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예인의 학벌

연지 조회수 : 3,128
작성일 : 2015-01-02 13:19:51

글을 길게는 안씁니다.

연예인의 학벌을 말하시는 분들.
한 번 생각해보세요.
영화든 드라마든
한편을 찍으려면 수 없이 많은 대사들을 외우죠.

그 대사들을 반복해서 소리내서 말하고 또 말하고
감정 이입까지 하면서 연기를 하죠.
여러 인생들을 살아보는 거에요.

이보다 큰 공부가 
세상에 많지 않은 것 같은데요.
그 역활이 선한 역활이든 아니든 배우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무슨 학벌을 운운하시는 지.

좋은 대사나
좋은 문장을 소리내서 읽어보세요.
그것이 어떻게 체득되는지.

그래서 어느 정도 자신을 세계를 이룬 
연기자들은 
성장을 하고 또 변하죠.

물론 모든 연기자들이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IP : 114.203.xxx.2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 1:26 PM (58.140.xxx.162)

    어디 연예인 뿐인가요? 온갖 분야 구석구석에 학벌부터 묻는 거..
    사농공상 의식이 아직도 뿌리깊어서겠죠.
    이제 슬슬 돈 많으면 장땡!!이 돼 가긴 하지만요.

  • 2.
    '15.1.2 1:28 PM (114.203.xxx.232)

    장미희 학벌문제가 불거졌을 때
    마이스터 개념이라면
    과연 그녀를 비난 할 수 있을지.

  • 3. ~~
    '15.1.2 1:33 PM (58.140.xxx.162)

    유튭에서 무한도전 지난 영상 보니까
    심리검사에서 박명수가 상식이 풍부한 걸로 나왔어요.
    전문가 견해로는
    지적으로 부족한 느낌을 메우려고 애써서 그런 것 같다고 했지만
    본인 생각으로는
    라디오 디제이 하면서 이런저런 것들 많이 접해서 그렇다는데
    어찌됐든
    한 번 따놓은 경력에 연연하지 말고
    평생 새롭게 배워가는 자세가 중요하죠.

  • 4. 학벌
    '15.1.2 2:00 PM (1.221.xxx.165)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학교를 졸업한 일
    대단한 일임에는 분명하다 생각합니다.
    저부터도 공부 열심히 하지 않았고 좋은 학교를 훌륭한 성적으로 졸업하지 못했기에
    저보다 열심히 한 사람들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좋은 학교를 졸업하지 않았다고 학벌이 헉~하게 좋지않다고
    머리가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능 프로그램만 보더라도 감탄사 나오게 영민한 연예인들이 많더군요.
    운동선수들의 순간 대처력이나 상황판단력에도 감탄사가 튀어나올 때가 많구요.
    어느 분야에서든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영민함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해요.

  • 5. ..
    '15.1.2 2:30 PM (119.18.xxx.76)

    박명수가 의외로(?) 개념이 있어요
    상식이 풍부하다는 말에 옳다구나 싶습니다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집에 런닝머신을 사 뒀는데
    위에서 쿵쿵쿵하는 소리에
    한번도 런닝머신 사용하지 않았대요
    개념 반사신경 뛰어남

  • 6. 학벌이야기는
    '15.1.2 2:36 PM (175.120.xxx.27)

    동감하지만 연기 잘한다고. 상식이 풍부하고 똑똑하지는 않은 경우도 있던데요

  • 7. 연지
    '15.1.2 2:42 PM (114.203.xxx.232)

    학벌이야기님...글을 끝까지 읽으셨는지요?

  • 8. k,,
    '15.1.3 12:00 AM (114.203.xxx.232)

    k..님 미생의 장그래는 일반적인 스펙에서 무척 부족한 사람이지만
    실제로 훌륭한 일원이죠?

    이해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457 오래전 키플링 빅백 as 1 가방질문요 2015/01/12 1,533
455456 저만 이렇게 느끼나요..그 승무원들 68 폴고갱 2015/01/12 21,439
455455 육아가 힘들어요 그냥푸념... 12 !! 2015/01/12 2,593
455454 죽어야 끝날까요... 52 ... 2015/01/12 16,673
455453 여수 관광할만한가요? 7 2015/01/12 2,334
455452 아프면서 알게된 것들 166 asha 2015/01/12 23,291
455451 부동산에 감각있으신 님들 도움 좀주세요~~ 8 6769 2015/01/12 2,718
455450 일요일 저녁 집주인 전화 받은거 푸념... 2 boo 2015/01/12 1,887
455449 남편없이 처음 제사지냈어요.. 6 rudal7.. 2015/01/12 2,393
455448 막걸리로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7 마시기싫네 2015/01/12 1,866
455447 반려견 떠나보내고 후유증 극복하신분 19 ... 2015/01/11 9,016
455446 연예인 성매매 2탄-브로커 수첩 속 특급 리스트 공개 83 넌누구 2015/01/11 196,381
455445 유부남 업소이용과 술담배에 관해 제 생각 (남자) 3 곧서른ㅠㅠ 2015/01/11 2,783
455444 몸이 너무 피곤하면 어떻게 푸나요? 6 2015/01/11 2,321
455443 넬리 어떤가요? 2 ... 2015/01/11 1,702
455442 오뎅탕 맛있게끓이는법요? 11 저요 2015/01/11 3,881
455441 (교회 다니는 분들만)목장 모임 하시는 분 있으세요? 10 싫은데 2015/01/11 2,686
455440 성격이 유순하면서 논리적이고 의지 강할 순 없나요? 8 요로코롬 2015/01/11 2,124
455439 강박장애로 치료받는데 아시는분? 10 도움 2015/01/11 2,893
455438 작사가 되려면 인맥이 제일 중요한 걸까요? 5 궁금이 2015/01/11 2,223
455437 여대생 자녀 두신분 3 .. 2015/01/11 2,541
455436 82cook 접속하면 광고로 넘어가여요 4 뭐가문제 2015/01/11 876
455435 루이까또즈 카드지갑 속지필름 따로 살 수 있나요? 2 혹시 2015/01/11 1,358
455434 자유여행 반복해서 가게되는 나라가 있다면 ? 19 ㅇㅇ 2015/01/11 4,823
455433 남편에겐 메가트루 골드정 먹일건데...아이들은 삐콤씨 먹이면 되.. 3 부자맘 2015/01/11 9,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