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기춘 파부침주 의 심정으로 나가야...

마음속별 조회수 : 1,110
작성일 : 2015-01-02 18:03:22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0102145707358


대통령 비서실 시무식 "여러 불충한 일로 대통령과 국민에 걱정끼쳐…이심 품어선 안돼"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2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 비서실 직원들에게 개혁의 솔선수범과 확고한 기강확립을 주문했다. 최근 경질 여론에 시달리고 있지만,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재신임을 받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김 실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대통령 비서실의 시무식을 갖고 이 같이 말했다고 민경욱 대변인이 전했다.


김 실장은 "새해를 맞이해서 두 가지 각오를 새롭게 하고 싶다"며 "첫째 3년의 경제혁신 개혁으로 30년간의 성장과 번영을 이룩하시겠다는 대통령의 철학이 꼭 구현될 수 있도록 허리띠를 졸라메고 분발하고 열심히 보필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아울러 "우리가 개혁의 선봉장이 되어야 하기 대문에 마땅히 자기 자신부터 개혁을 해서 개혁 선봉장의 자격과 자질을 갖춰야 한다"며 "우리가 앞장서서 개혁을 외칠 때 개혁을 할 사람들이 우리의 모습을 보고 진정한 개혁으로 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우리는 이 명제를 위해 물러설 길이 없다. 배수의 진을 치고 파부침주(破釜沈舟)하는 심정으로 앞으로 나아가지 않을 수 없다"며 "이런 점에서 금년에 비서실이 해야 할 일은 막중하다. 대통령 임기가 3년차에 들어선다. 마라톤의 반환점이라고도 할 수 있고, 성공한 박근혜 정부의 종착역을 향해 최선을 다해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두 번째로 "기강이 문란한 정부 조직이나 집단은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없다"며 비서실의 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김 실장은 "청와대에서 국가원수를 모시고 근무하는 우리들의 가슴이나 머리 속에 자기 개인의 영달이나 이익을 위해 이 직위를 이용하거나 활용한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충(忠)이 무언가 한자로 쓰면 '중심(中心)'이다. 중심을 확실히 잡아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더불어 "돌이켜보면 우리 나름대로 노력한다고 하지만, 여러가지 불충한 일들이 있어서 위로는 대통령님께, 나아가서는 국민과 나라에 많은 걱정을 끼친 일들이 있다"며 "금년에는 모두가 가슴에 손을 얹고 자기 자신을 반성하고, 이곳에서 일하는 영광이 자기 자신에 있다는 이심(異心)을 품어서는 안된다. 그런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여기 근무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쪼록 기강을 확실히 해서 모든 정부 기관의 모범이 되서 쓸모 있는 비서, 행정관이 되도록 노력해야한다"며 "저도 분발하고, 여러분도 함께 분발하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http://www.daili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895



파부침주의 유례는 2200년 전 초나라 장수 항우가 진나라 군대를 공격하러 갈 당시 생겨난 고사성어이다. 

항우는 진나라 군대를 치기 위해 직접 군대를 이끌고 출병하면서 부하들에게 사흘치 식량만 챙기고 솥을 모두 깨뜨리라고 명령했다. 
항우는 솥이 없어야 가볍게 이동한 후 적을 물리칠 수 있으며 이긴 뒤 진나라 솥으로 밥을 해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부대가 강을 건너자 타고온 배도 모두 물에 빠뜨렸다. 이에 병사들은 젖먹던 힘을 다해 싸우며 승리를 했다. 이 후 파부침주라는 고사성어가 유래됐다. 

그런데 파부침주 라는 말을 청와대 비서실장 김기춘 씨가 함으로서 국민들이 화를 내고 있다.

이 말이 국민을 향한 말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기춘대원군인줄 알았는데 

핫바지라면서요?


윤회대원군이 쨩이야...


