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한마디 없이 상속

gg 조회수 : 5,342
작성일 : 2015-01-01 16:27:49
얼마전 알게 된 사실입니다만,
아버지께서 저한텐 한마디 귓뜸도 없이
남은 재산 모두를 형에게 명의이전 해버렸더군요.
와이프나 저나 섭섭한 맘이 생기는건 왜일까요...
뭐 형이 아버지 모시니 당연하단 생각이 들면서도
뭔가 허무하다는...
와이프는 여태껏 병원비며 제사비등등 형네와 같이
부담한게 억울하다고도 하고 ㅎㅎㅎ
IP : 1.251.xxx.18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5.1.1 4:30 PM (125.184.xxx.28)

    아버님이 교통정리는 정말 잘못하시네요.
    자식들간에 불화하게 하시고 속상하시겠어요.

  • 2. 독거 할아방
    '15.1.1 4:43 PM (1.231.xxx.5)

    형제간도 꼴보기 싫고 ,욕심 있으시면 기한의 상실전에 소송이라도 걸어 유류분이라도 찿아드시면 되지요. 뭘....

  • 3. 남매간의 일만 아님
    '15.1.1 4:43 PM (58.143.xxx.76)

    아들 간에도 수두룩함
    무교지만 성서에도 가인이 동생을 찔러죽였죠.
    왜 악인으로 만들었을까요?
    차별 모름지기 저만큼의 분노를 느끼시리라 생각듭니다.
    제 주변 형제자매 똑같이 나눠주신 분 보니
    딸이라 유산차별받은 분이시더군요
    차별입장 되보니 안되겠다싶어 무조건 똑같이 하시더군요.
    교통정리 잘해야하는데 맘 힘드시겠어요.
    부모가 아무리 몰빵해줘도 알아서 동생도 나눠줘야하는거
    아닌지 그 받는 자식도 무식해보입니다.

  • 4. 당연
    '15.1.1 4:50 PM (211.176.xxx.151)

    서운하죠
    그감정을 속으로만삭히지말고 말씀하세요
    형ㅈ이나아버지께

  • 5. ..
    '15.1.1 4:55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섭섭한거 당연하죠
    어쩜 말도없이 몰래 그러셨을까요
    님이 반대할까봐 그랬나보죠
    형이 나쁘네요

  • 6. ㅎㅎㅎ
    '15.1.1 4:56 PM (59.7.xxx.107)

    아내한테 물어보세요 유산 다주면 당신이 모실래?

  • 7.
    '15.1.1 5:02 PM (117.111.xxx.173)

    그냥 님 식구들끼리 꽁꽁 뭉쳐서 즐겁게 사세요
    부모님 밑으로 들어갈건 부동산 받은 형이 알아서 하겠죠

  • 8. 모시고 사니까
    '15.1.1 5:10 PM (182.230.xxx.219)

    모시고 사니까 줬겠죠

  • 9. 모시고 사니까요
    '15.1.1 5:29 PM (110.11.xxx.150)

    모시고 살면 당연히 다 줘야 할거 같은데요.
    시부모 모시고 사는 사람들 같이 사는것만으로도
    상 줘야해요..
    재산을 같이 나눠 갖고 싶으시면
    부모님도 똑같이 모셨었거나..
    서운하시더라도 내부모 어머니든 아버닙이든
    모셔주는 형제에게 감사하게 생각하시고
    재산은 생각도 안하심이 옳을듯하네요..

