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중반 아줌씨들

ㅁㅇ 조회수 : 5,210
작성일 : 2015-01-01 23:00:57
40대 중반인 나이에 또래 아이친구 엄마들을 알게 되었는데요
두친구들은 서로 친하기도 하면서 비슷한점이 참 많은데
예를 들면 김치는 사먹거나 얻어 먹는다
애들 간식은 햄버거나 매일 사주는걸로 해결하고
집꾸미기 자기외모꾸미기 백화점 가기등 저와는 좀 다른
생활을 하고 지내더라구요
저는 김치는 내손으로 맛이있던 없던 하고요
간식도 될수있음 만들어 주려고 하고 백화점은 세일때만
이용하고 인터넷이나 아울렛 이용하거든요
요즘 둘이 친하면서 저에게 자꾸 만나자고하고 영화보자고
하고 쇼핑가자고 하는데 둘이 친하면서 자꾸 보자해서
보면 둘은 친하고 저만 외톨이가 된것 같기도 하고
음식이야기 하다보면 저만 억척스럽게 하는것 같고
사실 저만 애가 하나인데도 저는 이것저것 하려고
하는편이라 꼬리곰탕 끓였다 그랬더니 둘다 나를 쳐다보는
분위기고 암튼 그래서 내가 만나기를 피하려하면
또 만나자고 연락이 오고 밥을 먹으면 두명이서 서로
내려고 해요 둘만 친하게 지내면 될것같은데
왜 저한테 연락을 해서 보자고 하는걸까요
IP : 203.226.xxx.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께
    '15.1.1 11:10 PM (70.178.xxx.62) - 삭제된댓글

    김치라도 얻어먹을 작정인가 봐요. 얻어먹고 사먹고 한다니
    원글님이 척척 요리도 잘 하고 아이 챙기는거 보니 자기들 콩고물 떨어질거 바라고 그러는거죠.
    좀 더 친해졌다고 생각하니, 아마 그런 정도는 쉽게 부탁아닌 부탁처럼 요구해올것 같습니다....
    만나지 마세요.

  • 2. ..
    '15.1.1 11:17 PM (223.62.xxx.2)

    님을 들러리 세워놓고 둘이 친분과시 하려는것같아요.
    관객이 있어야 뭐든 잼있는 타입?
    둘만 놀기엔 따분한것 같아선데 앞으론 선긋고 끼지않는게 나을것 같아요

  • 3. !!
    '15.1.2 12:09 AM (123.111.xxx.10)

    그들이 뭐 딱히 잘못한것도 없는데,사는 방식이 다르면 안 만나면 됩니다

  • 4. 나랑
    '15.1.2 12:25 AM (183.100.xxx.240)

    다른게 불편하면 안만나면 되는데
    내가 옳고 남이 틀린것도 아닌데
    다르게 사는거 재미있기도 하고 배우기도 하고
    유연하게 생각해 보세요.

  • 5. ...
    '15.1.2 12:41 AM (123.111.xxx.160)

    사람들, 특히 여자들은 홀수로 만나는 것은 되도록 지양하는게 좋아요.

  • 6. 윗분 공감
    '15.1.2 10:57 AM (125.132.xxx.24)

    위에 분 얘기가 맞는듯..
    홀수가 안좋다는건 단짝 으로 지내던 시절.. 학창시절 얘기고
    나이들면 그렇게 친해지지 않아요. 오히려 윗분 말씀처럼 둘이면 뭔가 좀 허전해요.
    세명이상 되야지 그래도 왁자지껄 심심하지 않더라구요.

  • 7. ...
    '15.1.2 11:31 AM (116.123.xxx.237)

    님처럼 사는 사람도 많아요
    음식해서 먹이고. 살림하는 재미
    내게 맞는 사람하고 사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229 중학교는 녹색 어머니 없지요? 8 . 2015/01/02 1,284
451228 이번주 제주도 비오고 춥다는데 아이 데리고 괜찮을까요? 3 제주 2015/01/02 856
451227 45세 지인을 몇년만에 만났는데 얼굴에 주름이 하나도 없어요. 28 지인 2015/01/02 20,740
451226 MIT 노엄 촘스키 교수 김어준, 주진우 두 언론인을 위한 청원.. 3 light7.. 2015/01/02 1,662
451225 명품 옷을 싸구려처럼 입는게 더 멋진건데.. 5 임씨 2015/01/02 4,554
451224 미생에서 천과장 초반 등장부분에서요~ 3 dklaly.. 2015/01/02 1,832
451223 솔까 네티즌한테 욕먹더라도 할말은 해야겠소 7 호박덩쿨 2015/01/02 2,043
451222 아이 태어나고 아이봐주는 아줌마 같이 살게 돼서 방배치를 다시 .. 4 방배치 2015/01/02 1,452
451221 아이오페 수딩크림 5 ㅁㅁ 2015/01/02 1,928
451220 써 본 저가 화장품 괜찮았던 것들 공유 7 아이코 2015/01/02 3,950
451219 피아노 조율 해야할까요? 2 피아노 2015/01/02 779
451218 약사는 돈 잘버나요? 7 응? 2015/01/01 4,073
451217 노량진 신림동 강사.. 4 .. 2015/01/01 1,968
451216 올해면 드디어 2억을 모으네요 9 ... 2015/01/01 4,168
451215 키친에이드제방기도 짝퉁이 있나요...^^ ... 2015/01/01 625
451214 젊었을 때 연애의 기운을 다 쏟았나 봅니다 5 ... 2015/01/01 2,185
451213 근데 임세령 별로 안이뻐진 것 같아요. 27 ..... 2015/01/01 17,722
451212 김치전 비율좀 알려주세요ㅠ 2 ㅇㅇ 2015/01/01 1,973
451211 중고딩 패딩(거위나 오리털) 추천 부탁드려요. 28 고민중 2015/01/01 2,982
451210 요새 영화보는 재미로 살아요. 48 영화 2015/01/01 7,401
451209 미생 1화부터 재방해줘서 보고 있는데요 2 ........ 2015/01/01 1,761
451208 chicka chicka boom boom이랑 humpy dum.. 1 이건 2015/01/01 1,218
451207 오늘 김정운 작가의 강연프로 재미있게 봤어요 8 주체적 삶 2015/01/01 2,370
451206 새해 9세 된 여아..오르다 시켜볼까요? 9 궁금 2015/01/01 1,861
451205 디오스 양문형?4도어?..어떤게 나을까요?? 3 부자맘 2015/01/01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