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해첫날부터 시어머님잔소리....ㅠㅠ

n 조회수 : 3,267
작성일 : 2015-01-02 06:09:48
저요 아이들 공부 제가 다 봐줘요..
매우 잘하진 못해도 그럭저럭이나.. 시부모님은 제 아이들이 공부를 못한다 생각하시나봐요
동서들의 아이들이 죄다 특출나긴하죠...그래서 비교되기도하구요
저보고 어제는. 타비에서 본 서울대교수가 그러더라...학원 다 필요없고 집에서 엄마가 봐줘야 한다더라...
돌려돌려말씀하시는데 결론은.제가 학원보내서 애들이 평범한거란 말씀.
동서들은 학원에 쓰는 돈이 한달 수입의 40프로인걸 제가 아는데
영어학원 하나 딸랑 보내는 저한테만 그러시는지 

돌려 말씀하시길래 조언해주시는거니 좋게 듣고싶었는데
집에와서 자꾸생각나요.....두고두고 서운하고 화도 좀 나네요
제일 순한 며느리라 이러시는지.다른 동서한텐 그런말 못꺼내시면서..
저도 그앞에 대고 그렇게 하고있으니 걱정마시라 했는데..원래 본인 생각이 딱. 이렇구나 하시면 남의 말이 잘 안들리세요..
아..억울하고 열받아서 여가 속풀이좀 해봤어요.
요즘 82에 날선 댓글이 좀 보이던데...댓글로 상처주진 마세요....
걍 친정같은 82에서 하소연하고싶었어요


IP : 118.34.xxx.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15.1.2 6:16 AM (123.109.xxx.182)

    토닥토닥..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 2.
    '15.1.2 6:16 AM (218.50.xxx.49)

    별 잔소리를 다 하시네요.. 자기자식 본인이 어련히 잘 키울까.. 원글님 기분 상하는거 당연해요.. 피곤한 시어머니시네요..

  • 3. 면전에서
    '15.1.2 6:17 AM (110.10.xxx.35)

    다음부턴 시어머니 면전에서 할 말 다하도록 해보세요
    손주들 성적 걱정까지...
    스스로를 볶는 성격이시네요

  • 4. 사서 걱정
    '15.1.2 8:11 AM (59.15.xxx.237)

    자기 자식 알아서 잘 키우게 놔둘 순 없는지..듣는 입장에선 트집 잡는 걸로밖에 안 들리죠.

  • 5. ~~
    '15.1.2 8:24 AM (119.71.xxx.75) - 삭제된댓글

    그게 아니면 강하게 여러번 말씀하세요
    결혼 이십년되니 이젠 쎄게 말하든 네네 말하든
    시어머니의 며느리에대한 건 똑같다에요

    자기아래의 사람 막대해도되는 사람

  • 6. 돌돌엄마
    '15.1.2 8:33 AM (115.139.xxx.126)

    시댁에 애들 성적도 얘기해야 하나요? 안그래도 사촌들끼리 비교당할텐데 성적까지~~~
    너무 싫네요. 내자식이 성적때문에 가족들한테 주눅들면 ㅠㅠ

  • 7. ㅇㅇ
    '15.1.2 8:34 AM (223.62.xxx.47)

    무시하세요. 개가 짖나...

  • 8. .....
    '15.1.2 3:12 PM (59.28.xxx.202)

    시어머니의 며느리에대한 건 똑같다에요

    자기아래의 사람 막대해도되는 사람 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531 여대생 둘이 일본 오다이바, 디즈니랜드를 가는데요 4 2015/06/29 1,284
459530 부부싸움후 말 안하는 남편있나요 5 우울 2015/06/29 7,949
459529 잘익은 부추김치가 많이 있는데 어떻해 다른 음식으로 만들수 있을.. 4 부추김치 2015/06/29 3,566
459528 32 모쏠 이번주에 첫소개팅해요. 팁 좀 주세요.. 3 ........ 2015/06/29 2,156
459527 저장했던 '담양여행 후기'를 올립니다. 7 yawol 2015/06/29 3,484
459526 이력서랑 경력증명서근무개월수 일치하지않을경우 1 내나이마흔셋.. 2015/06/29 1,150
459525 운동은 못하는데 달리기는 잘해요 왜 그런건가요? 6 달리기 2015/06/29 1,547
459524 인터녓뱅킹이 이상해요 1 ㅠㅠ 2015/06/29 608
459523 세모자 성폭행 사건 기사로 떴네요 5 참맛 2015/06/29 5,641
459522 여름휴가로 3박4일 시원한 여행지가 있을 5 에버린 2015/06/29 2,281
459521 해커스텝스 인강 효과 있을까요? 850점 목.. 2015/06/29 678
459520 모습이 어리버리하고 초췌해 보여요. 3 .... 2015/06/29 1,296
459519 파리 호텔 선택 좀 도와주세요ㅠㅠ(절실) 4 나비나무 2015/06/29 1,235
459518 전 약사지만 다시하라면 초등교사하고싶네요 26 .. 2015/06/29 11,246
459517 세월호440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5 bluebe.. 2015/06/29 422
459516 혹시 교육청에 선생님 진정 넣어보신분 계세요? 6 담임 2015/06/29 1,621
459515 3살 남아도 입양 가능한가요? 1 bloom 2015/06/29 1,310
459514 안경다리 철사처럼된거... 5 안경다리 2015/06/29 1,377
459513 요즘 젊은 엄마들 사위는 아들이네요 21 .. 2015/06/29 7,630
459512 마포에 이사왔어요. 맛집 정보 좀 알려주세요. 16 입주민 2015/06/29 4,972
459511 쌀벌레 생겻는데 쌀을 냉장고에 넣고 먹어도 될까요? 5 쌀통 2015/06/29 1,809
459510 조금 전 jtbc여중생들 폭력 사건 화나요 2015/06/29 1,357
459509 이런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1 2015/06/29 680
459508 노건평씨 그만 좀...괴롭히면 안될까? 21 질갱이 2015/06/29 3,269
459507 나이40인데 가방 추천해주세요 1 과소비겠죠?.. 2015/06/29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