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극장 민호아빠 멋지네요

인간극장 조회수 : 2,933
작성일 : 2015-01-02 16:12:11
고인이된 아내를 끔찍히 사랑했고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려 기자라는 직업까지 포기하고
아들과 새로운 인생 출발한 용기.
응원보내드리고싶어요.
제또래라 뭔가 더 맘이 쓰이고 아직 아내분을 못보내드린것같은데 얼마나 사랑했으면 저렇게 아내를 추억할까
멋진남편같았어요.
민호도 조금 크면 아빠를 이해하고 든든한 친구가되겠죠.
IP : 121.166.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2 4:51 PM (211.219.xxx.101)

    싱글대디로서의 고뇌와 아픔이 다 느껴지더군요
    아들이 절대 안울다가 성당에서 울더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흘리시는 민호할머니도 너무 안스러웠어요
    당신은 둘째아들 장가 보낼 생각만 했지 이런 일이 있을거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다시더군요
    그러면서 왜 자기한테만 그런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는지
    당신이 오만했다고 하시더군요
    엄마라고 부를 수 없는 손주를 생각해서 아들들한테도 엄마,어머니라고 부르지 말고 할머니라고 부르라고
    했다시더군요
    조카랑 친구처럼 지내는 삼촌도 너무 좋아보이구요
    복직하면서 아이한테 화를 많이 내게됐나봐요
    아이는 아빠가 무섭다는데 조금 크면 아빠 맘을 알아주겠죠

  • 2. ㅇㅇ
    '15.1.2 6:13 PM (116.127.xxx.228)

    이번주꺼 아니죠??? 게시판에 글이 올라왔길래 다시보기 했더니....이번주껀 다둥이네 얘기네요..;;

  • 3. 그분 가족
    '15.1.2 6:17 PM (119.70.xxx.159)

    가족분들 인성이 참 좋으시더라구요.
    어머님도 현명하시고 삼촌도 정 많고ㅡㅡㅡ

  • 4. 지나해
    '15.1.2 6:17 PM (66.249.xxx.219)

    11월인가? 했어요 보면서 많이 울었었네요

  • 5. ..
    '15.1.2 6:42 PM (1.246.xxx.90)

    손주가 엄마생각 날까봐 아들들한테 엄마 소리 하지말고 할머니라 한것은 참 사려깊은 행동같아요,

  • 6. 저도
    '15.1.2 7:11 PM (110.70.xxx.3) - 삭제된댓글

    재방송으로 4ㆍ5회만 봤는데
    진짜 가슴 아팠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먹먹한데 5살 두고 떠났을 엄마 마음을
    남편이 백프로 이해 해주는 그 심정을 뭐라고 해야 할지‥
    남편 집안 사람들 성품이 다 좋은거 같아서
    민호도 잘자랄거 같아요
    저도 애들 스무살 까지는 먼저 가지 않았으면 싶은데
    인생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니까
    지금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124 두 분 비운자리가 이렇게도 크옵니다. 2 꺾은붓 2015/01/06 646
453123 반찬 재활용하는 식당이요. 5 ㅇㅇ 2015/01/06 1,504
453122 가정내에서 갑은 어떻게 안되나요? 5 갑의 위치 2015/01/06 1,334
453121 이건희 사면심사위 국익 위한다 생각하면 간편 1 떡값검사 2015/01/06 423
453120 뜬금없이....용서가 안돼요 6 못잊어 2015/01/06 2,463
453119 젓갈집을 찾고있는데요...ㅜㅜ 7 검색도 힘드.. 2015/01/06 1,662
453118 쓰러질것같은데 밥하고있어요 13 하하 2015/01/06 3,283
453117 신림동에 블럭방 어디있나요~? 신림동 2015/01/06 592
453116 용인에 마당 있는 아파트 있나요? 16 정원 2015/01/06 4,970
453115 외벌이 가장 (아이 하나) 얼마 벌어야 적당한편인가요? 19 0000 2015/01/06 4,226
453114 세월호 마지막사진인데 다른 내용이 더 있어 가져왔어요 4 ........ 2015/01/06 2,225
453113 망원시장 천국이네요 @@~ 94 이사가고파 2015/01/06 22,199
453112 스위스 일주 해보신분들께 질문드려요. 3 어쩌나 2015/01/06 1,007
453111 이ㅂㅎ 영화 흥행을 막는 현명한 방법 9 평점테러 2015/01/06 1,800
453110 아무리 잘해줘도 섭섭한게 안잊혀지는거.. 11 마이클브블레.. 2015/01/06 2,930
453109 사장님이 신발 벗은 발을 책상위에 두고 말씀 하시는데 , 2 .... 2015/01/06 611
453108 좋아하는 일, 잘 하는 일 있으세요? 12 코리1023.. 2015/01/06 1,946
453107 이혼후 아이가 많이 울어요. 14 미안한마음 2015/01/06 5,594
453106 외로워요 4 한겨울추위 2015/01/06 1,052
453105 숙박시설 여의도 2015/01/06 608
453104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 6 웃자 2015/01/06 1,577
453103 조회수 급락 1 왔다 갑니다.. 2015/01/06 644
453102 국민 75% “인권 침해 심각”…1위는 ‘군대’ 3 샬랄라 2015/01/06 697
453101 손님초대상좀 봐주세요.. 3 .. 2015/01/06 918
453100 4년제 유아교육과 단일화? 그럼 3년제 유교과 졸업후 어떻해? 2 이런저런 2015/01/06 1,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