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혓바닥이 바짝바짝 말라요

.... 조회수 : 17,686
작성일 : 2015-01-02 18:42:31
건강에 별 이상 없고,
아직 노화..하기엔 좀 어린 20대 후반 여자인데요
얼마전부터 불편하다 싶을만큼 혓바닥이 바짝바짝 말라요.
특별히 코나 목감기 걸린것도 없구요.
혓바닥이 말라서..목마르고 ㅠㅠㅠ 괴로워 죽겠네요.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인데 이렇게 혀 마를때마다
물 또 들이킨다면 물배 차서 터질듯요....
인터넷 검색해도 혀 마름 증상은 없던데
쇼그렌 증후군? 뭐 이런 거에 구강건조증은 있다고 나오는데
혀 건조 하나 가지고 그렇게까지 생각하기엔 오바 육바 칠바 같아서요 ㅠ
그냥 살기엔 너무 불편하고 ...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IP : 175.209.xxx.1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 6:45 PM (119.71.xxx.61)

    병원가보세요.
    당뇨일수도 있어요 살은 안빠졌나요?

  • 2. ㅇㅇ
    '15.1.2 6:46 PM (211.55.xxx.104)

    보통 당뇨증상이 그렇다하는데 전 차종류를 마시고나면 입이 마른 느낌이 들더라구요~

  • 3. 저도
    '15.1.2 6:47 PM (211.208.xxx.144)

    당뇨 의심

  • 4. 원글
    '15.1.2 6:49 PM (175.209.xxx.18)

    음..딱히 체중변동은 없는거 같아요. 요새 운동을 좀 안해서 살이 조금 더 쪘다면 모를까...
    아 그리고 이상하게 낮보다 저녁때 제일 심한거 같아요. 밤에 잘때도 그렇구요....

  • 5. ...
    '15.1.2 6:52 PM (119.71.xxx.61)

    어쨋거나 병원가셔요

  • 6. 원글
    '15.1.2 6:53 PM (175.209.xxx.18)

    어느 병원에 가야 할까요?..ㅠ

  • 7. 저는
    '15.1.2 6:54 PM (49.174.xxx.34) - 삭제된댓글

    비타민워터 마시면 괜찮아지던데...

  • 8. ...
    '15.1.2 6:57 PM (119.71.xxx.61)

    일단은 내과로 가셔야 할것 같은데 저라면 동네 병원보다는 대학병원가볼래요.
    너무 걱정은 마시구요 그냥 좋은게 좋은거니까 한번 가나보세요
    대학병원이 3차 병원일 경우 진료의뢰서 있어야하는데 대학병원중에서도 2차병원 많거든요
    중대병원 한림대의대 계열 병원 등등 2차 대학병원 추천합니다.

  • 9. 20대가 그런건
    '15.1.2 6:58 PM (125.143.xxx.206)

    빨랑 병원가세요.

  • 10. 원글
    '15.1.2 7:04 PM (175.209.xxx.18)

    답글들 감사합니다 ^^ 근데 진짜 혀마름 증상 딱 하나 가지고 ...검사 받을만한..거 맞나요? ㅜ
    방금 언니 엄마한테 가서 당뇨가 의심될수도 있대~~ 했더니
    넌 맨날 별것도 아닌거 갖고 엄살이 심하다고 오바떨지 말라고 해서 시무룩해져서 다시 방으로 들어옴 ㅠ

  • 11. ...
    '15.1.2 7:08 PM (119.71.xxx.61)

    갑상선 항진증도 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입이 마르면 입냄새도 날꺼예요
    그런지 며칠이나 되셨어요? 보통 본인이 이렇게 걱정할때쯤이면 2주는 족히 넘었을텐데요.
    체중변화는 없는지 피곤하진않은지 한 며칠 더 관찰해 보시던가요.
    20대후반이면 충분히 성인이잖아요
    걱정되고 불편하면 스스로 해결해야죠

  • 12. 원글
    '15.1.2 7:15 PM (175.209.xxx.18)

    아 증상 느낀건 한 일주일정도 된거 같아요. 제가 너무오바하는건지..;;근데 증상이 너무 심해서 이상한거 같아서요 ㅠ 그런데 항진증은 살이 빠지는거 아닌가요? 저는 체중은 ...사실 최근에 일키로 정도 쪘거든요. 아. 그리고 이상하게 최근에 먹은거에 비해서 살이 잘찌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 13.
    '15.1.2 7:54 PM (112.159.xxx.48)

    전 현미녹차 먹고 입이 말라요
    메밀차는 괜찮았어요

  • 14. 환원
    '15.1.2 7:56 PM (121.169.xxx.66)

    제가 요즘 딱 그래요
    저도 20대 후반....잘때 입벌리고 자나;;그랬어요
    저도 건강에이상에 있는건지
    집이 건조한건지..

