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기춘 파부침주 의 심정으로 나가야...

마음속별 조회수 : 1,266
작성일 : 2015-01-02 18:03:22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0102145707358


대통령 비서실 시무식 "여러 불충한 일로 대통령과 국민에 걱정끼쳐…이심 품어선 안돼"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2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 비서실 직원들에게 개혁의 솔선수범과 확고한 기강확립을 주문했다. 최근 경질 여론에 시달리고 있지만,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재신임을 받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김 실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대통령 비서실의 시무식을 갖고 이 같이 말했다고 민경욱 대변인이 전했다.


김 실장은 "새해를 맞이해서 두 가지 각오를 새롭게 하고 싶다"며 "첫째 3년의 경제혁신 개혁으로 30년간의 성장과 번영을 이룩하시겠다는 대통령의 철학이 꼭 구현될 수 있도록 허리띠를 졸라메고 분발하고 열심히 보필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아울러 "우리가 개혁의 선봉장이 되어야 하기 대문에 마땅히 자기 자신부터 개혁을 해서 개혁 선봉장의 자격과 자질을 갖춰야 한다"며 "우리가 앞장서서 개혁을 외칠 때 개혁을 할 사람들이 우리의 모습을 보고 진정한 개혁으로 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우리는 이 명제를 위해 물러설 길이 없다. 배수의 진을 치고 파부침주(破釜沈舟)하는 심정으로 앞으로 나아가지 않을 수 없다"며 "이런 점에서 금년에 비서실이 해야 할 일은 막중하다. 대통령 임기가 3년차에 들어선다. 마라톤의 반환점이라고도 할 수 있고, 성공한 박근혜 정부의 종착역을 향해 최선을 다해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두 번째로 "기강이 문란한 정부 조직이나 집단은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없다"며 비서실의 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김 실장은 "청와대에서 국가원수를 모시고 근무하는 우리들의 가슴이나 머리 속에 자기 개인의 영달이나 이익을 위해 이 직위를 이용하거나 활용한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충(忠)이 무언가 한자로 쓰면 '중심(中心)'이다. 중심을 확실히 잡아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더불어 "돌이켜보면 우리 나름대로 노력한다고 하지만, 여러가지 불충한 일들이 있어서 위로는 대통령님께, 나아가서는 국민과 나라에 많은 걱정을 끼친 일들이 있다"며 "금년에는 모두가 가슴에 손을 얹고 자기 자신을 반성하고, 이곳에서 일하는 영광이 자기 자신에 있다는 이심(異心)을 품어서는 안된다. 그런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여기 근무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쪼록 기강을 확실히 해서 모든 정부 기관의 모범이 되서 쓸모 있는 비서, 행정관이 되도록 노력해야한다"며 "저도 분발하고, 여러분도 함께 분발하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http://www.daili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895



파부침주의 유례는 2200년 전 초나라 장수 항우가 진나라 군대를 공격하러 갈 당시 생겨난 고사성어이다. 

항우는 진나라 군대를 치기 위해 직접 군대를 이끌고 출병하면서 부하들에게 사흘치 식량만 챙기고 솥을 모두 깨뜨리라고 명령했다. 
항우는 솥이 없어야 가볍게 이동한 후 적을 물리칠 수 있으며 이긴 뒤 진나라 솥으로 밥을 해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부대가 강을 건너자 타고온 배도 모두 물에 빠뜨렸다. 이에 병사들은 젖먹던 힘을 다해 싸우며 승리를 했다. 이 후 파부침주라는 고사성어가 유래됐다. 

그런데 파부침주 라는 말을 청와대 비서실장 김기춘 씨가 함으로서 국민들이 화를 내고 있다.

이 말이 국민을 향한 말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기춘대원군인줄 알았는데 

핫바지라면서요?


윤회대원군이 쨩이야...


