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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싱글이 조회수 : 2,049
작성일 : 2015-01-02 17:12:38

반말글

 

 

큰일났다

발 동동 구르고 있다

어제 로또꿈을 꿔서 이번에 1등될 것 같은데

로또파는 데가 근처에 없다

나 이번에 1등인데 로또만 하면 되는데 로또를 못 사서

1등 못되다니 이를 어쩔.....

 

어제 하루 쉬고 오늘 해결해야 할 일들이 쌓여서

하나하나 처리하느라고 정신이 없다

그래서 아마 답글을 일일이 못 달 것 같다

어그신고 다니는 분들에게 강력추천할 상품이 있다

털운동화!

어그가 따뜻하긴 한데 발목을 잡아주지 못하고 보행에 불편한 신발이라

발목이 아프고 하여튼 발건강엔 좋지 못해서 알아보던 중 발견한

털운동화!!!

여러군데에서 나오는데 보통 겉은 세무천에 안에 털이 다 덮혀있다

가격도 저렴하다

난 소셜에서 이만원에 샀는데 아주 만족

따뜻하고 운동화라 쿠션감도 좋고 발이 어그신었을때보다 훨씬 천배만배 편하다

아무리 걸어도 가뿐하다 역시 운동화가 짱이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거로 사면 괜찮은 듯

종아리 부분은 발토시 3천원짜리 사서 그거랑 같이 하고 다니니까 안춥다

허벅지만 쪼매 시려운데 ㅋㅋ 그정도야 뭐 ㅎㅎ

난 그뒤로 어그는 치워버렸다

어그는 신지 말길....발목이랑 발바닥에 진짜 안좋다

 

 

나 다음주에 강릉으로 여행간다

고향이라 여행이랄 것 까지는 없지만 ㅎㅎ

친구도 보고 쉴 겸 드디어 떠난다

다른 친구는 해외여행간데서 난 해외여행은 피곤해서 안좋아하는데

이번엔 아 나도 해외갈까 이 생각 잠깐 들더라

너무 일을 하며 살다보니 반발심이었던 듯 ㅋㅋ

오늘 무지하게 추운데 목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금요일 저녁되길

한살 더 먹었지만 자신있게 맑게 밝게 행복하게~~ ㅋㅋㅋ

IP : 125.146.xxx.21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 5:15 PM (220.72.xxx.168)

    그 꿈 나한테 팔아라.
    우리집 앞에 로또 1등 전국에서 제일 많이 낸 편의점 있다.
    토요일되면 그 앞 사거리가 엉망진창될 정도로 차고 사람이고 줄줄이 서있다.

    문제는 나는 뽑기 운이 없어서 꿈으로도 안된다. 그꿈 나한테 팔지 마라 ㅠㅠ...

  • 2. 방가방가
    '15.1.2 5:18 PM (39.7.xxx.64)

    지금 털운동화가 문제가 아니다.
    간만에 괜찮은남자를 보았는데 자주보았을뿐 이름도성도모른다.
    유부남일 확률 90%라 매우 슬퍼하는중이다ㅜㅜ엉엉엉

    그리고 꿈은 반대다. 로또따윜ㅋㅋㅋ
    노처자들 새해복많이 받아라!

  • 3. 삼삼삼
    '15.1.2 5:25 PM (183.96.xxx.30)

    와 반갑다..나 기억하나??ㅠㅠ
    피부관리샵 추천해준이후로 처음인거 같다 ㅠㅠ
    내가 그동안 못와서? 아니면 와도 타이밍이 안맞아서 못본걸까 ㅎㅎ잘지냈나??? 종종 생각이 났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의 한계상 따로 연락할 방법도 없고 아쉬워만 했었다ㅋㅋㅋ
    로또는 집에 들어가면서 편의점에서라도 꼭 사라!!
    털운동화는 소셜에서 나*키꺼 살려고 했었는데 내 사이즈 품절이라 포기하고 까먹고 있었는데.. 그리 좋다면 다시 한번 찾아봐야겠당 ㅋㅋ
    날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고 얼른 바쁜거 처리하고 불금 보내길 바란다~


    (참..나 17일에 결혼한다 ㅎㅎㅎㅎ결혼해도 아는척해줄꺼라 믿는다ㅠㅠ)

  • 4. 싱글이
    '15.1.2 5:27 PM (125.146.xxx.211)

