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민한 성격 때문에 학교 생활이 힘듭니다.(진로 조언)

... 조회수 : 5,006
작성일 : 2015-01-02 19:16:30
예술계통의 대학을 졸업하고 임용시험을 봐서 중학교 교사가 된지 십년 가까이되었습니다.
비슷한 처지인 분들은 아시겠지만. 학교라는 곳이 관료적이고 보수적이라... 예술가들은 정말 적응하기 힘든 곳입니다. 예술가와 교사라는 정체성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최근 몇년간 지내왔던 것 같습니다. 대학다닐 때 작업을 계속하고 싶었으나.. 나름 믿음의 결단을 하며.. 교사가 되었습니다. 믿음의 결단에 대해선 자세히 언급 안하겠습니다. 정말 열심히 공부했고. 제가 시험보던해에 한명밖에 안뽑아서 참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서 어렵게 이 자리에 오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와서 보니 제가 정말 학교와는 안 맞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1. 예민합니다. 특히 소리에요.. 소리가 크게 나는 걸 힘들어하고 조용한 걸 워낙 좋아하는데.. 학교라는 곳은 하 루 종 일 시~~끄럽습니다. 학교 가보신 학부모님들. 아실테지요. (학부모님이 학교에 오실땐 제일 조용할 때라고 보시면 됩니다)

2. 기관지가 약합니다. 근데 교실은 먼지 구덩이에요. 거기서 네다섯시간 수업하고나면 열강한 날은 기관지염에 걸릴까봐 조마조마한답니다..자꾸 기관지염에 걸리니 체력도 많이 약해졌어요.

3. 제 전공으로 중학교에서 가르칠 수 있는 내용들은... 너무 쉽다보니. 사실 일하면서 자기계발 될 일은 없어요. 열심히 공부했던 것들이 점점 사라지는 기분이 드는데.. 그렇다고 따로 공부하자니 공부해서 써먹을 데도 없구요.. 솔직히 말해서 좀 지루해요. 게다가 같은 수업을 열반을 해야하니...
늘 창의적이고 새로운 걸 추구하던 삶을 살다보니 지루함을 견디는게 쉽지 않네요.

4. 전 성과주의를 요구하는 회사생활이 더 맞는 것 같아요. 목표가 제시되면 에너지가 생겨서 흥분하며 일하는.. 그런 성격이에요. 프로젝트 식의 일처럼 몰아쳐서 하고 쉬고 이런 패턴이 제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요.
그런데 학교에서 제가 주로 하는 일은...조회시간에 가정통신문 나눠주고. 전날 나눠준 통신문 걷고. 안 낸 애 체크하고 끝까지 안 가져오는 애 가져오라고 닥달하고. 지각생 청소시키고. 결석계. 봉사활동 서류정리. 생활기록부 정정. 독후감 검사. 틈틈히 애들 싸움 중재시키고. 애들끼리 고자질하면 해결해주고... 이런 일들이 반복이에요. 일 자체만 보면... 잘하고 못하고가 별 중요하지 않는 그냥.. 일이에요. 잡무. 여기에 + 수업과 수업연구죠.. 매번 쓸데없는 서류만들어서 일을 위한 일을 하는데... 다들 이러고 사시겠지만... 죽어있는 느낌이랄까..

이런 상태로 50대까지 지내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싶어요. 제 성격이나 기질을 바꾸기도 참 어려울 것 같고.. 그래서 고등학교로 올라가면 좀 나을까 싶어서 애쓰고 있는데 그것도 잘 안되더라구요.
제가 생각하는 대안은...
1. 인테리어 사업을 한다.
컨셉은 서민들의 인테리어를 도와주는거에요. 비싼 재료 아니고 기존에 사용하던 것들을 리폼하거나 재배치하고 정리정돈을 도와주는 거죠.
인테리어 업자와 일해본 경험이 잠깐 있는데.. 거품이 많아요.
전 공간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것같아요. 제 느낌에 ㅎㅎ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예술적인 감각으로 집안을 바꿔주는 사업.. 괜찮지 않나요? 보통 인테리어하면 천단위로 드는데.. 전 몇백단위로 해서. 서민들 대상으로 가구고르는거부터 소소한 정리법까지 코디네이터같이 도와주는거에요.
요 정도는 제가 독학으로 가능할 것 같구요..

