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조카 오는 문제로 싸웠어요

ㅇㅇㅇㅇ 조회수 : 7,169
작성일 : 2015-01-01 17:14:42
신랑 퇴근하고 와서 제가 친정에 가자고 했어요..
신랑이 쉬고 싶다고 해서 알았다고 했구요..말로는 둘이 있고 싶다더군요..아까 시조카가 안부 전화 왔다고 하니 자기가 전화를 하더라구요..
시조카 내외 우리집에 오자구요..
당장 집에 찬거리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서 밖에서 먹자고 하니 오늘같은 날 밖에 어디서 먹냐는거에요..
그래서 그럼 시장 가서 준비하자고 시장 가자고 재촉했거든요..
그러면서 제 표정이 안좋았나봐요.
사실 그 조카 오는게 반갑지 않아요 첨에 잘해 줬거든요..근데 이 조카(여자)가 ..제 뒷담화 깐다는 이야기를 들은 이후 만정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오지 말라고 한것도 아니고 시장 빨리 가서 준비하자고 한게 억지로 하는걸로 보인다고 오지 말라고 한데요..
알아서 하라고 했고 오지 말라고 전화했나봐요..
뿌루퉁해 있어 그냥 나와 버렸어요..
IP : 42.82.xxx.1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초부터
    '15.1.1 5:16 PM (14.32.xxx.97)

    남의 집에 왜 온대요?

  • 2. ???
    '15.1.1 5:16 PM (59.7.xxx.107)

    얼마나 가깝고 좋아하는 사이길래 1월1일부터 남의집에 가나요??

  • 3. ㅇㅇㅇ
    '15.1.1 5:17 PM (211.237.xxx.35)

    아놔 조카 부부라고 하는거 보니까 결혼도 한 조카인가본데 뭐하러 공휴일에 온다는거에요?
    인사하러 다니는 명절도 아니고..
    눈치도 없네요. 오지말라고 한거 잘했음..

  • 4. ㅇㅇ
    '15.1.1 5:18 PM (117.111.xxx.52)

    정초부터 조카부부가요?
    그럴 시간 있으면 자기들(조카네) 친정 시댁이나 왔다갔다 할것이지
    그러면 빡빡할텐데

  • 5. ㅇㅇㅇ
    '15.1.1 5:21 PM (42.82.xxx.145)

    엄마랑 떨어져 사는 조카에요..그래서 늘 안쓰러워 잘해줬는데요.엄마가 자식들을 버린 케이스에요..그런 엄마한테 제 뒷담화했다는 이야기 듣고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 6. ...
    '15.1.1 5:22 PM (112.155.xxx.92)

    님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 뺨치는 연기자도 아닌 이상 싫은 시조카가 온다는데 표정관리 안되는거 당연한거고 억지로 시장가자 재촉한것도 맞는 얘기잖아요. 결국 꼴보기 싫은 시조가 안오게 됐으면 다행인거지 뭘 또 내가 뭘 잘못했냐 이런 소릴 하시나요.

  • 7. ???
    '15.1.1 5:23 PM (59.7.xxx.107)

    이미 결혼해서 가정 이뤘는데 엄마랑 떨어져사는게 무슨 의미 있나요
    아내 부모는 개떡이고 조카부부는 그리 좋냐?

  • 8. 시조카에게
    '15.1.1 5:32 PM (124.51.xxx.161)

    82사이트를 알려주세요.
    결혼도 한 새댁이 외숙모마음을 그렇게 모를까요?

  • 9. 흐음
    '15.1.1 5:40 PM (180.227.xxx.117)

    남편분이 조카를 많이 챙겨줬었나요? 그러니까 조카 어릴때와 결혼전까지요.
    보통 오늘 같은날은 가족이나 친지 방문하는 날이긴 하죠. 남은 아니잖아요.
    저희 친정도 엄마가 사촌오빠들 키워줬는데 오늘 사촌오빠네 부부가 와서 아침에 떡국먹고
    새해선물 가지고 와서 인사드리고 갔다던데요. 내 뒷담화 하는 조카 이쁠리없고 인상쓰는거
    어쩔수 없고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잘되었잖아요? 밥 안차려줘도 되니까요. 남편분 반응은
    신경쓰지 마세요. 그런거 일일히 신경쓴다고 남편분이 고쳐지진 않을거잖아요

  • 10. 궁금
    '15.1.1 6:05 PM (116.127.xxx.116)

    근데 뒷담화했다는 건 어찌 아셨어요? 뭐라고 했다는데요?

