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바지 고삼 이런일 허락하시나요

고삼 조회수 : 1,743
작성일 : 2014-12-31 21:10:22
아들이 전부터 본인이 년말되면 밤새고
놀거라고 노래부르고 허락을 요구했어요
마음데로 하라고 얘기했는데
막상 오늘 마지막 날이고 나가서 친구들하고
논다고 하는데 마음이 승낙을 안해서 실갱이 하다가
찜찜한기분에 용돈주니 나가긴 했는데
뭐 할건데 했더니 술 먹는다고 하네요
아직 졸업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나가서 술먹고 논다하니
영마음이 개운치않아요
이런일들을 어찌 생각하시나요
모자란 저의 뇌에 깨우침이 필요한가요
안심이 안되네요
오늘같은날은 가족과함께 였으면 좋을것을
제가 너무 고리타분 한가요



IP : 182.219.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4.12.31 9:12 PM (125.184.xxx.28)

    술먹고 사고칠까봐 그게 제일 걱정되니
    아들아 조금만 먹고 일찍 들어와라 걱정된다라고 문자보내주세요

  • 2. 얼마나.
    '14.12.31 9:32 PM (175.192.xxx.234)

    스트레스가 쌓였으면.그날만 기다리고 있었을까.......싶지만..저같음 첨 그말했을때부터 잘 타일러서 다독였을듯.
    사람일 앞을모르는거고.한창 혈기왕성한 아이들..순간인듯해서요.
    물론 원글님 아드님 기분좋게 질 놀고 무사히 귀가할거예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3. 질 놀고
    '14.12.31 9:33 PM (175.192.xxx.234)

    잘 놀고 ㅜㅜ

  • 4. ㅁㅁㅁㅁ
    '14.12.31 9:40 PM (211.217.xxx.104)

    생일이 빠른가요...
    저는 6월 생인데 대학 입학하고 생일 지날 때까지 술집에서 안 받아줬어요.
    술 사서 친구 집에서 먹을래나 보네요, 고 3이면 아들에게도 힘든 한 해 였겠네요 뭐..

  • 5. ㅇㅇ
    '14.12.31 9:47 PM (39.118.xxx.96)

    울 아이는 작년 고2때도 친구들하고 해돋이 보고 아침에 왔어요.올해도 작년 그친구들하고 또 보고 온다고ㅜㅜ 더불어술도 마신다고 해서 웃어줬어요~

  • 6. ..
    '14.12.31 9:48 PM (115.140.xxx.74)

    96년생 1월 1일부터 술집 담배 다 허용됩니다.
    법이 바뀌었어요.
    작년에도 그랬을텐데..
    그들은 그걸 봉인해제라 하더군요.ㅋ
    96년생 아들있어 잘 알아요

  • 7. 요즘
    '15.1.1 2:28 AM (119.196.xxx.153)

    요즘은 12월 마지막날 11시 59분까지 미성년이었다가 1월1일 0시 되면 성년됩니다
    그야말로 봉인해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785 아파트, 이번에 재산세 많이 오르지 않았나요? 9 부동산 2015/07/15 3,288
463784 고1 수학못하는 경우 이과는 안되겠지요? 4 고민 2015/07/15 1,853
463783 Joseph 세일해요 3 고정점넷 2015/07/15 2,205
463782 세월호456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이 어서 나오시기를.!.. 7 bluebe.. 2015/07/15 402
463781 지금 sbs 잔혹동시 주인공 나와요 3 2015/07/15 3,087
463780 중딩 이점수가 그리 부끄러운 점수인가요? 8 푸르른물결 2015/07/15 2,366
463779 선거때마다 무효표가 지나치게 높았죠... 6 ㅇㅇ 2015/07/15 1,049
463778 국정원 '피싱 파일' 첫 복원, '서울대 동창회 명부' 사실 샬랄라 2015/07/15 628
463777 인분교수 어떻게 세상에 알려진거죠? 1 84 2015/07/15 2,194
463776 세금 숨겨 외국 해킹업체에 국민 혈세 펑펑 쓰는 국정원 3 ... 2015/07/15 516
463775 목동 파라곤 혹은 부영 그린 2차 매매.. 샤베트맘 2015/07/15 1,728
463774 초등학교 한반에 30명 넘는 곳 요즘 드무나요? 26명인곳이랑 .. 7 곧 학부형 2015/07/15 1,679
463773 본인택배아닌데 남의꺼 꿀꺽 받은거 처벌가능한가요? 12 택배 2015/07/15 5,107
463772 머리가 긴 사람이 자연바람에 천천히 머리 말리면 쉰내나나요? 식.. 2 l; 2015/07/15 2,865
463771 혹시 그 게시물 기억하세요? 살기 좋은 동네 추천한 글이요 댓글.. 3 못찾겠다 꾀.. 2015/07/15 1,695
463770 앞니만 교정해보신 분 계세요? 6 부작용 2015/07/15 2,237
463769 국정원 해킹의혹 파문에 야당 보안전문가안철수의원 등판 집배원 2015/07/15 558
463768 뉴스룸 대선얘기까지 합니다. 4 뉴스룸 2015/07/15 1,487
463767 이사업체(통인익스프레스) 관련...도움부탁드려요~ 의욕만 앞선.. 2015/07/15 1,312
463766 인천 연수역상가를 7 인천연수역 2015/07/15 1,015
463765 소고기 사태부위는 삶을수록 연해지는거 아닌가요? ㅠㅠ 5 미나리2 2015/07/15 3,819
463764 탈모면 머리카락 끝부분에 하얀색? 그게 없나요? 2 딸기체리망고.. 2015/07/15 2,046
463763 살면서 많은것들이 마음먹기에 달려 있는거같아요. 23 음.. 2015/07/15 5,870
463762 중3 아이들 수학 학습량이 어느정도 되나요? 7 학부모 2015/07/15 2,131
463761 살면서 가장 생각을 많이하게 만든책좀 알려주세요..정말좋은책이요.. 46 아이린뚱둥 2015/07/15 5,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