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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흡입 왜 하는걸까요

으쌰쌰 조회수 : 2,460
작성일 : 2015-01-02 09:46:15

쌍꺼풀 수술 알아볼려고 성형까페 며칠간 모니터링 중인데요.

성형공화국이라는 말이 진짜더만요.

 

저는 그냥 눈이나 코 정도 많이들 하나 싶었는데, 지방흡입도 엄청 하던데요.

근데 전후사진이라고 올린거 보면 이거 왜 했을까 하는 사진이 많아요.

어린애들인데 위험부담 안고 저거 할바에는 독하게 맘먹고 살을 빼는게 더 효과가 좋을거 같은데..

그리고 하고 난 후에 본인은 많이 슬림해졌다고 사진올린걸 봐도 그냥 여전히 뚱뚱해서 안타까웠어요.

성형이 본인만족이라고는 하지만..

눈이나 코처럼 본인노력으로 안되는건 수술의 힘을 빌려도 살을빼는건 본인 노력으로 가능한 영역인데 굳이 위험한 수술을 하는것도 좀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요.

근데 성형까페 보다보면 젤 드라마틱한게 가슴이더만요 ㅋㅋ

투자대비 젤 효과 좋아뵈는게,, 전 겁나서 쌍수도 겨우 결심했지만 하신분들보면 특aaa컵인 저로는 참 부러웠어요 ㅠㅠ

IP : 112.216.xxx.1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 9:51 AM (209.195.xxx.51)

    원하는 부분에 살이 어떻게 딱 빠지죠?
    저는 그리고 하루에 한시간 정도씩 꾸준히 운동해도 체형이 유지되는 정도지
    몸매 이쁘게 안되던데요
    일도 있고 하루종일 운동만 하고 살수도 없는거고... 왠만큼 그정도 노력 시간 투자해도 안되는거면
    그냥 지방흡입 하는게 나아요 바쁜 세상 빨리 하는게 몸고생 맘고생 덜하는 길이니깐...
    운동한다고 살 잘 안빠져요... 실제로 해보시면 아실듯

  • 2. ㅇㅇ
    '15.1.2 9:52 AM (58.238.xxx.187)

    살빼는 고통 vs 지방흡입하는 고통과 비용.
    선택하는거죠. 살빼는 고통이 사람마다 다르잖아요.
    부분별로 미니 지방흡입도 있고요.

  • 3. 제가 지방흡입 했는데요..
    '15.1.2 9:57 AM (61.74.xxx.243)

    해보니깐 물론 수술하고 일주일간 아푸긴 해도 진작 더 젊을때 할껄.. 싶고..
    거리에 심한 부분비만 젊은 처녀들 보면.. 남인데도 안타깝던데요..
    분명 그중에 독하게 맘먹고 다이어트에 성공하는사람 없진 않겠지만.. 저처럼 요요를 반복하면서 나이만 먹고 결국 그냥 뚱뚱한채로 사는사람이 더 많을테니깐요..

    저도 복부는 내장기관때문에 혹시나 위험할까 싶어 손 안댔지만.. 다른 부위는 진짜 하길 잘했다 싶었어요.

    그리고 수술이란게 사람마다 난 죽어도 저 수술은 못하겠다 싶은게 다르지 않을까요?
    전 가슴이 그렇던데요?
    구형구축인가 와서 딱딲해지는 사람 너무 많이 봤고.. 성형카페에 수술 성공했다고 올린 사람들이 대다수로 보이지만 제가 활동해보니 그런 카페에 안좋은글 올리면 빛의속도로 삭제되고 관련 병원에서 명예훼손 신고하네 어쩌네 글내려라 전화오고 그러더만요;; 그러니 좋은얘기만 올릴수밖에 없고요..

  • 4. 으쌰쌰
    '15.1.2 10:00 AM (112.216.xxx.178)

    수술후기 사진보고 별로 효과가 없어보였는데,,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나타나는가 보군요.
    전 아픈거보다는 차라리 굶는게 더 쉬운 사람이라 잘 이해는 안되긴 하는데 사람마다 틀리기는 하네요.
    지금도 쌍수 수술 잡아놓고도 아플까봐 벌써부터 덜덜 중이라... 주사나 수술 잘 참으시는 분들 보면 부러워요.
    치과에서도 넘들 마취없이 하는 것도 마취주사 맞고 할정도로 겁이 많거든요

  • 5. ㅇㅇ
    '15.1.2 10:16 AM (58.238.xxx.187)

    원글님! 쌍수 생각보다 안아파요. 저는 부분마취하고 수술 후 무통주사 맞았는데 안아팠어요ㅎㅎ;;; 자랑같네ㅡ걱정 덜 하시라고 씁니당

  • 6. 으쌰쌰
    '15.1.2 10:34 AM (112.216.xxx.178)

    oo 님 감사해요 ㅠㅠ
    저 사실 20년쯤전에 쌍수 했어요. 이번에 재수술하는건데요..
    20년 전인데도 부분마취할때 고통이 아직 생생해요. 오죽하면 한쪽눈 마취하고 나머지 한쪽은 안하고 뛰쳐나가고싶었을 정도였거든요.
    이번에는 수면마취해서 잠깐재웠다가 부분마취하고 깨운다음에 한다그래서 좀 덜 무섭긴한데, 마취해도 수술할때 눈 앞부분은 겁내 아팟거든요. 엄살이 심한건지 넘들보다 통증에 민감한건지 암튼 겁납니데이

  • 7. ㅇㅇ
    '15.1.2 3:39 PM (121.166.xxx.231)

    거 전체적으로 빼신분들은 다시 돌아온데요.

    절대 안빠지는 겨드랑이 살이나 이런 부분적인거는 추천하던데요~ 쁘띠지방흡입.

    결국은 전체적으로 운동으로 빼고 안빠지는 부분은=부분 지방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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