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을 안하고 살아서인지 어휘가 딸려요

대화 조회수 : 2,259
작성일 : 2015-01-02 15:54:21
남편 만나가 전에도 혼자 있는 시간 길었고 지금 유일한 대화상대
남편이 다에요..
사람들 만날일 없이 살고
제 일에만 집중하고 살았더니..
중간에 영어권 몇년 있었고요..
그래서인지 말빨이 너무 약해요
나오는 말도 느리고 중간에 하려던 알 어휘도 기억이
잘 안나고요..
IP : 110.11.xxx.1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5.1.2 3:59 PM (218.147.xxx.171)

    애기랑 있음 더해요

    까까줄까 맘마줄까 때찌때찌

    오랜만에 지인들모임나갔는데

    말이 안나오드라구여

  • 2. ㅋㅋㅋ
    '15.1.2 4:01 PM (110.11.xxx.118)

    님도 그러세요? 책많이 읽으면 덜 할까요?

  • 3. 하니
    '15.1.2 4:06 PM (121.181.xxx.98)

    저도 그래요 ..근데 책많이 읽는데도 ..전 안그렇더라구요 ..저도 요즘 집에만 있어서

    애들하고 말하는데도 말발이 딸리는거 있죠 ㅋㅋ

    글발은 괜찮은데 말발은 정말 약하거든요..제 생각엔 ..말도 많이 해봐야 느는거 같아요

    사람도 많이 만나구요 ..

  • 4.
    '15.1.2 4:37 PM (211.59.xxx.111)

    어휘력은 책이나 신문 많이 읽으면 확실히 늘어요
    근데 말발은 타고나는게 젤 커서ㅎㅎㅎ
    글고 말발 좋다고 꼭 좋은건 아니던데요

  • 5. 메모나 일기
    '15.1.2 4:51 PM (203.171.xxx.96)

    직업상 말 안하고 글 쓰는 분들은 그래도 글을 쓰기 때문에 좀 낫지만
    역시 말을 안하면 아무리 글을 써도 힘들다고들 하는 작가들 에세이를 봤어요.
    그래도 글 읽고 쓰고 하는 분들은 대화가 적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자신들의 생각을 정리해 말하는 게 용이해 보이더군요.
    게시판 글이라도 자주 쓰시고 가능한 일기도 적으시고 하면 훨 낫지 않을까요?
    말발이 좋은 거..보단 쉽고 간결하게 정확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소통하기는 훨씬 좋던데요^^

  • 6. ㅇㅇ
    '15.1.2 5:35 PM (24.16.xxx.99)

    저처럼 자게를 열심히 읽고 댓글을 써도 ㅋㅋ 말을 잘 못하는 건 역시 자질 부족일까요?
    원래부터 말이 느렸고 외국에 살고 있고 한국말 상대는 주로 강아지와 아이의 곰인형이라 애기말만 쓰네요 ^^;;
    저와 아이 둘 다 말이 퇴화되어 걱정이예요.

  • 7. 근데
    '15.1.2 6:01 PM (92.51.xxx.37)

    청와대 닭할매는 이런저런 사람 많이 만나고 말도 많이 할텐데 아직까지 베이비토크를 구사하실까요? 수첩 보면서 "누구 누구는 아주 나쁜 사람들이에요 ,, " 그러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369 토플 단어를 너무 못 외어요. 그래도 무조건 외우라고 해야 하나.. 8 예비중3 2015/01/08 3,133
454368 세월호268일 ..아직도 돌아오지 않는 분들 기다립니다.. 9 bluebe.. 2015/01/08 525
454367 (긴글)결혼으로 멀어진친구, 홧병으로 마음답답합니다 16 Bye 2015/01/08 4,940
454366 이런 지갑 해외브랜드 이름 좀 알려주세요 1 지갑브랜드이.. 2015/01/08 993
454365 한식대첩 전라남도팀 지금 kbs2티비에 나오네요 3 ... 2015/01/08 2,728
454364 팁을 줘야 하는 이유 7 --- 2015/01/08 2,580
454363 이경영씨요..... 45 아흑 2015/01/08 15,735
454362 드라마~ 힐러^^ 5 오랜만에 2015/01/08 2,099
454361 밍크 넥워머 어떤 색 갖고 계세요? 넥워머 2015/01/08 866
454360 파프리카를 표현하는 영어 단어가 없다는 게 진실인가요?? 갸웃 21 이상해요 2015/01/08 7,988
454359 미샤 바르고 얼굴 다 일어났어요 6 미샤 2015/01/08 4,087
454358 "싱크홀 조심하세요?" 7 뭘어찌 조심.. 2015/01/08 2,112
454357 부모님 놀러오셨는데 종편만 보시네요.. 17 휴.. 2015/01/08 2,171
454356 뉴욕 패딩쇼핑 정보 아시는 분 ㅠ 브루클린도 교통패스 이용가능한.. 4 ... 2015/01/08 1,228
454355 삐쩍말랐는데 가슴이 클수가 있나요??? 48 굴욕 2015/01/08 15,666
454354 남자가 일반인지 게이인지 감별테스트 (웃겨요) 6 엔젤이다 2015/01/08 4,441
454353 밥을 적게 먹어도 배 고프지 않는 비법 14 있나요? 2015/01/08 6,347
454352 알바비 돌려 받을수 있을까요? 6 알바 2015/01/08 1,276
454351 역사 만화책 추천해주세요 4 엄마 2015/01/08 2,103
454350 저처럼 심약한사람은 강아지를 키우면 안될거같아요. 9 동물사랑 2015/01/08 2,863
454349 예비중학생이 다니는건 어떨까요? 해법영어 2015/01/08 523
454348 면생리대 추천바랍니다. 6 마미 2015/01/08 1,888
454347 이달 도시가스비 얼마나 나왔는지요? 5 궁금 2015/01/08 2,573
454346 쥬얼리 조민아가 만들었다는 양갱 원가산출 8 참맛 2015/01/08 5,371
454345 출산2주째.모유수유 그만하고싶어요. 27 공부중 2015/01/08 5,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