2. 잠시 쉬면서 박사학위를 취득한다. 장점은 수석교사.장학사나. 교감 교장 등으로 가는 길에 도움이 되는 거에요...그렇게 되면 시끄러운 거나 기관지 염같은 어려움은 좀 나을 수 있어요. 운이 좋으면 교수가 될 수도 있구요.

3... 애기를 많이 나으며 육아휴직을 한다??
ㅎㅎㅎ

82님들의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ㅜㅜ
IP : 211.36.xxx.10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 7:18 PM (175.215.xxx.154)

    교사라고 열폭은 먼가요.
    뭔가 착각하는거 같은데 열폭할 만큼 교사라는 직업이 대단치는 않습니다

  • 2. ..
    '15.1.2 7:21 PM (66.249.xxx.228)

    인테리어 사업라면 먼지 더 심할걸요? 디자인만 힌다해도 현장가서 보고 해야할텐데. 남편이 안정적으로 번다면 3하면서 뭔가를 배워보겠네요

  • 3. ...
    '15.1.2 7:21 PM (211.36.xxx.101)

    대단해서가 아니라... 그동안 82를 해오면서 느낀 점입니다. 단어가 적절치 않았던것 같네요..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아시지 않습니까 ㅜ

  • 4. 원글님
    '15.1.2 7:26 PM (59.14.xxx.172)

    열폭이란말은 상대방이 열등감 느끼어 폭팔한다는 말 같은데 님이 우의에 있는듯한 그런 표현때문에 좋은 댓글 안달릴듯합니다

  • 5. 정말 힘들겠네요
    '15.1.2 7:31 PM (123.109.xxx.133)

    성격에 안 맞는 직업 환경에서 버티기가 쉽지만은 않지요


    혹시 관심 있으시면 에니어그램 4번 한번 보시구요
    지금 상황에서는 박사공부 하면서 좋은 사람 찾아 결혼해서
    3년 육아휴직 잘 쓰고 나서
    그리고 나서 교직을 이을것인가 말것인가 그때가서 궁리해보시면 어때요?

    에니어그램 공부하면서 일단 학교에서 지내는 시간을
    버티고 견디고 어쩔수 없이 멍 하니 때우는 시간이 아니라
    아이들 대상으로 사람 공부하는 시간으로 만들어보시구요..

    감성이 어리고 목과 귀가 약한 분이라
    충분히 지금 쓴 글 같은 이야기가 안 나올수가 없지요

    그래도 여기까지 올 만큼 에너지가 있는 분이니
    너무 비관적으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시간이라는 요인을 잘 활용하셔서 지내시기를 바래요

    일단 공부하면서 결혼에 먼저 힘써보세요 .

  • 6. 정말 힘들겠네요
    '15.1.2 7:32 PM (123.109.xxx.133)

    참 . 박사학위한다해서 교수가 될 수는 없어요. 현실적으로 ..
    예술계통 나와보셔서 아시겠지만..

  • 7. ...
    '15.1.2 7:35 PM (211.36.xxx.101)

    그렇군요.. 수정했습니다. 82에서 교사관련한 글에서 좋은 댓글이 별로 없는 듯하여... 긴장되서요. 평소에는 좋은 조언도 많이 받고 하는데. 이상하게 교사라고 하면. 댓글에 감정이 실린 경우가 많더라구요.

