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들어가는 집에.. 이전 세입자가 짐빼고 나니 방 4개 중 하나만 빼고..
세 방 모두 창틀 근처 모서리 쪽으로 벽지 위로 까맣게 곰팡이가 올라오고 있고,
안방 쪽(이전 세입자가 이방은 거의 난방 안했다고 했음)은 베란다, 세탁실에도 곰팡이가 심하게 번져 있었어요..
저희가 집을 보러 갔을 때는 밤 시간이었고,
방마다 짐들이 가득 있어서 확인을 제대로 못했는데..
짐빼고 환한 낮에 보니 다 보이더라구요..
부동산 사장님한테 말하고, (저흰 입주까지 1주일 텀이 있어서 아직 복비는 안 준 상태..)
아파트 as팀(입주 시작한 지 3년 반 된 아파트임)이 있어서 팀장에게 문의했는데..
와서 보더니 생활 결로이고, 곰팡이도 환기를 안시켜서 생긴거라던데..
그렇게 보기엔.. 벽지 속에서부터 곰팡이가 피어나오는 것처럼 보이더라구요..
잔금은 다 치룬 상태이고, 아직 입주 전인데...
주인한테 어떻게 처리해달라고 말해야 하나요?
도배를 새로 해달라고 해야하는지,, 탄성코트를 다시 해 달라고 해야하는지..
방수처리까지 해서 도배해야하는지.. ( 다른 도배하는 사람한테 물어봐야하는지..)
만일 집주인이 처리 안해준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