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한테 이런 말 할 수 있나요
1. ....
'15.1.1 1:58 AM (112.185.xxx.124)날이 추우니까 옥상에서 뛰어내리면, 떨어지면서 칼바람 맞으니까 추울꺼에요.
그리고 바닥에 부딪히는 순간 아픕니다. 또 재수없게 떨어지다가 나뭇가지에 걸리면 죽지도 못하고 추워서 개고생이에요.
시험 준비하시는 것 같은데, 경제적으로 자립해서 독립하시는 게 유일한 길이네요.
오늘 작성하신 글 저장해서 출력하셔서,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들여다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2. ㅇㅇ
'15.1.1 2:12 AM (121.130.xxx.145)집에 들어가기 싫으면 찜질방에라도 묵으세요.
그리고 부모님이 사랑으로 못 키워서 그런 거겠지만
부모님도 늙어갑니다.
가족 간에는 닭이 먼저다 달걀이 먼저다 할 거 없이
상처를 주는데 누가 먼저랄 것 없어요.
다들 상대로 인한 상처가 가슴 속에 쌓여 있으니까요.
부모님 입장에선 말 잘 듣던 아이가 사춘기를 치르면서
부모에게 막말한 것들이 사무칠 수도 있거든요.
흔히들 너같은 자식 낳아 봐라. 그런 말도 하잖아요.
지금 상황이 아주 안 좋은 거 같은데
원글님도 열심히 노력해서 원하는 바 이루고, 부모님께도 따뜻하게 먼저 다가가시면 좋겠네요.
부모가 부모같지 않다구요?
그럼 더더욱 이 악물고 노력해서 그집을 나오고 부모님과 연을 끊으시든가요.
누구 좋으라고 죽어줘요?
그게 복수가 될 거 같아요?
내 인생의 주체가 되어 보세요.
부모로 인해서 울고 웃지 말고, 내 삶을 살아보세요. 꼭요.3. ...
'15.1.1 2:18 AM (121.128.xxx.212) - 삭제된댓글우리네인생님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4. ㅇㅇ
'15.1.1 2:21 AM (121.130.xxx.145)이 분은 우리네 인생은 아닌 거 같아요.
가끔 시험 준비중인데 남동생과 차별한다고 글 올리는 처자있던데
그분이 아닌가 싶어요.5. ..
'15.1.1 2:32 AM (49.144.xxx.72)가족은 가장 가까운 사이면서도 가장 상처를 많이 주는 관계기도 해요.
원글님 아버님께서 자존심 상하는 모진말은 했지만
원글님도 죽어준다 맞받아치셨죠.
죽는다는 말은 자식이 부모한테 할 수 있는
가장 파괴력있는 상처기도 합니다.
모두 자기의 상처만 가장 크다 생각하죠.
그리고 내가 왜 가족에게 이런 대접을 받는지,
내 행동의 무엇이 미더운 인상을 못주었는지 한번쯤 돌아보고
준비하시는 시험 보란듯이 합격하세요.
오늘은 푹 자고 내일부터 힘내요.6. 아이고
'15.1.1 7:58 AM (59.17.xxx.50)토닥토닥... 방법은 하나예요. 시험 붙어서 연 끊으세요 ^^
저도 시험공부 한다고 했을때 저희 엄마가 참 한심해하시면서 니가 무슨 시험이냐고 비웃으셨는데
저 합격하고 지금은 한달에 용돈 드릴까 말까 약올리면서 살아요 ㅋㅋㅋㅋㅋ
저도 시험 합격하고나면 연 끊고 살고 싶다 생각 많이 했는데 또 가족이라는 게
상황 좋아지면 거기에 맞춰져서 살아지고 하더라고요.
드럽고 치사한 꼴 안 보고 살려면 내 처지가 달라져야돼요.
이 악물고 공부하시고요. 저 공부할때 유명강사 광고문구가 그거더라고요.
너를 비웃는 자들에게 보여주어라, 네가 누군지!7. 원글
'15.1.1 8:09 AM (125.137.xxx.77)윗님
여쭈어 보고 싶은게 있어요. 집이 추워서 손이 얼음이에요. 항상 덜덜 떨고 있고요. 그래서
독서실 등록하고 왔는데 독서실비 달라고 하니 " 내가 왜!!!" 안준데요.
집에서 할 수가 없다고 하니까 하든 말든 알 바 없다고 하네요.
너무너무 화가 나요. 저는 차비+독서실비 등 하면 15만원은 나가요.
그럼 저는 기타 돈 등 하면 용돈이 간당간당하거든요.
열받아서 독서실 환불하고 집에서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열받아서 잘 것 같은데요
. 저는 독서실을 환불해야 할지. 어디 물어볼 데가 없어서 여쭈어보고요.
시험 붙는다고 해도 10만원, 만원도 안준다고 했어요. 필요없데요. 엄마 아빠 늙어도
집에 코빼기도 안 나타난다고 했더니 아주 좋다고 하면서 오지 말래요.
미친 거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