국민 정서방



IP : 207.244.xxx.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5.1.2 6:08 PM (218.148.xxx.116)

    파부침주의라길래, 파부침을 주의하라는 건가? 하고 생각했어요.
    김실장 때문에 파전은 무슨 죄인지.

  • 2. 얘 위는
    '15.1.2 6:09 PM (111.118.xxx.140)

    그네짱이라는걸 지 입으로 주절주절~
    이렇게 감 없는 늙은이가 한 자리 해먹고 있네
    뻔한 말조차도 윗것을 그네짱으로 한정하고 있네요.
    늙어서 애 쓰네.
    섹시미에서 밀린거니?
    잡식성이라던데 노력해봐바바바바바

  • 3. 파부침을 주의하라고?
    '15.1.2 6:10 PM (59.86.xxx.94)

    아니 왜?
    파부침도 잘 하면 맛나구만은?

    쩝...배는 가라앉았으니 솥만 깨면 되겄네...
    이번에는 부산을 깨려고?

  • 4. ㄴㄴㄴㄴ
    '15.1.2 6:21 PM (116.127.xxx.228)

    김기춘은 이제 공직에서 물러나 초야에 묻혀...지난날 회개하며 사세요.

  • 5. 질림
    '15.1.2 8:14 PM (14.34.xxx.58)

    인재가 그리도 없나
    황희정승도 아니고 나이도 많은데 그만 쉬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278 수다란 좋은거네요.. 모처럼 2015/01/02 832
452277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왜이렇게 힘든 걸까요 저는 12 .... 2015/01/02 6,569
452276 달여서 파는 쌍화차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겨울 2015/01/02 3,593
452275 5년만에 새폰 샀더니 기분 좋아요 14 좋아요 2015/01/02 3,244
452274 미술과 글쓰기 공부를 제대로 하고싶은데요.. 6 zz 2015/01/02 1,645
452273 이 겨울 어디를 가보면 좋을까요? 추천을~ 1 떠나자 2015/01/02 1,289
452272 음식냄새가 치매와 건망증을 유발한데요 ㅠ 21 ㅠㅠ 2015/01/02 7,464
452271 저 분통터져요ㆍ솔직한 답변부탁드려요‥40대주부님들보셔요 69 솔직한 답변.. 2015/01/02 21,232
452270 25년전 주간 야간 있었어요. 6 은광여고 2015/01/02 2,028
452269 승진누락 그만두고 싶어요 13 승진누락 2015/01/02 6,133
452268 오리진스 오버나이트 마스크 써보신분 계세요? 4 ... 2015/01/02 1,373
452267 임신중 몸무게변화 궁금해요 7 임산부 2015/01/02 1,933
452266 만두 네집이 400여개 할건데 양을 얼만큼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6 2015/01/02 1,579
452265 미국에 사는 중학생 남녀 선물좀 알려주세요 1 어머나 2015/01/02 830
452264 예비 중3 고등수학 선행은 꼭 필요한가요? 16 중3 2015/01/02 5,414
452263 해삼을 어찌해야하나요? 2 해삼 2015/01/02 700
452262 출산후 70일차에 산후도우미 8 크크 2015/01/02 2,726
452261 2월 시애틀 여행 할만한가요? 5 최선을다하자.. 2015/01/02 5,663
452260 미국이나 캐나다 가정식 4 공복 2015/01/02 2,677
452259 야채와 김치를 좀 먹으면 가스가 차는데요 3 궁금해요 2015/01/02 2,016
452258 세월호 선체인양 촉구 청원 (온라인) 호소문!!! 2 닥시러 2015/01/02 917
452257 실업급여 잘 아시는 분께 도움을 구합니다. 4 gidtl 2015/01/02 8,028
452256 NK투데이 선정 2014년 북한 10대 뉴스 NK투데이 2015/01/02 634
452255 한복대여 추천부탁드립니다. 3 .. 2015/01/02 1,388
452254 예민한 성격 때문에 학교 생활이 힘듭니다.(진로 조언) 26 ... 2015/01/02 5,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