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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팽목항

유리동자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15-01-01 23:14:43
오전 9시에 출발해서 팽목항 다녀왔습니다.
어제 오늘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있었었나봐요
제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3시
눈발이 날리면서
바람이 너무 거셌습니다.
정말 서있기조차 힘든 바람이었습니다.
바다는 더 말할것도 없이 그렇게 성난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참으로....
참으로..... 너무 마음이......
몇몇분들 오셔서 기도도 하시고 그냥 보고만 가시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숨쉬기도 미안한 4월인줄 알았는데
1년내내..아마도 이 진실이 밝혀지는 그날까지.
우린 참 숨쉬기도 미안할거 같다는...가슴이 아픕니다.
IP : 61.83.xxx.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5.1.1 11:29 PM (183.99.xxx.190)

    어찌 이런 가슴을 아리게 하는 슬픔에
    몸부림을 쳐야 하는지요....

    왜? 무엇때문에 진실이 밝혀지지 않는지요??

  • 2. 팽목항이
    '15.1.2 12:13 AM (211.194.xxx.135)

    어떤 이들에겐 평생 잊지 못 할 장소이고,
    또 누군가에겐 떠올기도 싫은 곳인 되면서 새해 첫날이 지나갔네요.
    언젠가 그곳에 힘든 싸움을 이겨낸 이들이 모일 날이 오고야 말겠죠.

  • 3. 서정아
    '15.1.2 12:27 AM (118.218.xxx.31)

    새해 첫날 의미있는일 하셨네요.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실 가족분들에게 힘이 되셨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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