  • 15. 병원
    '15.1.2 7:58 PM (218.39.xxx.213)

    대학병원 가정의학과 가면 바로 소견서 써주고 그날 바로 전문의에게 진료 받을 수 있어요.
    비싸긴 하지만 빨라서 좋으니 이렇게 가보세요.
    저희 엄마도 같은 증상이었는데 좀 건조 증상이 심했어요
    알고보니 쇼그렌과 베체트 병 둘다 갖고 계셨고요.
    류마티스에 가서 진단 받았네요.

  • 16. 0000000000000
    '15.1.2 8:09 PM (182.222.xxx.253)

    면역내과가서 검사하세요. 갑상선문제일수도 있고 쇼그렌신드롬일수도 있구요.

  • 17.
    '15.1.2 8:32 PM (180.224.xxx.207)

    난방 많이해서 집안은 건조한데 웃풍은 있으면 더 그렇구요
    혹시 먹는 약 있으세요? 항히스타민제 등 약 종류중에 그렇게 입마르는 느낌 드는 약이 있어요.
    커피나 차 많이 마시면 이뇨작용으로 목이 마르기도 해요.
    너무 달고 짜게 먹어도 그래요.
    갑상선 항진증도 그렇고요.

  • 18.
    '15.1.2 8:33 PM (180.224.xxx.207)

    코가 막히는 분이면 자기도 모르게 입으로 숨을 쉬어서 입안이 마르기도 해요.

  • 19. 녹차
    '15.1.2 11:09 PM (72.194.xxx.66)

    차 종류를 완전 끊어보세요.
    혀가 마르면 입에서 냄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538 먹는거 위주로 선물로 사갈만한거 있을까요? 3 양재코스트코.. 2015/01/02 1,328
451537 이 꿈 뭘까요? 꼭 해몽 좀 해주세요~ 1 뭘까 2015/01/02 542
451536 4학년 올라가는 아이의 게임 고백에 대한 엄마의 태도 8 2015/01/02 1,575
451535 명문대 합격생 과외 29 sss 2015/01/02 5,253
451534 이 밤에 보일러가 고장난 듯한데, A/S 전화도 안 받네요. 4 추워 2015/01/02 1,150
451533 뚱뚱냉장고 버리고싶어요! 일반가정에서 작은 냉장고는 많이 불편할.. 7 -- 2015/01/02 2,754
451532 지방 아파트 중에 지목이 "답(논)"인 경우 1 아리송 2015/01/02 1,855
451531 겨울왕국으로 8세7세 애들 영어공부 하고싶은데 어떻게 함 될까요.. 5 Frozen.. 2015/01/02 1,775
451530 오래된 영화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딸랑이 2015/01/02 965
451529 나이들어 소개팅 힘드네요. 34살 남입니다. 14 우히 2015/01/02 7,794
451528 밴드에 음성파일도 올릴수있나요? 궁금 2015/01/02 1,730
451527 유아기에 배워놓으면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15 !! 2015/01/02 3,658
451526 가부장적인 집안.. 장남 차남 차별대우 심한가요? 6 궁금 2015/01/02 3,077
451525 저녁 뉴스를 보다 마음이 너무 아파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 3 매직트리 2015/01/02 2,855
451524 주방일이 재미있네요 4 요즘 2015/01/02 2,428
451523 주말에 뭐 해 드실 거에요? ^^ 17 건너 마을 .. 2015/01/02 3,711
451522 과메기 파시던 나오미님 연락처요! 3 셀렘 2015/01/02 1,422
451521 누군가의 자랑을 듣고 있으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28 뜬금없이.... 2015/01/02 5,059
451520 수다란 좋은거네요.. 모처럼 2015/01/02 797
451519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왜이렇게 힘든 걸까요 저는 12 .... 2015/01/02 6,494
451518 달여서 파는 쌍화차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겨울 2015/01/02 3,551
451517 5년만에 새폰 샀더니 기분 좋아요 14 좋아요 2015/01/02 3,208
451516 미술과 글쓰기 공부를 제대로 하고싶은데요.. 6 zz 2015/01/02 1,610
451515 이 겨울 어디를 가보면 좋을까요? 추천을~ 1 떠나자 2015/01/02 1,241
451514 음식냄새가 치매와 건망증을 유발한데요 ㅠ 21 ㅠㅠ 2015/01/02 7,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