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377&attrId=&contents_id...
꼭 읽어보세요.
예전 우유와 같을 수가 없죠. 그 소 젓으로 뭐가 나오는지 요즘 젖소 사료를 생각해보면 이상할 일도 아니예요.
믿는 사람도 있고 무시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두 아이 키우면서 우유 안 먹인 걸
참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여성암에 우유가 참 안좋아요.....
후추먹으면 구강암걸릴 확률이 높아진대요
그냥 먹고싶은거 먹고 갑시다
저 예전에 채식했었는데요
김치도 젓갈때메 안먹을정도로 엄격한채식했었어요
1년넘게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골고루 먹는게 좋은 것같아요
그애도 고기는 집에서먹을때 왠만하면 한살림꺼 먹어요
우유를 좀 더 건강하고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소량 생산하면 좋겠네요
골다공증엔 차라리 녹색채소가 더 좋아요.
유제품 소비량 세계에서 제일 높은 나라 1 2 3위가 있는데
골다공증 사망율이 딱 그 1 2 3위랍니다.
1위가 북유럽 국가고 3위가 아마 미국일것임.
자연주의 생활법으로 풀만 먹고 살았던
스코드 헬렌 니어링 이사람들 병원에도 한번도 안갔는데
잘만 살았어요. 100살까지. 스스로 곡기를 끊어 죽었어요. 스코트는.
늙지 않는 여자 Annette Larkins 이 할매는 비건도 비건이지만
모든 음식을 생으로 먹고 지금 까지 미모 유지.
채식만 해서 몸이 허하다 생각이 들면 그건 습관적으로 예전에 고기를 먹었기 때문이겠죠.
채식만 한다고 절대 몸이 더 아프고 그런거 아닙니다.
더 건강해졌으면졌지.
허하다고 해서 그만둔거 아니구요
생리가 몇달동안끊겨서 채식 그만뒀어요
몽골 이런데서도 우유랑 요구르트 많이먹지 않나요??그사람들 주식 아님?소젖이 아니고 양젖인가 ...
우유가 안좋은 건지
공장식 생산우유가 안좋은거지
소젖이 안좋은건지
궁금궁금
그럼..분유는 괜찮은건가요? 분유가 거의 우유를 농축해서 만든거 아닌가요? 아시는분??
생산 우유가 안좋은 거겠죠.
항생제 줘서 키우지 않나요?
엣날 방목하던 우유나 좋았지 지금 소젖 영양가 없을 거에요.
곰탕집 주인 아저씨 말씀이 옛날에 소 머리 하나만 넣어도 국물이 진했는데
요즘은 머리 여러개 넣고 끊여야 한다고 하던걸요..
저두 우유 안좋다는 이야기 듣고부터는 거의 안마셔요.
야생에 방목의 자연상태로 키운 젖소와
우리에 가두어 대량생산으로 사료먹고 항생제맞고
좁은 우리에 가두어서 키운 젖소가 같지는 안겠죠
솔직히 요즘같이 대량생산체제에서는 인간한테
이로운 음식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을듯 싶어요
우유가 그렇게 안좋다면
우유와 치즈를 주로 먹고 사는 스위스나 네덜란드, 호주 그런나라들의
평균수명이 짧아야 할텐데
실제 통계로는 수명이 높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우유많이 먹으면 빨리 죽는 다는 말은
믿을 수 없는 이론인 것 같아요
제가 어디서 보기로는
중금속이 인체 지방에 축적되는데
모유은 지방 함량이 높으므로
중금속에 오염된 모유보다 우유가 나을 수도 있다고....;;
우유는 젊은 소에게서 짜니까요.
근데 중금속 기준으로는 이럴지 모르나
요즘 gmo 사료 먹으며 가둬서 키우는 애들은
유질이 나쁘겠죠....?
여튼 적당히 먹으면 될 거 같아요..
아토피나 비염에는 확실히 안좋은 거 같아요.
그런데 우유도 중독성이 있는지 끊기가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
암발생률이 20-40 프로 증가한다는 글의 뜻을 잘 해석해야해요.
통상 암이 만명당 열명 발생한다고 가정할 경우 우유를 섭취한 쪽이 14명 우유를 섭취하지 않은 쪽이 10명이
라면,, 암발생률이 40프로 증가한다고 통계학적으로 말할 수 있죠.
이 말의 의미는 만명당 10명 발생과 만명당 14명 발생한 건데,, 실은 그게 유의미한 차이라고 보기 어려운데,,
통계적으로는 그렇게 말할 수 있다는 거.......