    ...//
    거기 혹시 노원구 상계동아닌가?
    나도 뽑기운없다 ㅠㅠ
    하지 말아버릴까보다 ㅎㅎ 사실 사러 가기 귀찮다 ㅎㅎ

    방가방가 //
    앗 괜찮은 남자라니
    그런데 유부남? 반지꼈나?
    자주 보았으면 유부인지 아닌지만 먼저 파악을 좀 해봐라
    아오 눈이 이상한가보다
    노처자들을 노동자들이라고 봤다 ㅋㅋ

  • 5. 마칠지
    '15.1.2 5:28 PM (1.249.xxx.240)

    카페에 올해 33세는 받아줄 생각 없는가? 없으신가? 없으신가요?

  • 6. 젠장
    '15.1.2 5:31 PM (49.1.xxx.226)

    예전에 친한 동생이랑 카페에서 커피마시며 재미삼아 로또번호 고른적 있다
    그날 고민 하다가 버린 번호들이 1등 번호로 되더라..
    이후 포기했다...우리는 로또도 비켜가는 인생이라...-,.-
    그나저나 어쩌나... 발품 좀 팔아서 옆동네 가서라도 로또 사라, 꿈이 아깝잖아?
    아직 두 시간이나 남았다.

    난 양쪽 다 평발이라 신발에 엄청 신경써야 하는 처진데..
    역시나 신발 중엔 운동화가 갑이다.
    여기에 털 운동화라니.. 솔깃하다..


    힐링하러 가는구나..좋겠다.
    난 발등에 불 떨어진 작업때문에 5일간의 연휴를 집에서 보내는 중이다.
    좀 전에 사과파이 레시피 보고 따라 했는데... 지금 거의 익었나보다..
    오븐에서 풍겨오는 냄새가 좋다..


    올해도.. 건강하고, 잘먹고, 잘 살자!!

  • 7. 싱글이
    '15.1.2 5:35 PM (125.146.xxx.211)

    삼삼삼//
    기억한다!!!!!!!!
    나 피부관리실 옮겼다!!!!!!!!!!!!!!!!!!!!!!!!!!!!!!
    나 없는 곳에 가지마라.............................ㅋㅋㅋㅋㅋㅋ
    글은 꾸준히 올렸다 게릴라식으로 ㅋㅋㅋㅋ
    난 털운동화 슬@진저거 샀다 괜찮네 ㅎㅎ
    나이키건 안신어봤는데 비교해보고 이것저것 사라 ㅎㅎ
    그리고 17일 결혼 오오 겨울의 신부네
    엘사같이 이쁜 신부되길!!
    Do you wanna build a 신혼집?ㅋㅋ
    알콩달콩행복하게 살아라 축하축하~~!!!

  • 8. 젠장
    '15.1.2 5:36 PM (49.1.xxx.226)

    아.. 위에 17일에 결혼하는 싱글..
    혹시 내가 아는 친구(남자) 신부인가?
    걘 대구에서 하는데... ㅎ ㅎ

    암튼.. 축하한다..

  • 9. 방가방가
    '15.1.2 5:37 PM (39.7.xxx.64)

    반지는 안꼈지만 요즘 유부남들 뭐 반지끼나?쳇
    강릉가서 친구랑 제대로 힐링하고오고 위에 새신부예정 완전 축하하고 부럽다ㅜㅜ
    그리고 올해 다들 건강하자

  • 10. 싱글이
    '15.1.2 5:39 PM (125.146.xxx.211)

    마칠지//
    난 그 카페 쥔장이 아니라서;;;;;

    젠장//
    아 애증의 로또 ㅠㅠ
    평발이라니 더 강추다
    발이 안피곤하다
    좀 두꺼운 겨울양말신으면 한사이즈 크개 하고
    아니면 정사이즈 해라
    난 겨울양말신어서 한사이즈 크게ㅐ 했더니 딱 맞는다
    재택근무중이래도 사과파이가 있으니 좋구나~~~다
    잘 먹고 일도 잘하고 그러자
    무탈한 한 해 대박난는 한 해 되자 ㅋㅋ

  • 11.
    '15.1.2 5:49 PM (27.1.xxx.232)

    털운동화 검색 추워요 겨울 바다 멋지죠 힐링이 별건가요 피부관리실 어디 좋은 곳인지 추천 좀

  • 12. 싱글이
    '15.1.2 6:08 PM (125.146.xxx.211)

    오//
    털운동화 강추입니다 ㅋㅋ
    피부관리실 그런데 지역이 어디세요? 여긴 서울인데 지역이 맞아야 오시니까요

  • 13. 천진산만
    '15.1.2 6:16 PM (121.175.xxx.124)

    첫댓글 언니.. 부산 아닌가?? 범냇골 그곳..