  • 8. ...
    '15.1.2 7:39 PM (211.36.xxx.101)

    와.. 역시 82 님들.. 조언이 남다르네요. 제 문제에 갇혀있으까 해결책이 잘 안보이고 답답하기만 했거든요..

  • 9. 정말 힘들겠네요
    '15.1.2 7:44 PM (123.109.xxx.133)

    감성이 어리고--> 감성이 여리고

  • 10. 일부러로긴
    '15.1.2 7:53 PM (182.210.xxx.68)

    제가 쓴 글인줄알았네요.
    학교생활에 지쳐 이년동안 학교 떠나있었는데
    다시 돌아갈 생각을 하니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정체되어있는 느낌을 이젠 알기에 정말 생각이 많네요 ㅠ

    우선2번 하시면서 조금 시간을 벌어보며 생각해보심 어떨까요?

  • 11. ;;;;
    '15.1.2 8:38 PM (111.118.xxx.140)

    미술 전공하면 예술가 인가요?
    하긴 대중가수가 스스로 예술 한다고도 하더라고요.
    자기애가 강한 사람들의 특징이 주변에 흡수되는 문제에어 진통을 겪는다는 공통점이 있더라는 주관적 판단이 있습니다.
    미디어 광고사에서 십 여년을 굴러먹었고, 주변에 실제로 작품활동하는 선후배도 제법 있으나, 그 누구도 스스로를 예술합네 하는 사람들을 본 적이 없는지라 미술전공 교사 스스로가 자신을 예술가로 혼동하는 모습에 매우 어색해져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ㅋㅋㅋ
    미술전공한 생활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셔요ㅎㅎ
    원글님은 어느 분야에 투신을 하든 그닥 만족감을 못 느끼는 유형일 듯 합니다.
    교수 좋죠. 박사도 좋구요.
    그러나 늘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최선을 다 하는 자세가 바람직 할 것으로 생각해요.
    일을 사랑하는 것이 자신을 존중하는 일이 되더라는 것을, 예술가로 불리지는 않지만 좋은 선배, 열심히 사는 선배들에게 배운 가치관이 되었네요.

  • 12. 님 반갑습니다
    '15.1.2 8:43 PM (110.11.xxx.43)

    저도 과목은 예술계통이닌. 기간제 교사 인데요
    예술계통 대학원나왔어요
    님 고민 100 공감이에요
    저도 기관지 약하고 먼지 알러지 있고. 그러네요

    그간 여러학교 에서 일한바. 강남권 남사립학교
    가 청소아주머니 있고 행정실서 행정을 좀 많이
    맡아 하는등. 편하더군요 .. 깨끗하고요

    결혼하고 출산 해서 기간제 쉬고 있는데요

    그래도 교사가 여러모로 시간 면에서는 좋은거 같아요

    좀 쉬세요
    대학원을 가셔도 좋고
    아무래도 출산 휴가로 3 년 보내시고 돌아가시면
    색다른 느낌나겠죠
    학교를 바꿔보시는것도. 전출이요
    고등학교 이시면 중학교
    중학교 이시면 고등학교로
    전출..
    환경을 바꿔보세요.
    원래 교사가 고비가 5 년 이라더군요

    애들을 확 휘어잡으시는 노하우 터득을 하셔야
    하구요

    이상 기간제교사이지만. 경력 5 년 훨 넘은 뇨자가
    정교사에게. 부끄러운 조언 드렸네요

  • 13. ...
    '15.1.2 8:54 PM (211.36.xxx.101)

    ;;;;님.
    여기서 예술가의 정의를 논하고 싶진 않아요.
    제 논점은요.
    예술가와 교사는 직업군 자체가 성향이 너무 다른데 그 둘의 성격을 어느정도 갖출 수 밖에 없는 현실 사이에서 힘이 든다는 거에요.
    제가 예술가라고 자랑하는게 아니구요.
    그리고 자칭 예술가라고 한들.. 그게 지적받을 일은 아닌것 같네요. 예술이란 무엇인가? 시간나면 읽어보세요.
    쳐주는 대학 나오셨다는 말이 전 더 오그라드는 걸요

  • 14. ...
    '15.1.2 8:57 PM (211.36.xxx.101)

    ;;; 본인도 민망하셨나봐요.. 금방 지우신 걸 보니.
    쳐주는 대학이라함은 어디를 말씀하시는 지 모르겠으나...
    쳐 주는 대학 동기들이 보면 정말 민망하겠네요.