예를 들어 만명당 10명 발생과 만명당 100명 발생이라면 유의미한 차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잘 생각해보면 그냥 연구자의 주장일 뿐이예요. 수치상으로는 40프로 증가 뭐 이런 식으로 나타나니
언뜻 듣기에는 뭔가 대단히 위험하게 느껴지지만 실은 과대하게 포장된 거죠.....
통계는 제대로 읽어야 합니다.....
우유도 안좋은가요?
생협등에서 판매도는 우유는 ?
소화가 안되요
원글이가 퍼온 네이버 메거진 캐스트글은 채식주의를 신봉하는 의사가 쓴 글인데 신뢰가 가나요?
지난 10월 말 스웨덴발 연구가 언론을 휩쓸었다. 하루에 우유를 3잔 이상 마시면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는 논문이 발표된 것이다. 그동안 논쟁은 끊이지 않았다. 한쪽에서 우유가 심장병, 유방암, 골절의 위험을 낮춘다고 말하면 다른 한쪽에서는 우유가 오히려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식으로 반박이 이어지곤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차원이 다르다. 특정 음식 때문에 사망률이 증가한다니 사안이 심각하다. 스웨덴 웁살라 대학의 칼 마이클슨 교수팀이 발표한 이 연구에서는 여성 6만1000여 명, 남성 4만5000여 명을 20년에 걸쳐 추적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3잔 이상 우유를 마시는 여성의 사망 위험이 2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관절 골절 위험도 우유를 많이 마시는 그룹에서 더 높았다.
여기까지가 많은 언론 매체에 보도된 내용이다. 그런데 위의 연구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몇 가지 문제점이 드러난다. 우선, 사망률이 두드러지게 증가한 것은 중년 이상의 여성에 국한되었다는 점이다. 남성의 경우 사망 위험은 1.1배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골절률에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남성만을 놓고 연구 결과를 분석해보면, “우유 섭취량과 수명에는 별다른 관련이 없다”라는 결론이 내려진다. 하지만 이런 식의 이야기는 대중의 관심을 끌기 어렵고, 따라서 기사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기도 힘들다. 이번 연구 결과를 놓고 우유를 3잔 이상 마셔도 남성 사망률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는 내용을 보도한 매체는 전무했다. 같은 이유에서, 2011년 네덜란드에서 12만명이 넘는 사람들을 10년 동안 우유 섭취량에 따라 추적 조사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을 때도 세계 언론의 주목을 거의 받지 못했다(규모로 보면 스웨덴 연구보다 1만4000명이 더 많다). 로이터 통신에만 기사가 하나 실렸을 뿐이고 한국 언론은 조용했다. 네덜란드 연구팀의 결론은 우유 섭취량이 사망 위험과 별 관계가 없다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음식에 대한 대부분의 뉴스가 혼란과 두려움을 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정 음식에 기대했던 효과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롭지도 않다는 식의 중도적 주장은 묻힌다. 대중에게 충격을 주는 자극적인 내용이라야 언론의 주목을 끌 수 있다.
스웨덴 팀의 연구를 주도한 칼 마이클슨 교수는 모든 사람에게 이번 연구 결과를 적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사람마다 우유 소화력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우유 속에는 유당(젖당)이라는 당분이 들어 있다. 유당은 그대로 흡수되기에는 크기가 커서 포도당과 갈락토스로 쪼개져야 하는데, 이때 생겨나는 갈락토스라는 물질이 이번 스웨덴 연구팀이 주장하는 문제의 원인이다. 갈락토스가 동물실험에서 염증과 노화를 촉진했으니 사람에게도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또 다른 문제점이 드러난다. 모유에는 우유보다 40%나 많은 양의 갈락토스가 들어 있다. 스웨덴 팀의 추측대로 갈락토스가 문제의 원인이라면, 사람은 날 때부터 유해 음식에 노출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갈락토스는 두뇌의 성장과 발달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동물실험 결과를 인체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려우며 갈락토스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근거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설사 갈락토스에 어떤 위험성이 있다 해도, 우리나라 성인들에게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매우 낮다. 우리나라 성인 4명 중에 3명은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소화되지 않은 유당이 장에서 가스와 설사를 유발할 수는 있지만 혈중으로 흡수되지는 않는다. 체내로 흡수되지도 않는 성분을 두고 유해성을 논할 순 없다. 이는 스웨덴 팀의 연구를 주도한 마이클슨 교수가 한국인에게 자신의 연구 결과를 적용하기 어렵다고 이야기한 이유이다. 대한민국의 성인 대부분은 우유를 많이 마시기도 어렵고, 마신다 한들 갈락토스를 흡수하지도 못한다.