  • 10. 모시고살아도
    '15.1.1 8:26 PM (221.154.xxx.130)

    총 액이 얼마냐에따라다르죠

  • 11. 아버지한테
    '15.1.1 9:11 PM (122.36.xxx.73)

    물어보시고 섭섭하다는 표시는하셔야죠.형에게 앞으로 병원비 생활비 같이 부담안한다고 하시고.. 생신이나 어버이날 선물정도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 12. 모시고
    '15.1.1 9:14 PM (121.186.xxx.147)

    모시고 사는거
    다들 먹고살만하면
    부모님 재산이 웬만큼 돼도
    안모시려고 해요
    다주기전에
    둘다 불러놓고
    내재산은 우릴 편생 모시는 자식에게 주겠다
    하셔서 선택할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좋았겠지만
    부모님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모시고 살았고
    평생 모시고 살 자식에게 남기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여기 심심찮게 올라오는 글들에도
    시부모님 다니러 오시는것도 질색을 하잖아요
    주모님 모시고 사는사람
    부모님 재산뿐만이 아니라
    나머지 자식들도 그 감사한마음 갖는게 옳다고 생각해요
    남 애경사에 부조 안하나요?
    하물며 부모님일에 돈 내는건
    재산 여부와 상관없이 내야된다고 생각해요

  • 13. 사실은
    '15.1.1 10:01 PM (58.143.xxx.76)

    차별의 역사가 깊은 경우가 많죠.
    성인되어서도 마찬가지 손주대까지 차별습관 나오구요.
    그냥 자식도리 바람 안되죠. 니 충격먹든 나 알바아니라는
    건데 결국 자식연 끊어지더군요. 교통정리 서로 맘상하지
    않게 지혜로운 선에서 해야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681 일부 목사들의 월급(?)에 대한 개념 1 왜일까 2015/06/26 1,450
458680 서울 9호선라인 아파트 추천 좀 부탁드려요 7 질문 2015/06/26 2,147
458679 급)아주까리 나물 많이 먹으면 큰일나나요? 4 쪼요 2015/06/26 4,617
458678 운동하면 살빠져서 고민입니다 7 제고민 2015/06/26 2,648
458677 실온에 놔둔 버터 못먹는건가요?? 3 ᆞᆞᆞ 2015/06/26 1,452
458676 광명sk테크노파크B동 구내식당 일반인이용되나요? 2 모히또 2015/06/26 1,248
458675 이관기능장애 대학병원 추천해주세요. 2 이비인후과 2015/06/26 1,662
458674 여름 이태리 피렌체 투스카니 지방 날씨 어떤가요? 3 ........ 2015/06/26 1,343
458673 녹즘해서 먹으면 안좋은 과일이나 야채 2 쥬스 2015/06/26 792
458672 펀드 3년 수익율 10프로면 어떤건가요? 1 펀드 2015/06/26 1,485
458671 시골 친정집에 세스코 불렀어요 뚜니뚜니 2015/06/26 807
458670 지금 뮤뱅 보는데 걸그룹 다 넘 야하네요 3 가요 2015/06/26 1,778
458669 대천 해수욕장 가는 길인데 맛집 없을까요? 마리링 2015/06/26 670
458668 마룬파이브 보컬 목소리랑 얼굴이랑 깨지 않나요? 7 .. 2015/06/26 2,506
458667 돈이 돈같지 않아요.. 물가가 너무 높고 써야하는 지출은 커서.. 4 물가 2015/06/26 1,918
458666 화원농협 묵은지 어때요? 3 이맑은김치 .. 2015/06/26 1,802
458665 초등고학년 교과목, 평소에 어떤 문제집으로 공부시키나요? 17 부모 2015/06/26 2,275
458664 영어 질문입니다, .. 2015/06/26 486
458663 오늘 중국증시 뭔 일 있었어요? 1 폭락 2015/06/26 2,158
458662 미드의 한영 통합 자막이 너무 빨리 지나가요...ㅠㅠㅠㅠㅠ 2 rrr 2015/06/26 1,370
458661 박근혜 탄핵사유 충분한거 아닌가요 15 탄핵 2015/06/26 3,409
458660 남남처럼 한집에서 살기 정말 힘드네요 41 ** 2015/06/26 17,419
458659 제주도에서 전세 구할수 있을까요?? 10 제주도 2015/06/26 2,373
458658 그 목사 시아버지 예전 감옥갔던 거 1 ?? 2015/06/26 1,791
458657 익은 김치가 왜 쓸까요? 2 김치 2015/06/26 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