국민 정서방



IP : 207.244.xxx.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5.1.2 6:08 PM (218.148.xxx.116)

    파부침주의라길래, 파부침을 주의하라는 건가? 하고 생각했어요.
    김실장 때문에 파전은 무슨 죄인지.

  • 2. 얘 위는
    '15.1.2 6:09 PM (111.118.xxx.140)

    그네짱이라는걸 지 입으로 주절주절~
    이렇게 감 없는 늙은이가 한 자리 해먹고 있네
    뻔한 말조차도 윗것을 그네짱으로 한정하고 있네요.
    늙어서 애 쓰네.
    섹시미에서 밀린거니?
    잡식성이라던데 노력해봐바바바바바

  • 3. 파부침을 주의하라고?
    '15.1.2 6:10 PM (59.86.xxx.94)

    아니 왜?
    파부침도 잘 하면 맛나구만은?

    쩝...배는 가라앉았으니 솥만 깨면 되겄네...
    이번에는 부산을 깨려고?

  • 4. ㄴㄴㄴㄴ
    '15.1.2 6:21 PM (116.127.xxx.228)

    김기춘은 이제 공직에서 물러나 초야에 묻혀...지난날 회개하며 사세요.

  • 5. 질림
    '15.1.2 8:14 PM (14.34.xxx.58)

    인재가 그리도 없나
    황희정승도 아니고 나이도 많은데 그만 쉬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427 요즘 바디워시 뭐쓰세요? (민감성) 1 고민 2015/07/24 1,069
466426 홈쇼핑 옷도 명품으로 거듭나게 5 이쁘다 2015/07/24 3,100
466425 초1) ebs 문제 도움구해요~~ 9 열매사랑 2015/07/24 960
466424 시아준수 댄스 실력 장난이 아닌가봐요 17 시아 2015/07/24 4,168
466423 냉동새우(안힉힌것) 어디서들 사시나요? 4 저요저요 2015/07/24 2,046
466422 길냥이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25 오늘도 2015/07/24 2,445
466421 탄산수제조기가 생겼는데요.. 3 하이 2015/07/24 1,414
466420 중딩1 이렇게 영어공부하는게 맞는걸까요? 4 고3모의고사.. 2015/07/24 1,599
466419 사주가 위로가 되네요. 8 sbsbk 2015/07/24 3,567
466418 선릉역 동부센트레빌 남아 학군은?? 2 직장맘 2015/07/24 2,249
466417 변비로 배가 빵빵해졌을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 18 변비 2015/07/24 3,855
466416 1년 반 넘게 잠수타고 연락온 친구의 더치페이 센스-_- 21 에너지도둑 2015/07/24 13,458
466415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책 추천해 주셔요. 4 여름 2015/07/24 1,142
466414 JTBC 시원하고 달달하게 톡 쏘는 맛 ~ 손석희 뉴스를 봅시다.. 8 뉴스뷰 2015/07/24 1,176
466413 신촌물총축제. 재미있나요 1 물총 2015/07/24 1,314
466412 아무날도 아닌데 케이크 한통 사먹으면 18 2015/07/24 4,779
466411 공부 잘하는 중고등도 드라마 꼬박.챙겨보나요? 12 공부 2015/07/24 2,265
466410 그릇 추천좀 부탁드려요 2 dork3 2015/07/24 1,109
466409 남편이 회사사람들하고 캠핑갔는데 ㅇㅇ 2015/07/24 986
466408 보통 키작은 분들이 가슴이 크지 않나요? 21 씨케이 2015/07/24 7,250
466407 헬쓰장에서 운동할때 순서를 어떻게 잡는게 좋을까요?? 4 다이어터 2015/07/24 1,710
466406 화장품 냉장고에 두면 안되나요? 2 궁금 2015/07/24 1,171
466405 최저등급에 대해 좀 설명해주세요 8 마미 2015/07/24 1,635
466404 굳어버린 가루세제 어떻게 써야할까요? 3 굳은세제 2015/07/24 3,102
466403 치킨집질문요! 5 헤라 2015/07/24 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