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중반 아줌씨들

ㅁㅇ 조회수 : 5,263
작성일 : 2015-01-01 23:00:57
40대 중반인 나이에 또래 아이친구 엄마들을 알게 되었는데요
두친구들은 서로 친하기도 하면서 비슷한점이 참 많은데
예를 들면 김치는 사먹거나 얻어 먹는다
애들 간식은 햄버거나 매일 사주는걸로 해결하고
집꾸미기 자기외모꾸미기 백화점 가기등 저와는 좀 다른
생활을 하고 지내더라구요
저는 김치는 내손으로 맛이있던 없던 하고요
간식도 될수있음 만들어 주려고 하고 백화점은 세일때만
이용하고 인터넷이나 아울렛 이용하거든요
요즘 둘이 친하면서 저에게 자꾸 만나자고하고 영화보자고
하고 쇼핑가자고 하는데 둘이 친하면서 자꾸 보자해서
보면 둘은 친하고 저만 외톨이가 된것 같기도 하고
음식이야기 하다보면 저만 억척스럽게 하는것 같고
사실 저만 애가 하나인데도 저는 이것저것 하려고
하는편이라 꼬리곰탕 끓였다 그랬더니 둘다 나를 쳐다보는
분위기고 암튼 그래서 내가 만나기를 피하려하면
또 만나자고 연락이 오고 밥을 먹으면 두명이서 서로
내려고 해요 둘만 친하게 지내면 될것같은데
왜 저한테 연락을 해서 보자고 하는걸까요
IP : 203.226.xxx.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께
    '15.1.1 11:10 PM (70.178.xxx.62) - 삭제된댓글

    김치라도 얻어먹을 작정인가 봐요. 얻어먹고 사먹고 한다니
    원글님이 척척 요리도 잘 하고 아이 챙기는거 보니 자기들 콩고물 떨어질거 바라고 그러는거죠.
    좀 더 친해졌다고 생각하니, 아마 그런 정도는 쉽게 부탁아닌 부탁처럼 요구해올것 같습니다....
    만나지 마세요.

  • 2. ..
    '15.1.1 11:17 PM (223.62.xxx.2)

    님을 들러리 세워놓고 둘이 친분과시 하려는것같아요.
    관객이 있어야 뭐든 잼있는 타입?
    둘만 놀기엔 따분한것 같아선데 앞으론 선긋고 끼지않는게 나을것 같아요

  • 3. !!
    '15.1.2 12:09 AM (123.111.xxx.10)

    그들이 뭐 딱히 잘못한것도 없는데,사는 방식이 다르면 안 만나면 됩니다

  • 4. 나랑
    '15.1.2 12:25 AM (183.100.xxx.240)

    다른게 불편하면 안만나면 되는데
    내가 옳고 남이 틀린것도 아닌데
    다르게 사는거 재미있기도 하고 배우기도 하고
    유연하게 생각해 보세요.

  • 5. ...
    '15.1.2 12:41 AM (123.111.xxx.160)

    사람들, 특히 여자들은 홀수로 만나는 것은 되도록 지양하는게 좋아요.

  • 6. 윗분 공감
    '15.1.2 10:57 AM (125.132.xxx.24)

    위에 분 얘기가 맞는듯..
    홀수가 안좋다는건 단짝 으로 지내던 시절.. 학창시절 얘기고
    나이들면 그렇게 친해지지 않아요. 오히려 윗분 말씀처럼 둘이면 뭔가 좀 허전해요.
    세명이상 되야지 그래도 왁자지껄 심심하지 않더라구요.

  • 7. ...
    '15.1.2 11:31 AM (116.123.xxx.237)

    님처럼 사는 사람도 많아요
    음식해서 먹이고. 살림하는 재미
    내게 맞는 사람하고 사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513 이ㅂㅎ 영화 흥행을 막는 현명한 방법 9 평점테러 2015/01/06 2,172
453512 아무리 잘해줘도 섭섭한게 안잊혀지는거.. 11 마이클브블레.. 2015/01/06 3,326
453511 사장님이 신발 벗은 발을 책상위에 두고 말씀 하시는데 , 2 .... 2015/01/06 954
453510 좋아하는 일, 잘 하는 일 있으세요? 12 코리1023.. 2015/01/06 2,308
453509 이혼후 아이가 많이 울어요. 14 미안한마음 2015/01/06 5,958
453508 외로워요 4 한겨울추위 2015/01/06 1,410
453507 숙박시설 여의도 2015/01/06 961
453506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 6 웃자 2015/01/06 1,924
453505 조회수 급락 1 왔다 갑니다.. 2015/01/06 1,007
453504 국민 75% “인권 침해 심각”…1위는 ‘군대’ 3 샬랄라 2015/01/06 1,033
453503 손님초대상좀 봐주세요.. 3 .. 2015/01/06 1,247
453502 4년제 유아교육과 단일화? 그럼 3년제 유교과 졸업후 어떻해? 2 이런저런 2015/01/06 2,236
453501 남친 부모님 성향이 저랑 많이 안맞아요 ㅜ 8 하티하티 2015/01/06 3,698
453500 저녁 시간 홈쇼핑 먹거리 유혹. 5 .. 2015/01/06 1,432
453499 여성호르몬때문에 칡즙 마시려고하는데요 2 균형 2015/01/06 3,822
453498 비타민 씨 메가도스 정말 좋은가 봐요 6 ㄱㄴ 2015/01/06 7,440
453497 붙박이장 혼자서 옮겨보신 분 혹시 계세요?~~ 3 dd 2015/01/06 1,850
453496 어제 우연히 시몬스 침대cf봤는데.... 시몬이 2015/01/06 1,726
453495 저는 일도 잘하고 요리도 잘하고 애도 잘봐요 21 아아 2015/01/06 4,712
453494 두달간 4인가족이 지낼 레지던스호텔 있을까요? 8 2015/01/06 3,293
453493 남편들이 생일 챙겨주나요 11 다이조브 2015/01/06 1,913
453492 강남 아파트 왜이리 비싸요? 너무 놀래서..... 28 ^^ 2015/01/06 11,530
453491 스마트오븐으로 군고구마했는데 넘 퍽퍽해요. 1 오븐 2015/01/06 1,229
453490 아프단 사람이..아프단 사람이?? 거슬림 2015/01/06 877
453489 냉동한 간마늘을 쓰면 냄새가 나요 4 ㅇㅇ 2015/01/06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