  • 15. ...
    '15.1.2 9:01 PM (211.36.xxx.101)

    동료분들 조언 감사합니다.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이런 얘기하면 열심 일하고 계신 분들한테 찬물 끼얹는 것같아 말하기 쉽지 않았어요. 먼지때문에 고생하는게 저만의 일은 아니군요.
    이전에 고등학교 방문할 일이 있었는데 공기가 훨씬 나아보이더라구요. 중학교는 애들이 바닥에서 구르고 뛰고. 난리법석이니.. 먼지가 장난아니에요. 그리고 요즘 학생들 빗자루질도 잘 못해요 ㅜ

  • 16. 이미 결혼하셨으면
    '15.1.2 9:02 PM (121.162.xxx.61)

    이미 결혼하셨으면 육아휴직을 생각해보는것도 한가지 방법이겠네요. 3년은 쓸수 있으니까
    좀 쉬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 17. ;;;어이쿠야~~~
    '15.1.2 9:07 PM (111.118.xxx.140)

    오타 수정하다가 배터리 나가서 교체했네용~~
    님이 내 대신 댓글로 빈정대시니 굳이 또 쓰진 않겠구요.

    설마 님만 할까요. 님은 학교에 있기에는 인성부터 부적절해 보이긴 해요.
    애들 망치지 마시고 님의 그 예술나부랭이나 하시지용~~
    예술가와 교사의 정체성 때문에??? 예민해서???ㅎㅎㅎㅎ
    어느 학굔지 밝혀주면 혹시 조카는 님을 피해서 교육시키고 싶은 생각이 드는 분이네요.

  • 18. ...
    '15.1.2 9:18 PM (211.36.xxx.101)

    ;;;; 님. 관심 감사합니다.
    지나가는 사람 인성까지 염려해주시고..
    인성이 부적절한 사람은 예술나부랭이도 어울리지 않는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만~

  • 19. ;;;;
    '15.1.2 9:50 PM (111.118.xxx.140)

    인성 염려라뇨 천부당만부당 하십니다요
    쳐주는 대학이라 굳이 밝힌것은 댁만큼 공부안했던 사람이 아니라는 것과, 너무나 쉽게 보는 예술가 운운에 비위가 상했던 겁니다.
    님은 예술은 못해도 예술나부랭이 하기엔 적합하리라는 판단이었으니 행여 님을 염려했다 착각마시라고요.
    또 조카애가 중학생이라 교사 선택권이 없는지라 님같은 분께 미술을 맡기기 싫다는 강한 거부감의 발로니 행여 딴생각은 마시지요.
    중요과목이 아니더라도 교사만큼은 인성을 봐야한다는 믿음에 확신을 주는 분이시군요.
    모임에 오는 길에 본 자게글에 기분이 망쳐졌네요. 내 탓이죠. 썩은글은 역시 패쓰~가 답!

  • 20. ...
    '15.1.2 10:35 PM (211.36.xxx.101)

    ;;; 님. 기분을 왜 망치세요. 댁보다 공부 안한 사람의 썩은 글따위에?
    그리고 예술 안하고 생활인라는 분이 예술가 운운에 비위가 상하시다니. 예술가도 아니면서 뭘 그리 발끈하시는지? 예술가 협회에서 나오신 분 같아요 ㅎㅎㅎ

  • 21. ;;;;
    '15.1.3 12:20 AM (111.118.xxx.140)

    헐~~
    얘기가 그렇게 되는거예요??
    울 부모님이 당신같은 사람을 동료로 두고 한 평생을 교육계에 몸을 바쳤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참 속상하네요.
    있었겠죠 어디에나 어물전 망신 시키는 꼴뚜기는 있는 법이니까~ 먹통도 먹통 나름일텐데...
    아전인수도 유만부득이지 어쩜!
    쪽팔리면 중언부언 마시고 자삭이라는 방법이 있다는걸 귀띔 해드립니다.

