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에어아시아 추락사고도 그렇고 비행기 사고 있을때마다 궁금했어요.
친구말로는 비행기가 육지나 바다에 떨어지기전에 대부분 사망하게 된다고 하던데 맞나요?
비행기를 자주 이용하는데 이런 사고 날때마다 너무 무서워요,
희생자들 가족 사진보니까 마음이 아프네요.
몇일전 에어아시아 추락사고도 그렇고 비행기 사고 있을때마다 궁금했어요.
친구말로는 비행기가 육지나 바다에 떨어지기전에 대부분 사망하게 된다고 하던데 맞나요?
비행기를 자주 이용하는데 이런 사고 날때마다 너무 무서워요,
희생자들 가족 사진보니까 마음이 아프네요.
추락전인데 어떻게 사망하나요
압력떄문에 아님 심장마비로??
극심한공포감으로 기절하면서
죽지않을까싶은데요
경험해보질않아서
원글님의질문에 속시원한답을
못드리겠네요
그건 우리가 알수없죠.
발견된 시신3구가 서로 손 꽉잡은 상태로
발견되었다던데 그걸 보면 떨어지고 나서
한참 있다 그렇게 된거 같아요 ㅡ.ㅡ
폭발아닌 다음에야 바다에 기체가 닿는 순산 충격으로 기절했다 사망하거나 그렇겠죠...
아우....공포네요...
고3때 같은반이었던 친구도 비행기 사고로
죽었어요.
저랑은 안친했지만 제 단짝친구 결혼식에도
와서 뒤풀이도 같이 하고 했던 친구였는데
뉴스에서 사진보고 알고 제가 친구들한테
다 연락했었어요.ㅠ
냇지오에서봤어요
지상에 닫기전 몇백미터인가에 무슨 기압차이로 피가 머리쪽으로 몰려서 모두 의식을잃는답니다
조종사도 모두요
그게 속력의 늦춤이없이 그냥 추락하는경우요
위님 말댈ㄹ 라면 그나마 다행인건가요
몸이ㅡ훼손돼서 그 고통과 공포속에서ㅠ죽게ㅠ되는 거라며뉴너무 끔찍할 것 갘아요.
그래도 추락하는 순간 느낄 극도의 공포감은 ... 명복을 빕니다..
저도 동료와 그 얘기 잠깐 했었는데 바다로 떨어지면 혹시 물속에 잠기면서 그거 다 보고,
완전 방수될테니 익사는 아닐것이고 기체내에
산소 완전 없어질때 까지 살아서 고통 느끼는거아니냐고 하면서 진저리쳤었는데
지상에 닫기전에 기압차이로 정신 잃는다니 다행이네요.
기압차이로 정신잃거나 내부장기 손상으로 사망
특히 바다에 추락할때
아시아나 비행기 추락했을땐 의외로 생존자도 있었고
정신이 멀쩡하시더라구요
사고당시 기억들도 다 말하구요
그땐 나무에 걸려걸려 통통 튀었다고 하니 다른 경우일수도 있겠어요
바다로 추락하든 땅으로 추락하든 수압에 의해서도 얼마든지 기체 손상이 있을수있는데 쇠로 뒤틀려서 찢어졌을때 그 단면이 톱니 수준이죠.
추락당시 찢어진 기체사이로 튕겨나가다........상상하신대로요..
그래서 사체를 조각조각 회수하는 경우도 많답니다.
기압차이 사망은 별루 안될거 같아요..그렇게 위험한거면 스카이다이빙 같은것도 너무 위험한거죠. 기압차이로 사망할 수 있으면..물론 중간에 낙하산 핀다 하더라도 상당히 떨어지니까요.
그것보다 바다에 부딪히는 순간 충격이 어마어마 할거 같아요. 의자도 떨어져나가고 물건날라다니고..안전벨트 하고있다하더라도 충격이 심할듯. 그때 많이 사망할듯합니다.
저 미국있을때 HP 에서 근무하던 잘 나가던 유럽여성이 자살을 했는데요..
HP 자가 비행기 타고 이동할때 비행기문을 열어서 뛰어내렸다고 했어요..
그런데 비행기에서 떨여져 죽는게 고통은 가장 없데요.
떨어지면서 곧 정신을 잃어버리고 그리고 나서 죽는것이라..
비행기사고로 돌아가신분들은 죽을때 고통보다는 죽기전까지 비행기가 요동치면서 운명을 받아들이는 그 순간이 더 괴롭고 고통스러울거같아요.
저도 비행기 탈때 터뷸런스 만나서 잠시만 아래로 훅 내려가는 느낌만 와도 다리힘이 풀리고 기도부터 하게 되거든요..
냇지오에서 본겁니다
이게 조종사가 어떻게 핸들해보려고 속도를 줄이고 이런노력이없이 조종불가능상태에서 그냥 쭉 수직낙하할때입니다
스카이다이빙같은것도 속도조절 가능하자나요
아시아나사고같은것도 어느정도 속도조절가능했을거구요
속도조절능력을 잃고 그냥 수직낙하할경우에요
땅에 닫기전에 죽는거죠
모든게 케이스바이케이스지만 제가본 냇지오는 갑자기 조절불능에 빠져서 그냥 떨어진경우입니다
바다에 충돌할 경우 육지에 충돌하는것처럼 똑같은 충격이라던데요..