    싱글이 언니는 차를 타고 가서라도 꼭 로또하셔라~
    나도 털하이탑을 살까한다.. 발이 따셔야 오래 건강하게 산다더라.. 감기걸려도 족욕하면빨리 낫는다

  • 14. 건너 마을 아줌마
    '15.1.2 6:37 PM (175.125.xxx.215)

    스톱!!! 로또 사지 말구 가마니 써라.

    로또 대신에 남자가 붙는다.

  • 15. 싱글이
    '15.1.2 6:53 PM (125.146.xxx.211)

    천진산만//
    로또 명당이 많구나
    ㅇ럴 줄 알았으면 로또 가게나 할 걸...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집가서 족욕해야겠다
    난 잘때 발을 시원하게 해야 안갑갑한데 그 버릇도 고쳐야겠다
    로또사기는 너무 귀찮다 으아 ㅎㅎ

    건마님 //
    가만히 있는데..........
    아무것도 안붙어요
    먼지만 붙네 ㅋㅋㅋㅋㅋ
    좀 더 가만히 있어볼까나요? ㅎㅎㅎㅎ

  • 16.
    '15.1.2 6:53 PM (203.130.xxx.193)

    서울입니다 족욕 게을러 못 해도 수면양말은 신는 녀자 나는 그런 녀자

  • 17. 싱글이
    '15.1.2 7:06 PM (125.146.xxx.211)

    오//
    마포구 가꿈 마사지인데요
    티몬 쿠팡에서 홍대 가꿈치시면 나와요
    전 전화로 문의하고 현장결제했구요
    전신이랑 얼굴받는데
    전 얼굴 추천드려요
    손마사지를 잘해줘요
    다른데엔 팩 두번해주고 손마사지 짧게 하는데
    여긴 손마사지를 대부분해주는데 이 점이 참 맘에 드네요
    시간도 새벽 2시까지구요
    전신은 아로마받다가 이번엔 건식받으려 하는데
    건식이 더 시원할 것 같아요ㅎㅎ

  • 18.
    '15.1.2 7:22 PM (27.1.xxx.232)

    응?전에도 홍대쪽이었죠 지난번 추천한 곳보다 훨씬 낫나보네요 감사 감사

  • 19. 싱글이
    '15.1.2 7:35 PM (125.146.xxx.211)

    오//
    맞아요 ㅎㅎ
    여기는 기본 마사지 가격이 더 비싸긴 한데 기본케어에 수분이나 탄력관리같은게 들어가서
    가격이 따지면 비슷하더라구요
    그리고 팩 한번할 시간에 수기로 마사지를 더 해주니까 더 만족스러워서 ㅎㅎ
    또 시간도 늦게까지구 휴무도 명절때만 해서
    편하더라구욯ㅎㅎ
    전 탄력관리로 하고 있는데 괜찮은 것 같아요
    한 번 받고 목돈넣고 질렀어요 ㅎㅎ

  • 20. 천진산만
    '15.1.2 8:17 PM (211.55.xxx.189)

    그리고 우리 언니들에게만 속닥속닥..
    복숭아뼈까지 물 받아서 족욕하면 허벅지 살이 잘 빠진다는 소문도 있다..

  • 21. 털운동화
    '15.1.2 11:23 PM (125.191.xxx.82)

    찾아보고 댓글 다는데요.
    바닥이 좀 미끄러워 보여서요.
    괜찮나요?

  • 22. 싱글이
    '15.1.3 2:13 AM (58.141.xxx.237)

    천진산만 ㅡ
    귀찮아서 족욕안했은데 좀이따해야겠다 ㅋㅋ

    털운동화 ㅡ
    미끄럼방지된 것들도 있는데 크게 차이를 못느껴서 전 괜찮던데요 방지돼있어도 눈길엔 미끄럽고
    지금건 일반운동화 밑창이랑 같은데 딱히 미끄러운건 모르겠어요

  • 23. 싱글이님
    '15.1.3 11:28 AM (125.191.xxx.82)

    답글 감사요.
    털운동화 주문했어요.
    저도 운동화 체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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