  • 22. 진짜 예민하신듯.
    '15.1.3 12:45 AM (125.185.xxx.131)

    예술가의 길은 돈 못버는 길입니다.
    돈을 버시면서 예술가의 길을 가는게 힘들수는 있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아요.
    노력은 해보셨나요?
    생활에서 멀티가 되셨다면 추천드리고
    올인을 좋아하시면 하나를. . . .
    오랜 직장생활은 공부가 도움됩니다.
    한번 시도해보세요.

  • 23. 쓸데 없이 컴플렉스 찔린 140님아
    '15.1.3 1:35 AM (182.231.xxx.202)

    아님이 평소에 생각하는 예술가의 정의는 님 자신에게나 엄격히 들이대시고 남 사는거 남 생각하는거 자신의 열등감 투영시켜서 비비꼬지나 맙시다
    진심 불쌍해 보여요

    에구~ 쳐주는 대학나와서 예술 나부랭이로 사시는라 뭔가 자기 합리화 엄청 쪄시는거 같은데
    예술가란 표현을 예술생활인이 쓰던 나부랭이가 쓰던 발끈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마이웨이 가세요~

    마니웨이인척 근자감 쩌는만큼 열등감 쩌는 나부랭이티 꼭 찝어서 얘기 안해도 티 많이 나니께

    당신 논리쟈로라면 예술가 나부랭이의 정의에 들어가지도 못하는 사람이지만 원글님 고민 충분히 공감 할수있어요
    이건 예술가의 정의하고는 하등 상관없이 인성이 모나지 않은 사람이라면요

  • 24. ;;;
    '15.1.3 3:06 AM (111.118.xxx.140)

    ↑윗님??? 정신 차리세요 짜자작!!
    숨 넘어가시겠네요. 심호흡하시고~~
    넘 흥분하셨쓰~
    워워~~
    공감하신거면 님은 된거네요.
    내게 게의치마시고 님의 공감된다는 그 마음을 꺼내서 나누셔요~ 원껏 나누는게 이 분께는 더 힘이될 것입니다

    감정이입의 달인 나셨네요.
    뭔 흥분을 본인인것 처럼 하시나요.
    이 원글님과 내 글 사이에 갑튀해서 오타작렬해가며 핏발 세울일인지ㅋㅋㅋ
    평소 심혈관계쪽 건강 관리 잘 하셔야 겠네요.
    사람 잡기전에 나는 이만~

  • 25. ...
    '15.1.3 6:46 AM (211.36.xxx.101)

    ㅎㅎ 설마설마 ;;;님이 또 댓글을 달줄은 몰랐네요.
    지나가는 글에 이리도 광분 하시니 재미있네요ㅋ
    또 들어와서 확인한다에 100원 겁니다.
    조카에 부모님에 총 출동할 필요까지 있나요?
    부러우면 본인이 임용보세요.
    괜한 가족 들먹이고 공부를 잘하네. 처주는 대학 나왔네. 하며 갑자기 사자성어 출동시키는 이런 열등감 가득한 반응 보이지 마시구요.
    그고 교육계 망신은.. 저 아니고도 이미 많으니 걱정 마세요~
    예를 들어 댁 부모님 같은?? 어쩜 이리도 자식을 열등감 덩어리로 키우셨는지...
    제 생각엔 예술가보다 호칭을 붙이기 힘든게 교육자 입니다.
    님 덕에 예술가란 뭘까 교육자란 뭘까 생각해봤어요
    사전도 찾아보고 ㅎㅎ 고맙네요.
    사전에 그렇게 나와 있더라구요. 예술가는 대부분 '자칭' 이라고.
    자칭 '예술가' 라고 한 글에 이리 흥분한 당신의 예술관이 궁금해지네요 ㅎㅎ 이건 뭐 모더니스트도 아니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재미 주셔서 감사~~