비행기가 바다에 닿는 순간 그냥 다 산산조각 나기 때문에 사람들도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을거같아요.
저번에 버스기사를 칼로 찌른 아줌마 사건 있었잖아요.
그때 버스기사가 아줌마가 와서 어깨를 툭툭 때린다고 생각했다고 했거든요..
칼로 찔려 죽는 사람이나 총에 맞아 죽는 사람들도 처음 1분정도는 통증이 없는거 같아요.
상처가 깊으면 바로 죽지만..상처가 깊지 않으면 처음 몇분후부터 통증이 시작되더라고 인터뷰 하는거 봤어요.
교통사고등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망하는 경우
고통을 못느낀다고 임사체험 하는 분들이 말한 것을 들어보았네요 .
몸이 고통을 느끼기 전에 이미 영혼은 몸을 빠져나가는지..어쨌든 그 말듣고 위로가 되었네요
그 아시아나 사고, 그거 제 기억엔 산에다 갖다 박은 거였어요, 높은 데서 떨어졌다기 보다는요. 아시아나 생기고 얼마 안 돼서 처음 대형사고였을 거예요ㅠ
임사체험 유체이탈같은 이런현상들이 예전에는 불가사의한 현상들이었지만 지금은 과학적으로 설명이 되고 있어요.
임사체험자들의 증언내용처럼 약물을 이용해서 사후세계를 체험하게 할수도 있어요.
영혼이 빠져나가는 듯한 체험이나 임사체험같은 현상들은 유체이탈이나 사후세계를 정말 경험한게 아니라
실은 뇌의 장난이라는 거에요.
영혼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의식이 영혼이고 의식과 지각은 뇌의 기능으로서
뇌 기능이 멈추면 의식과 지각은 더 이상 존재할수가 없죠.
일단 커다란 충격이 있어 정신을 잃으면
그야말로 티비 전원꺼지듯 정신이 확 나가서
아무 고통이 없습니다.
전신마취 해보니 사람이 어찌 죽는지 알겠더라는.
그 몇시간이 내 기억엔 하나도 없으니.
마취 가스 마시고 아마 몇초만에 정신 잃었던가봐요.
특이체질이라 마취 안되면 어쩌나 고민한거에 피식....
의식과 뇌의 기능에 대해서 우리가 아는 것은 사실 별로 없잖아요
어쨌든 임사체험을 경험하고 돌아온 미국의 정형외과의사가
몇년 후 자기 아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했을떄
우리 아들 죽을때 고통은 없었을거다 라는 것으로 위로를 삼더군요 .
http://www.youtube.com/watch?v=9-QjMRF1gkI
http://drmaryneal.com/
근래에 들어서 임사체험이나 유체이탈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설명이 되고 있는데요.
고통을 못느끼는 증상이,,,왜 의식이 몸속에서 빠져나올수 있다는 증거가 된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모르는 부분은 모르는 데로 놔두고, 과학적으로 이해가 되는 부분은 그걸 받아들이면 되는겁니다.
그런데 좀 다른 이야기지만 지구상에는 과학자들이 다 파악할수 없을정도로 생물종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만
그 파악이 안된 생물종들이 다른 생물종들과 혈통적으로 전혀 관계없이 별도로 창조되었다고 생각하는 과학자들은 거의 없을겁니다.
예전 아는분이 교통사고가 굉장히 크게나서 몇달동안 병원에 있었고
병원에서도 처음 살지죽을지 모른다고 했었을 정도였데요
그이야기듣고 교통사고 순간 얼마나 아팠을까 싶어서
걱정했는데 그분말씀이 트럭이 자기를 향해오는것은 기억하는데
그다음은 모른데요. 깨어보니까 병원이었다고 그이야기듣고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생각했었어요
댓글들보고 상상하니 무서움
비행기 사고의 90%가 이,착륙 때 발생한다고 하니까 추락하면서 기절을 하는 상황은 별로
없을 것 같아요. 낮은 고도에서 추락하게 되면 사인은 결국 충격에 의해 온몸이 절단되는.. 그런 끔찍한 죽음이겠죠.
저도 사고가나봤고 얼마전 사촌동생도 사고가났었는데...사실.사고날땐 딱..사고나기전까지만.기억나요...너도 고통없이 깨어나보니 모두들 나를 쳐다보고있었어요. 고통이없었는데..그때 누군가가 피다피...이러길래 제머리를 만져보니 피가..ㅠ 그때부터 아프기시작햇어요..그리고 제 사촌동생은 좀 큰 사고였는데....일차 응급 수술끝날때까지 정신을 못차려서 아픈줄몰랐데요..ㅜ 사고나기전까지만 기억나구요...일차수술후 깨어나 회복중에 한 2차 수술이 제일 고통스러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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