어요~
    제가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는데 네덜란드 대표적인 흔한 음식이라고 했는데. 감자 깍둑 썰어있고 피망 등등 야채 다져있고 케찹 뿌려먹는거였는데요. 오븐에 구워나오는 것 같았구요. 간단한 요린데 뭘 어뜨케 했는지 진짜 맛있었어요. 이름을 몰라서 참...다른 메뉴는 기억이 안나요. ㅎㅎㅠㅠ
    그거에 꽂혀서 그거만 먹었거든요. 배도 든든하고 좋은 음식이었어요.

  • 3.
    '15.1.2 10:31 PM (1.242.xxx.25)

    All kinds of pasta, roast chicken, fish, bread and meat , porkchops, Shish kebab ,salad 등등 이라고 말하네요 ^^
    남편이 케네디언이라 방금 물어봤더니 캐나다 전통음식이 없어서 어릴때 시엄마가 해주셨던 음식들 말해준데요.
    근데 그 특유의 식사 분위기가 있어요 저도 그 분위기가 참 좋아요 ^^

  • 4. 원글
    '15.1.3 3:36 AM (58.238.xxx.187)

    윗님들 댓글 감사해요
    남편한테 물어봐주시기까징~ㅜㅜ
    외국음식 맛난거 많은 것 같아요. 정말 기본 재료에 충실한~~~

    지금 또 배가 고파서 음식 사진 보고 요리책 찾고 했어요ㅎㅎ
    네덜란드 식당 찾았어요. 여기 맞는 것 같네요.
    메뉴 궁금하신 분들 보세요.

    http://www.dedutch.com/menus/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331 왜 가슴이 찌릿찌릿 한지 아시나요? 3 걱정 2015/07/25 4,512
466330 5년째 바람피는 남편 ..조언부탁드립니다 45 한치앞이 안.. 2015/07/25 20,630
466329 요즘은 성형시대라지만 15 2015/07/25 4,703
466328 오늘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세모자사건 방송하네요 5 살리자 2015/07/25 2,770
466327 쌍꺼풀 수술 성형외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8 병원선택 2015/07/25 3,362
466326 여기는.. 1 원래안이쁜여.. 2015/07/25 477
466325 암살 잼있네여 4 ,, 2015/07/25 1,801
466324 남남북녀 진짜 웃겨 죽겠네요 ㅋㅋㅋㅋㅋ 6 ㅋㅋ 2015/07/25 5,728
466323 여기 아주머니들 자격지심&피해의식 심한거같아요ㅠ 36 Qqq 2015/07/25 6,285
466322 과외는 보통 어느정도 하는게 좋을까요 2 2015/07/25 1,440
466321 말랐다.. 라는 말... 29 마름 2015/07/25 5,240
466320 싱크홀은 이제 괜찮아진건가요? 2 말많던 2015/07/25 580
466319 미국 집값 비싼데 월급도 많나요? 12 2015/07/25 4,463
466318 짝사랑 중인데 저도 연애(?)상담 요청이요. 9 ^^; 2015/07/25 3,688
466317 엘레베이터에서.. 몰상식한사람 3 문화 2015/07/25 1,928
466316 시댁 이사에 뭐 해드려야 할까요 6 이사 2015/07/25 2,633
466315 부동산 질문이에요 이사를 가야할까요? 아침행복 2015/07/25 768
466314 맞벌이하시는분..회식하면 집에 몇시에 가시나요? 1 맞벌이 2015/07/25 683
466313 얼룩제거제 스프레이형 추천해주세요. 마트서 살 수 있는거.. 1 세탁 2015/07/25 638
466312 초1때 전학. 괜찬을까요?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부탁 9 ... 2015/07/25 1,437
466311 이준기 주연 개와늑대의 시간 볼 수 있는곳 있을까요? 6 개늑시 2015/07/25 1,188
466310 애타게 바지 찾으시던분!!! 2 혹시? 2015/07/25 1,586
466309 새벽에 학교 도서관에서 어떤 남자가요ㅠㅠㅠ 14 wkdbwk.. 2015/07/25 5,964
466308 아이의 성적향상에 아빠의 관심은 적일까요 5 ㄷㄷ 2015/07/25 952
466307 통바지 유행은 한참 멀은듯 20 소감 2015/07/25 6,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