  • 26. 140님아~
    '15.1.3 10:44 AM (182.231.xxx.202)

    앜ㅋㅋ 오타인건 흥분해서라고 우기는거 진짜 초라해 보여요
    7살 애들 싸우다 할말 없으면 귀막고 애~!!!!! 하는 곳처럼요 ㅋㅋㅋㅋ 인성도 모자라 글쓰는 것도 모자라
    생각도 지식도 모자라 ㅉㅉ

    그러면서 열등감은 줄줄 흘리고 다니는 모지리 ㅉㅉ

    사거리에서 똥싸면서 누군가한테 똥칠하는거 보고 대부분 눈쌀 찌푸리고 코막고 지나가겠지만 누군가는 코막고 옆에 가서 한마디 할수도 있는거에요

    본인은 감정이입의 달안이라고 이죽거리겠지만
    다 자기의 생각의 크기만큼 세상사는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478 사시임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수술 안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6 외모지상주의.. 2015/07/25 5,020
466477 오나귀 재방송 어디서 봐요? 3 부자살림 2015/07/25 1,642
466476 보고서작성과 관련하여 도움되는 책 있을까요? 3 보고서 2015/07/25 750
466475 오나귀 엔딩 키쓰씬 영상 다시 보세요 ㅠㅠ 20 ㅜㅜ 2015/07/25 4,735
466474 부모님 노후자금 3억으로 어떻게 쓰는게 좋을까요 8 .. 2015/07/25 3,746
466473 주말이니 생신 전날 와서 자고 아침먹자는 시댁.. 18 2015/07/25 4,907
466472 빵집 창업 관련 도움 부탁드립니다 ~ 25 Jennif.. 2015/07/25 7,303
466471 서장훈 7 동상이몽 2015/07/25 5,643
466470 오나귀 마지막 장면! 22 아흐 2015/07/25 4,281
466469 긴 생머리에 대한 오해 29 열대야 2015/07/25 6,786
466468 리스트 드라마 망할것 같아요 4 이구 2015/07/25 2,362
466467 커피전문점 노키즈존 제발.......... 25 제발 2015/07/25 6,962
466466 아이돌이 좋네요~ 이 나이에 2 시나브로 2015/07/25 987
466465 청담 에이프릴 시스템이나 다른 학원과 비교 부탁드려요 3 ? 2015/07/25 2,283
466464 렛미인이 잘못된 걸까요, 우리 사회가 잘못된 걸까요. 6 날씨 2015/07/25 2,791
466463 오나의귀신~은희남편 정체가 뭐예요?? 10 은희남편 2015/07/25 4,292
466462 깻잎장아찌 끓여야 할까요? 3 1234 2015/07/25 1,605
466461 윈도우 업그레이드 어떻게 해야 되나요? 1 도움이 2015/07/25 612
466460 세모자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2 알라뷰 2015/07/25 1,724
466459 조정석ᆢ연기하면서 힘들것 같아요 9 극한직업 2015/07/25 6,477
466458 손톱 좀 가꿀까요? 4 우아하게 2015/07/25 1,706
466457 미 연준.금리인상 문서 실수로 유출 39 .... 2015/07/25 5,234
466456 사과농원좀 알려주세요 1 애플 2015/07/25 672
466455 기력을 되찾았어요 7 비리비리했던.. 2015/07/25 2,605
466454 인간관계에서 최고의 복수는 뭘까요? 36 ........ 2015/07/25 17,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