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인데요, 남동생이 먼저 결혼했는데 저의대한 호칭

사람의 마음 조회수 : 2,316
작성일 : 2015-01-01 23:21:16
전 미혼이고요.

얼마전에 남동생이 결혼했는데 올케가 저한테 형님이라고 하는게 맞잖아요
그런데 그호칭이 너무나 부담스러워요

아직 결혼도 안했기도 해서 그렇고요
밖에나가서도 형님~그러는데
누가들으면 동서사이의 형님으로 오해해서 저 결혼한줄 알까봐..그런것도있고 이것때문에 곤란이나 오해도 있을것같고 그래서요

결혼안한 손위시누이에게 뭐라고 부르시나요?
꼭 형님이라고 불려야하나요??
다른 좋은방법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남동생 부인이요
올케라고만 불러야하죠? 혹시 이름부르면 기분나쁠까요? 나이차이가 있어 귀여운 여동생같은데요^^; 이것도 알려주셔요
IP : 1.227.xxx.2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음
    '15.1.1 11:23 PM (180.227.xxx.117)

    나중에 조카 태어나면 고모라고 할지도 몰라요. 보통들 그렇더라고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조카 생기면 누구엄마(올케)라고 부르더라고요.

  • 2. ....
    '15.1.1 11:26 PM (39.77.xxx.72)

    형님이나 고모

    지금은 꼭 형님이라고 불러야겠네요. 다르게불러달라는걸 이해하지못할듯

  • 3. 남들은 그렇게까지
    '15.1.1 11:38 PM (118.218.xxx.92)

    누가 누구에게 어떤 호칭을 하는지 별 관심없을 걸요.
    그 사람이 미혼인지 기혼인지 윗동서인지 손윗시누이인지도.

  • 4. 저희는
    '15.1.1 11:48 PM (183.98.xxx.7)

    열살 차이나는 시누 올케 지간인데
    올케는 저에게 언니라고 부르고 저는 올케 이름 불러요.
    올케가 먼저 이름 불러주면 좋겠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가족 모두 이름 불러요.
    저도 형님 소리보다 언니라고 하는게 더 좋고요.

  • 5. ㅇㅇ
    '15.1.1 11:54 PM (121.130.xxx.145)

    올케가 아니라 원글님이 부담스럽다면
    먼저 언니라고 부르라 말하세요.
    제 친구 20년 전에도 손위 시누이가 언니라고 부르라 해서
    여지껏 언니라 불러요.

  • 6. ..
    '15.1.1 11:58 PM (58.141.xxx.45)

    저 같은 입장인데요~
    저희는 그냥 언니 동생으로 지내요~ 저를 언니라고 부르고 저는 이름 부르구요~

  • 7. ㅇㅇㅇ
    '15.1.2 12:11 AM (211.237.xxx.35)

    형님이라고 불리세요. 그게 가장 좋아요.
    그리고 손아랫 올케가 밖에서 형님이라고 한다고 뭐 기혼으로 본다는건 너무 억지죠..
    잠깐 스치는 사람들이 그리 보면 또 어때요. 남의일이 뭐 그리들 관심이 많다고요.
    올케랑 나가봤자 얼마나 나가며, 올케가 불러봤자 얼마나 부르며, 그 부르는 소리를
    누군가가 들어봤자 얼마나 들을것이며
    그 나노확률을 뚫고 누군가 형님이라고 부르는걸 들었다고 해도
    그 누군가를 언제 다시 볼 사람이라고;;

    형님 올케로 하세요..

  • 8. ...
    '15.1.2 12:18 AM (175.193.xxx.66)

    똑같은 경우인데, 어머님이 그냥 손위시누를 언니라고 하라 하셔서 그렇게 불러요.

  • 9. 그냥
    '15.1.2 6:47 AM (211.244.xxx.105)

    원칙대로 하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남들은 전혀~~~ 관심 없어요^^

  • 10. ...
    '15.1.2 11:22 AM (116.123.xxx.237)

    제대로 된 호칭이 좋아요
    같이 나가서 기혼으로 오해받을일이 얼마나 있을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707 그럼 주진우,김어준 재판은 이제 끝인가요? 4 궁금 2015/01/16 1,382
456706 매생이 매생이 2015/01/16 369
456705 애 안 낳을거면 뭐하러 결혼하냐는 말.. 14 dinky 2015/01/16 4,878
456704 서울에서도 아동 가둔 어린이집 교사 입건 세우실 2015/01/16 444
456703 귀농계획 이제 짜야겠네요~ 7 111 2015/01/16 1,889
456702 주진우 김어준 선고 공판후 긴급회의.. 5 ........ 2015/01/16 1,814
456701 아기 치아 관리. 2 아가 2015/01/16 537
456700 1층에만 있는 소음?? 3 복도식 2015/01/16 920
456699 부산 산부인과(근종수술) 추천 4 산부인과 2015/01/16 2,390
456698 글솜씨 있는 82쿡님들 ^^ 나옹 2015/01/16 479
456697 서울대와 서성한장학금 받고 가는건 18 2015/01/16 2,994
456696 인질범 김상훈, 2005-2006년 친딸 성폭행 까지.. 7 무서워. 2015/01/16 3,799
456695 친정부모님께 돈을 빌리려고 합니다. 1 ........ 2015/01/16 889
456694 부가서비스 핸드폰도용방지로 1000원씩 내는데 ... 3 핸드폰요금 2015/01/16 808
456693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 초등5학년의 엄마의역할은??? 3 아이고 2015/01/16 5,165
456692 대전 둔산동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1 방문 2015/01/16 1,909
456691 엄마/아빠가 옛날부터 결벽증 수준으로 집을 쓸고 닦았는데 3 2015/01/16 2,318
456690 3돌아이, 어린이집 보내지 않는게 정답인가요? 10 갈등상황 2015/01/16 1,737
456689 털 짧게 미용한 강아지 산책 시키시나요? 7 강아지 2015/01/16 1,358
456688 천기저귀 써볼까 하는데요..손이 많이 갈까요? 23 발진아가라~.. 2015/01/16 1,990
456687 긴급전화 112·119로 통폐합…비긴급신고는 110 1 세우실 2015/01/16 698
456686 저는 양ㅅㅈ교사보다도 동료교사&원장이 이상해요. 13 슬픔 2015/01/16 3,096
456685 디자이너 하용수 화보 1 솨라있네 2015/01/16 2,149
456684 여대 교수가 학생들에 "야동보다 성관계가 좋아".. 4 샬랄라 2015/01/16 4,016
456683 서울에 셰어하우스 있는 아파트가 ... 2015/01/16 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