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미생을 애들에게 보여주래요
1. ㅠㅠ
'15.1.2 12:49 AM (182.215.xxx.139)고딩, 초딩, 애 둘과 함께 온 가족이 잘 봤는데~ . 연이어 삼시세끼도요.
2. 윗님
'15.1.2 12:53 AM (180.182.xxx.245)애들반응이 궁금하네요..공부좀 열심히 하던가요?
3. ㅎㅎㅎ
'15.1.2 12:53 AM (115.126.xxx.100)자발적으로 보고 재미를 느끼고 공감하고 해야 배우는게 있지
억지로 보려고 하지도 않는 애들을 보여준다고 마음이 움직일까요?
저희 애들은 재밌어서 금토 찾아서 봤는데도 그다지 느끼는 바가 ㅎㅎㅎ;;;
그냥 우리아빠 고생이 많네~부장이란 자리가 높은 자리구나~그 정도 밖엔..
근데 원글님은 왜 보여주고 싶지 않으신지가 궁금하네요.
애들이 본다고 문제가 될만한 내용은 없는데..
그리고 아무리 현실과 같은 드라마라고 해도
아이들은 그 세계를 모르기때문에 그냥 드라마로만 봐요~4. 제가
'15.1.2 12:54 AM (180.182.xxx.245)보여주고 싶지 않은이유는...
너무 처음부터 패배감을 줄까봐서요..5. 그냥 현실
'15.1.2 12:58 AM (220.121.xxx.3)직시지요
사회가 저렇다는거
우리도 고딩 초딩 잘봤어요6. 헉
'15.1.2 1:01 AM (182.215.xxx.139)저는 그 드라마 보고 애들이 공부할거란 생각과 기대는 하지도 않았고요. 그냥 잘 만든 드라마, 네 식구가 다 좋아하면서 보고, 거기 가서 그렇게 살고 싶은 삼시세끼 하하 웃으면서 보면서 야식으로 치킨 뜯어먹고~
몇달간 금요일 밤이 즐거웠던게 남은거네요. 그리고 뭘 느꼈는지는 물어보지 않았고, 어차피 네 가족의 입장이 다 다른데 느낀게 같을 리가 있겠나요? 뭐라도 자기들 식으로 이해하고 마음에 남은거야 있겠죠.7. ...
'15.1.2 1:03 AM (115.126.xxx.100)원글님도, 원글님 남편분도 드라마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시는 듯~
8. djnuclear
'15.1.2 1:57 AM (112.214.xxx.106)현실은 아는건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그 속에서 쓸데없이 부정적인 생각해서 자기 꿈을 못펼칠까가 걱정이죠. 드라마 미생은 그렇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진 않습니다.
9. ㅎㅎ
'15.1.2 1:57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미생 재방 연속으로 고딩 아들하고
시청중인데요. 드라마는 그냥 재미로
보는거지 뭘 얼마나 느끼겠어요?
우리나이나 직쟁 다니면서 느끼는거죠.
나중에 지들이 직접 부딪혀봐야
깨닫겠지요.10. ㅇㅇ
'15.1.2 2:26 AM (175.198.xxx.124)글쎄 공부.... 랑은 별 연관이 없을거 같습니다.
미생 본다고 해서 공부를 더 할 거 같지도 않고요 그렇다고 더 안할 것 같지도 않고요.
그냥 잘 만든 드라마, 연기자들이 연기 잘한 드라마 정도로 생각하지 않을까요?11. 훕
'15.1.2 3:47 AM (121.161.xxx.104)미생정도로 정신 차릴 애들이면 진작 차렸겠죠-_-
저라면 그거보고 공부해서 서울대가봤자 이상한 부모 만나면 월급 다 뜯기고 직장상사한테 무시당하며 사는데 차라리 공부안하고 행복하게 살겠다.... 뭐 이럴 듯요.12. ...
'15.1.3 3:37 PM (222.107.xxx.249)재미있게 볼 수는 있는데,
원글님 남편분이 의도하는 바와는 거리가 있을 것 같네요.
직장 생활하면서 직접 겪어 본 사람들만이
드라마를 보면서 절실히 공감할 수 있는데...
학생들이 보면서 뭘 느낄 수 있겠어요.
마치 제가 아주 어렸을 때 TV손자병법을 보면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낄낄거렸던 것과 같겠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1352 | 삼시세끼보다가 문득 닭들이 3 | Oo | 2015/01/02 | 2,655 |
451351 | 번역을 해보려는데 2 | 차 | 2015/01/02 | 1,117 |
451350 | 아버님 정년퇴임때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3 | 고민녀 | 2015/01/02 | 3,276 |
451349 | 열애설 터졌을 때 소속사, "사실관계 확인중".. 1 | djnucl.. | 2015/01/02 | 1,127 |
451348 | 인텔뉴스, 2014년 정보관련 10대 빅뉴스 보도 | light7.. | 2015/01/02 | 513 |
451347 | 열애 인정한 이유 17 | ㅇㅇㅇ | 2015/01/02 | 15,937 |
451346 | 남친이 직장을그만두었어요. 14 | 사랑해 | 2015/01/02 | 5,258 |
451345 | 상담심리사 2급이 어느 정도 난이도인가요? 2 | 심리치료 | 2015/01/02 | 2,203 |
451344 | 아무리 노력해봐라 운좋은놈 따라가나 3 | 삐로리 | 2015/01/02 | 1,906 |
451343 | 유방 지방종 | 새해에 우울.. | 2015/01/02 | 2,137 |
451342 | 남편이...미생을 애들에게 보여주래요 11 | 고민중 | 2015/01/02 | 4,640 |
451341 | 아크네 acne 사이즈 질문좀 할께요 1 | 잘아시는분!.. | 2015/01/02 | 1,469 |
451340 | 중학교는 녹색 어머니 없지요? 8 | . | 2015/01/02 | 1,258 |
451339 | 이번주 제주도 비오고 춥다는데 아이 데리고 괜찮을까요? 3 | 제주 | 2015/01/02 | 830 |
451338 | 45세 지인을 몇년만에 만났는데 얼굴에 주름이 하나도 없어요. 28 | 지인 | 2015/01/02 | 20,707 |
451337 | MIT 노엄 촘스키 교수 김어준, 주진우 두 언론인을 위한 청원.. 3 | light7.. | 2015/01/02 | 1,639 |
451336 | 명품 옷을 싸구려처럼 입는게 더 멋진건데.. 5 | 임씨 | 2015/01/02 | 4,531 |
451335 | 미생에서 천과장 초반 등장부분에서요~ 3 | dklaly.. | 2015/01/02 | 1,804 |
451334 | 솔까 네티즌한테 욕먹더라도 할말은 해야겠소 7 | 호박덩쿨 | 2015/01/02 | 2,017 |
451333 | 아이 태어나고 아이봐주는 아줌마 같이 살게 돼서 방배치를 다시 .. 4 | 방배치 | 2015/01/02 | 1,431 |
451332 | 아이오페 수딩크림 5 | ㅁㅁ | 2015/01/02 | 1,897 |
451331 | 써 본 저가 화장품 괜찮았던 것들 공유 7 | 아이코 | 2015/01/02 | 3,924 |
451330 | 피아노 조율 해야할까요? 2 | 피아노 | 2015/01/02 | 752 |
451329 | 약사는 돈 잘버나요? 7 | 응? | 2015/01/01 | 4,047 |
451328 | 노량진 신림동 강사.. 4 | .. | 2015/01/01 | 1,9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