우유와 골다공증의 관계는 어떤가? 마이클슨 교수가 연구를 시작한 이유도 우유가 골다공증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하지만 연구 결과, 남성의 경우 우유를 많이 마신 사람의 골절 위험은 다른 사람과 차이가 없었다. 여성의 경우, 우유를 많이 마신 그룹의 골절 위험이 조금 높아졌고, 특히 고관절 골절 위험은 두드러지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여러 연구에서도 우유를 적게 마시거나 아예 마시지 않는 아시아인들이 우유를 많이 마시는 나라 사람들에 비해 골절 발생률이 낮게 나타났다.
추적 조사 방식으로는 ‘변수’ 배제하기 어려워
정말 우유 때문일까? 그렇게 말하기 힘들다. 뼈가 부러지는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해지면 골절이 생기기 쉬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 밖에 다른 변수도 많다. 같은 유럽에서도 겨울이 춥고 긴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의 골절률이 제일 높고, 상대적으로 남쪽에 위치한 스페인의 골절률이 제일 낮게 나타난다. 우유를 마시지 않는 아시아인의 골절 발생률이 우유를 애호하는 북유럽 사람들보다 적은 이유도 마찬가지로 겨울철 빙판길에서 미끄러질 확률이 낮기 때문일 수 있다. 또는 북유럽인들에 비해 체구가 작아서 넘어질 확률이 낮기 때문일 수도 있다. 우유 섭취량과 골절 위험을 직접 연결 짓기에는 너무 많은 다른 요소가 관계된다. 음식 섭취를 주제로 하는 연구는 대개 한 무리의 사람들을 장기간에 걸쳐 추적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런 방식의 연구에서는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변수들을 배제하기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우유를 3잔 이상 마신 여성의 골절 발생률이 우유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높게 나타나는 이유가 우유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다른 요인일 수도 있는 것이다.
현실은 복잡하다. 음식 자체도 매우 복잡하다. 불행히도 음식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와 이에 대한 언론 보도는 지나치게 단순화된 경우가 많다. 우유를 놓고 벌이는 논쟁 대부분은 우유 속의 특정 성분에 집중된다. 스웨덴 연구진은 갈락토스를 문제 삼았고, 네덜란드 연구진은 포화지방을 표적으로 했다. 하지만 우유에는 그 밖에도 단백질, 칼슘, 불포화지방,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IGF-1), 공액리놀레산(CLA) 등의 수많은 다른 성분이 들어 있다. 여러 가지 음식을 함께 먹는 실제 상황은 더 복잡하다. 각각의 음식에는 수백 가지의 다양한 영양 성분과 화학물질이 들어 있으며 매번 식사 때마다 수천 가지 화학물질이 인체 내에 흡수되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이런 상황에서 단 한 가지 음식이 건강과 장수에 미치는 효과와 부작용을 논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그런 이유에서 많은 전문가들은 한 가지 음식보다는 전체 식단과 식사량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말한다.
스웨덴 연구에서 나타난 여성 사망률 증가의 원인도 특정 음식이 아니라 과식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연구에서 우유를 3잔 이상 마신 사람의 섭취 열량은 여성의 경우 우유를 거의 마시지 않은 경우보다 40% 더 높았다. 이들 여성은 단지 우유만 많이 마신 게 아니라 다른 음식도 더 많이 먹었던 셈이다. 과잉 칼로리는 심장병 사망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연구 결과가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대량생산된 식품이 넘쳐나는 오늘날 특정 음식을 건강 문제의 원흉으로 지목하기란 쉬운 일이다. 그러나 쉽다고 진실은 아니다. 돌이켜보면, 오늘날 공격과 비난의 대상이 되는 우유와 유제품은 불과 수백 년 전만 해도 모두가 갈망하는 고귀한 음식이자 창조의 상징이었다. 우유에 대한 과장된 두려움에 사로잡히기보다는 한 모금을 맛보더라도 즐겁게 마시는 게 어떨까. 본래 적당히 즐기는 게 인생의 맛이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1865
헛소리에요.
세상에는 여러가지 연구가 행해지고 있죠. 심지어 사람들은 주로 어느쪽 손으로 코를 파는가 하는 연구도 있을 정도에요.
그 연구들 중 인정받을 수 있을 정도로 제대로 된 연구가 이뤄지는 경우는 극히 적어요. 정설로 인정받는 경우는 거기서도 더 적어지구요.
그런 상황에 우리나라나 서양이나 언론은 조회수에 목매고 있다 보니 자극적으로 기사를 써갈기구요.
거기에 그걸 본인의 목적, 신념을 위해 이용하는 사람까지 더해지면 대단한 정보처럼 보이지만 파고들면 헛소리가 완성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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