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웃자 조회수 : 1,544
작성일 : 2014-12-31 23:46:49

요즘 아이랑 사이가 너무 안 좋네요 흔히 말하는 중2입니다

자기 기준을 정해놓고 그말 이외에는 듣질 않는 것 같습니다 이번 기말 최악의 점수를 받아왔네요

이제 중3올라가는데 난 마음이 급한데 아인 말로만 변명에 행동이 나아지지 않아요

지금도 아빠랑 계획표 세워 공부하는 것에대해 얘기하다 소리가 커집니다

요즘 롤이란 게임에 빠져 학교 수업에도 전혀 집중을 못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내 잘못은 없고 시험문제가 어려웠다느니 온잦 핑계와 변명입니다

아빠랑 얘기하는데 애 아빠도 답답한지 자꾸 소리가 커지네요 저러다가 한 대 맞을까봐 걱정되요

그냥 친구말로는 놔두고 신경 끊고 먹는 거나 해주고 기다리면 차츰 돌와 온다는데 정말 그런 가요?

학원비도 아까워 진실로 그만 다니자 했더니 학원은 다녀야지 하고 펄쩍  뛰네요

지금껏 순한 아이라고 자타 공인한 아이가 저러니 더 미치겠네요

언제쯤 정신 차릴까요?

 

IP : 175.196.xxx.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2 여학생맘
    '14.12.31 11:59 PM (116.36.xxx.44)

    꼭 저희집 풍경이네요ㅠ 저는 신경끊고, 반찬투정하는것도 꼴보기 싫어 본인이 입맛에 맞는 거 먹고 싶은걸로 해먹던지, 차려먹으라 했어요. 세월 흘러 어서 독립했으면...

  • 2. 공부
    '15.1.1 12:17 AM (220.72.xxx.48)

    생각이 있는 아이네요.
    이도저도 아니면 학원도 그만 다니겠다 할텐데
    귀찬호 피곤하고 힘든 학원을 다니겠다니
    공부에 대한 끈을 꼭 잡고 있네요.
    너무 다그치고 재촉하지 마시고 기다리세요.
    아이들은 멀리가지 않고 주변에서 방황하다 돌아옵니다.

  • 3. ...
    '15.1.1 1:25 AM (116.123.xxx.237)

    친구 말이 어느정도 맞아요
    지금은 그냥 두시고 어느정도만 선을 정하세요
    부모에 대한 예의, 학원 다닐거면 숙제는 꼭하기등....
    중1 에 바닥치더니 이학년말부터 나아지더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271 개인연금 관련해서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22 ㅇㅇ 2015/01/06 7,302
453270 부모님이 가게하시는분들 월세얼마에요 3 니뵹ㄴ 2015/01/06 1,296
453269 육아고수님들! 도와주세요 ㅠㅠ 5 ㅠㅠ 2015/01/06 859
453268 친정엄마가 애 봐주는게 필수인가요? 22 mm 2015/01/06 4,793
453267 못하는것 없는 82언니들! 퀸 노래 좀.. 찾아주세요.. 근데... 10 Queen 2015/01/06 1,074
453266 갑자기 방벽에서 물이 줄줄.. 6 누수??? 2015/01/06 1,970
453265 피부병 삼색길냥이 병원다녀왔어요 11 앤이네 2015/01/06 910
453264 한국 쇼핑몰중 페이팔로 결제 가능한 사이트 아세요?ㅠㅠ 어려움 2015/01/06 3,937
453263 순두부 거친 느낌 나는 것요. 4 새우 2015/01/06 952
453262 둘 중 어느 전세 조건이 나을까요? 6 전세 2015/01/06 957
453261 아무것도 들리지가 않아요...돌발성난청이라네요 13 사라 2015/01/06 4,112
453260 퇴직하신님들~ 퇴직연금관리 어찌하시나요? 1 퇴직 2015/01/06 1,150
453259 친정 강아지가 아기를 물어요 9 ㅇㅇ 2015/01/06 3,930
453258 토토가에서 유승준이 나온다면 보실건가요? 78 유승준 2015/01/06 4,607
453257 주변에 수녀님이나 비구니가 되신 분 있나요? 4 덩치큰 2015/01/06 3,224
453256 일본여행들 많이가는데 진짜 아무렇지도 않은거에요? 28 다들 2015/01/06 7,851
453255 시어머니 때문에 열받는데 제가 예민한 건지 봐주세요 167 2015/01/05 18,684
453254 폴 미첼 샴푸 쓰리 써보신분 수영장 2015/01/05 799
453253 정상추와 뉴스프로에서 지난 1년간 일을 마치며... [펌] 홍길순네 2015/01/05 628
453252 강아지 수컷 키우시는분들 답변좀 부탁드려요 3 동물사랑 2015/01/05 3,933
453251 이런 남자의 생각,,,어떤마음일까요? 2 .... 2015/01/05 1,278
453250 핸드폰은 이쁘다고 사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24 핸드폰 2015/01/05 5,639
453249 한의사와 의사들 움직임이 심상치 않네요. 109 전쟁 2015/01/05 23,491
453248 혹시 돈 쪼꼼... 11 건너 마을 .. 2015/01/05 2,713
453247 끝난지 한달이나 된 썸에 미련이 남아요(내용 지움) 1 ㅇㅇ 2015/01/05 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