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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말 가요대상, 연예대상.. 기타 등등.. 넘 촌티가..

떼거지 조회수 : 2,441
작성일 : 2015-01-01 09:40:40

중딩 둘이 노래를 불러서

저녁마다 전혀 보고 싶지도 않은 방송국 무슨 가요대상인지 연예대상인지

날이면 날마다 몇 일씩 하는 걸 봤어요

한 십년만에 저런 프로를 본 거 같은데

놀란건...

왜이리 촌티가 나나요...-_-;;;

케이팝이니 뭐니 나오는데

걸그룹과 보이즈 그룹 떼거지로 너무 너무 많이 나오니

무슨 중국애들 같고

엑소 등 몇 애들은 알아보겠는데

나머지는 무슨 백댄서들인지 뭔지...

여자애들 목소리도 하나도 구분이 안되고..

사회자들의 매너와 의상은 무슨 80년대 같았어요

깜짝 놀랐네요... 넘 촌스러워서...

그래미같기를 바란건 아니지만

하나도 차별성 없는..

걸그룹 춤추는 거 보니

현아인가 하는 아이가 공기처럼 잘 추는거 약간 눈의 띄지만

나머지는 뻣뻣하기 이를데 없고

엉덩이 돌리고 다리 벌리고 온갖 섹시? 기술은 다 동원하는데

김완선 언니 옛날에 잠깐 나와 한 번 살짝 추던때보다도

하나도 임팩트가 없네요..

중딩애들한테는 여신들이니 재밌게 보는 모양인데

저렇게 머리칼 젖혀대고 엉덩이 흔들어대는 몸짓이

안무의 전부라

안쓰럽더라구요. 다양한 댄싱은 하나도 못보겠구나...

그리고 전에는 괜찮았는데 전현무도 너무 식상하네요...

사회들이 이렇게 지겨울수가...재치도 없고 똑똑함도 없고 위트도 없고

아무데나 박수나 쳐대고 방방 뜨기나 하면 사람들이 귀엽다고 하는줄 아는지..

 

몸으로 말고 머리로 짜주는 컨셉을 좀 즐겨봤음.. 가죽 부츠와 엉덩이 밖엔

기억나는게 없어요. 남자애들 마스카라랑 긴 손톱, 철지난 쇠줄 반지랑 팔지 같은거..

촌시러...

IP : 220.86.xxx.17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1 9:46 AM (180.182.xxx.245)

    걸그룹 보이그룹 다들 넘 똑같죠
    의상도 노래도 춤도
    누가누군지 구분이 안되더라구요
    그나마 빅뱅이 좀 달라보이더군요

  • 2. ..
    '15.1.1 9:47 AM (222.105.xxx.161)

    을매나 세련돼셨는지
    줌인줌아웃에 인증 부탁드려요~~~

    시상식하나 안봤지만
    나름 준비 열심히 한 사람들한테
    촌스러 연발하는 님이 얼마나 세련이 넘치실지 궁금하네요

  • 3. ㅁㅁ
    '15.1.1 9:50 AM (59.8.xxx.218)

    진짜 걸그룹들 지겨워요..나와서 예쁜척 귀여운척하는건 유치원생들 보는 것 같고........열심히 사는 애들인 건 알겠는데..저런 걸그룹들 인기끌고 잘 팔리는 시대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

  • 4. 점두개님 이럴줄 알았어
    '15.1.1 9:50 AM (220.86.xxx.179)

    점두개님
    윗분처럼 세련 타령 하는 사람 나올줄 알았어요
    줌인앤 아웃에 왜 올리나요? 옷타령인줄 아시네요..
    전반적으로 구성이 80년대 같았다구요. 시절 지난 촌티가 흘렀다고
    느꼈다구요. 재밌게 보셨나 본데, 님한테 촌티난다고 한거 아니고
    그 프로 제작이 촌티난다고 하니
    무슨 옷잘입어서 세련인가요? 시청하는 입장에서
    후진 프로였다는 느낌이라는데.
    안보셨다면서 뭘 그리 발끈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준비 열심히 해야하는거 당연하지 않나요? 그런데도 저 모양이면
    더 아닌거죠.

  • 5. ...........
    '15.1.1 9:55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요즘 애들에게서는 김완선같은 존재감이나 아우라를 찾아 보기 힘들죠.

  • 6.
    '15.1.1 10:16 AM (39.118.xxx.96)

    여자애들 야한 옷 입고 춤추는거 진짜 못보겠어요.딸 아이만 아니면 돌렸을걸 ㅠㅠ진심 천박하다는 말이 딱 맞는듯ㅠㅠ

  • 7. dd
    '15.1.1 10:18 AM (59.8.xxx.218)

    전국민상대로 방송에서 야한옷입고 야한춤추는 10대들 부모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가 궁금...

  • 8. ㅠㅠ
    '15.1.1 10:37 AM (218.37.xxx.227)

    점두개님 같은 스퇄 진짜 답답함
    꼭 저렇게 말하는사람 있어요
    답답한 스퇄이죠

  • 9. 비욘세 등등
    '15.1.1 11:15 AM (220.73.xxx.16)

    유투브로 미국거 보고나면 한국그룹 촌스럽다 느껴지지요..
    쇼비즈니스의 원조라.
    요즘 인터넷 발달로 뮤직비디오든 시상식이든
    외국거 많이 보니까요.
    그런 면에서 가수 비의 무대도 살짝 촌티

  • 10. ㅡㅡ
    '15.1.1 12:46 PM (39.7.xxx.234)

    저도 꼴보기 싫어 NHK 홍백가합전 틀었는데 그것도 넘 촌티나서 BBC 엔터테인먼트에서 해주는 브릿어워즈 보니 눈이 환해지더군요. 비욘세와 퍼렐과 바스티유가 공연을 하고. 무대 시상자 공연 음악 수준에서 너무너무 차이가 컸어요.

  • 11. ...
    '15.1.1 1:10 PM (108.59.xxx.153)

    노래도 다 거기서 거기... 얼굴도 왜 그렇게 다 비슷비슷해요? 에일리인가 하는 애는 누구 생각나서 웃음도 나더군요. ㅎㅎ

  • 12.
    '15.1.2 10:10 AM (152.99.xxx.62)

    저 위에 점두개님

    일반인하고 연예인을 비교하나요?

    연예인은 연예인끼리 비교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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