  • 11. 전진
    '15.1.1 8:44 PM (220.76.xxx.102)

    푼수덩어리지 정초에남에집에 할말잇어도 전화도 안하는데 뭐하러오는지 어느집이든 친척이란것들이
    그런푼수덩어리가 잇어요 남편이오지말라고했으니 다음부터는 잘안오겠지요 친척이고뭐고 자꾸손님오면
    단한끼니라도 힘들어요 날씨도 추워서 밥해먹이기힘들고 부산하고 식구끼리 쉬고싶은데 불청객이죠

  • 12. ...
    '15.1.1 8:45 PM (112.155.xxx.72)

    뒷담화 했다는 게 말이 와전된 걸 수 있으니까
    본인한테 확인해 보세요.

  • 13. 난 말한다
    '15.1.1 9:03 PM (221.162.xxx.155) - 삭제된댓글

    걔가 뒤에서 내 뒷담했는데 보기 싫다

  • 14. ...
    '15.1.1 10:24 PM (175.117.xxx.199)

    조카부부도 민폐커플인거 같지만,
    더 한건 님 남편이십니다.
    처가엔 가기싫으면서
    조카온다고 나가서 외식을 못한다고요?
    오늘 저녁에 밥먹으러 나갔더니
    식당에 사람이 가득하더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302 그리움이라는 감정... 5 그냥 그래 2015/08/31 2,122
477301 나이가 들수록 괜찮은 남자들이 없는 이유가 뭘까요 ... 19 ........ 2015/08/31 7,755
477300 향기나는 분들 향수쓰나요? 6 섬유유연제 2015/08/31 3,242
477299 광주광역시 용한한의원... 고3 보약지어주려구요 2 모카 2015/08/31 1,258
477298 세무회계사무실 다니시는 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 2015/08/31 1,434
477297 스타벅스 유자음료쿠폰이있어서.. 4 .... 2015/08/31 1,090
477296 제가 큰바위 얼굴이라 남편될 사람도 큰 바위 얼굴을 원했는데 8 머리큰여자 2015/08/31 2,012
477295 박대통령 5마리 진돗개 이름지어주세요. 9 트윗펌 2015/08/31 2,356
477294 3/4분기부터 부동산 본격 폭락할거라네요 49 ㅡㅡ 2015/08/31 18,285
477293 처음 본 티셔츠..어디꺼일까요? 반짝아 2015/08/30 726
477292 이혼을 해야할 상황인데 일단 집을 나왔어요 4 상처뿐인 삶.. 2015/08/30 3,012
477291 사춘기 아이 머리 기름 ㅠㅠ 샴푸 추천 바래요~~ 17 노기름 2015/08/30 5,342
477290 갑상선암 상황마다 잘 알아보고 수술을.. 3 베라퀸 2015/08/30 2,402
477289 머리 큰 남편 모자 어디서ᆢ사나요 6 궁금이 2015/08/30 1,317
477288 50대 후반에 어울리는 안경테 1 쵸코코 2015/08/30 2,177
477287 나뚜찌 소파 가격대가 얼마인가요? 3 소파 2015/08/30 4,150
477286 아래 미국학비 물어보시는분 있어서요. 저도 대학학비 물어봅니다... 7 ... 2015/08/30 2,393
477285 등산화/워킹화 추천해주세요 (60대초반 여) 10 쑥스러 2015/08/30 3,353
477284 미국사시거나 잘아시는분께 여쭙니다 8 궁금 2015/08/30 1,569
477283 코슷코공세점후기 3 후기 2015/08/30 2,259
477282 엄마 젖띠했어? 17 무로사랑 2015/08/30 3,729
477281 살이 안쪄 주변에서 관심받는것도 나름 스트래스네요 ... 2015/08/30 838
477280 확실히 친구가 애인생기거나 결혼하면 고민이나 비밀 털어놓기가 힘.. dsd 2015/08/30 646
477279 지갑을 잃어버렸다 찾았는데요 10 ㅇㅇ 2015/08/30 4,738
477278 자켓을 입으면 숨이 막히는 것 같아요.ㅠㅠ 3 ........ 2015/08/30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