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술에 재능있는 애들은 어려서

sg 조회수 : 5,013
작성일 : 2014-12-31 18:56:17

어떤 모습이나 특징을 보이나요?

굉장히 관찰력이 좋지 않을까 하는데

 

아이가 교과서에 실린 글과 그림을

같이 베겨오라는 숙제에

그림을 정말 교과서랑 똑같이 그려놔서

아이가 집중력과 관찰력이 있나보다 했습니다만..

 

 

IP : 210.220.xxx.1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12.31 7:02 PM (119.196.xxx.181) - 삭제된댓글

    그냥 그건 테크니컬한 기술이라 눈썰미가 좋고 손이 예민한분들 카피 잘해요.

    솔직히 기술적부분은 기본이고 입시통해 연마되요. 기본이고

    미술할려면 저는 일단 창의성, 사물에 대한 이해도, 감정에 대한 표현력, 수리적 능력도 필요하다 봅니다. 빛에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예술부분..

    솔직히 카피 잘하면 대단해 보이긴 하지만
    그건 미술에 큰요소가 아닙니다. 어떨때 독이되요.

    그냥 단순히 미대보낸다는것과 다른문제입니다.

  • 2. 아무래도
    '14.12.31 7:03 PM (175.208.xxx.242)

    그런 분야를 좋아해서 스스로 즐겨하죠
    우리애는 미술학원에서 좀 소질있다 소리도 듣고
    집에서 찰흙으로 조그만걸 만들어내는데 앙증맞게
    잘 만들어내고 도화지에 뭘 그려대고 그러더라구요.
    결국 그 분야로 공부중이여요.

  • 3. ....
    '14.12.31 7:04 PM (14.46.xxx.209)

    창의성이 더 중요한듯요..똑같이 그리는건 연습하면 됨요

  • 4. ..
    '14.12.31 7:07 PM (211.177.xxx.31)

    잘 카피하는애는 정말 관찰력이 좋은거예요..미술보다는 디자인계통이 더 좋을껄요.. 미술은 창의성이 뛰어나야하구요.

  • 5. 전 그냥그냥
    '14.12.31 7:17 PM (175.192.xxx.3)

    전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지만 관찰력은 없었어요. 눈썰미도 없고 만드는 것도 못해요.
    창의성도 없고..대회에서 상 받을 실력도 안되었어요.
    다만 그리는 걸 좋아하고 베껴그리는 건 좀 했던 것 같아요.
    친가 쪽으로 다들 그림을 잘 그리고 조각도 잘하는데 전 베끼는 것만..
    미술에 재능있는 것도 여러가지에요.
    현재는 디자인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고 친척 동생도 그래픽 쪽으로 공부했어요.
    다른 친척들은 평범한 직장 다니고요.
    학교 다니면서 주변에 같이 그림을 좋아하는 친구들도 다 디자인이나 미술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어요.
    만화부터, 메이크업, 아동 의상디자인, 편집디자인, 그래픽 등등등
    다들 그리고 뭘 만드는 걸 좋아하더라구요.

  • 6. .....
    '14.12.31 7:20 PM (220.76.xxx.209)

    똑같이 베끼는 것은 테크닉인데.. 이것도 사실은 중요해요.
    특히나 입시 미술에서 기본 적인 부분 충족할 때는 필요한 부분이죠.
    그런데 전공으로 쭉 할 것 같으면, 창의성과 감각 (센스?) 가 훨씬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궁핌하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하는 것.. 인 듯 해요 ㅠ
    보면 궁핍하고 힘든 나머지, 살면서 다른 길로 변경하는 경우가 대부분 ㅠ

  • 7. 저는
    '14.12.31 7:23 PM (50.183.xxx.105)

    전공자인데 시작하게된 계기가 너무나 재능있다하던 동생의 미술대회에 따라갔다 심심해서 단한번 미술을 배워본적도없는 제가 그림을 그렸는데......동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놀란 부모님이 동생은 제쳐두고 저를 학원에 보내주시기 시작했죠.
    더 우스운건 제 미술점수가 그 나이까지 매년 미였기에 제 자신도 제가 너무나 그림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나는 미술을 못하는 아이다라고요.
    자녀분처럼 똑같이 따라그리고 그런거도 못하는 아이였던거죠.

  • 8. 미술재능
    '14.12.31 7:40 PM (222.106.xxx.50)

    미술재능있는 아이들은 일단 관찰력이 좋은건 공통사항이더군요.
    똑같이 기억해서 그리는건 당연히 잘하구요.
    거기에 창의력이 뛰어납니다.
    사물을 볼때 이면을 보는 능력도 있어요.

  • 9. ............
    '14.12.31 8:03 PM (110.47.xxx.142)

    미술재능있는 아이들은 일단 관찰력이 좋은건 공통사항이더군요. 222222222
    흥미있는 건 가까이 다가가서 자세히 관찰해서는 남들이 못보는 것을 찾아내는 능력이 있어요.
    그런데 재능이 있다는 것과 좋아한다는 것은 다른듯 합니다.
    어린이집에 다닐 때부터 이미 동물을 완벽하게 묘사해내던 조카가 있는데, 그림 그리는건 별로 안 좋아해요. ㅠㅠ
    가끔 그려내는 그림이 예사롭지를 않아서 학원도 못보내고 있다고 하데요.
    화가의 길이 쉬운 길도 아니고, 자칫 구태의연한 선생을 만나 재능에 손상이 갈까봐 걱정되는 부분도 있어서 조카가 스스로의 재능을 각성하기 전까지는 그냥 내버려두는 중이라고 합니다.

  • 10. 그림
    '14.12.31 8:13 PM (182.212.xxx.51)

    학교 들어가기전부터 혼자서 그림 믾이 그렸어요
    베끼기,내가 본 사물 기억해내 그리기등등
    배워본적 없었는데 초등학교 입학하고 부터 고딩까지 재능이 뛰어나다 학교대표로 대회나가 상도 많이 탔어요
    관찰력,표현력,창의력이 좀 남달랐던것 같아요
    그리고 미술재능은 타고나는것이 많은것 같아요
    가만둬도 그재능이 튀어 나온다고 할까요

  • 11. ....
    '14.12.31 8:21 PM (211.111.xxx.52)

    재능이 있다면 키워보시는것도
    순수 예술이 아니면 운 좋게 돈 벌곳이 있기도해요
    동생도 어릴때 그림을 참 잘그렸고 지금은 게임회사에서 캐릭터 등 그림 그리고 있는데
    많지도 적지도 않게 벌고 있어요
    아마 조금씩 더 오르지 않을까 싶어요
    더 나은 회사로 이전할때마다 또 오르고요
    뭐든 하려면 정말 확실하게 잘 해야지 밥 벌어 먹고 살더라구요

  • 12. 전공자
    '14.12.31 8:31 PM (182.222.xxx.37)

    관찰력 아주 중요하지요
    저도 그렇게 시작했거든요
    유치원 다닐때 동화책에 있는 그림을 별생각 없이 따라 그렸는데 선생님들이 아주 잘 그렸다고 난리났었어요 그게 제 미술사랑의 시작이었어요 ㅋㅋ
    창의력 물론 중요하지만 처음 시작은 관찰하고 따라그리기 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요 유심히 보시고 본인이 좋아하면 한번 시켜보세요

  • 13. 관찰하는 힘은
    '14.12.31 10:38 PM (211.108.xxx.186)

    창의력의 기초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703 복수전공스로 응용통계는 어떤가요... 6 알려주세요 2015/01/02 2,045
451702 무김치 무청 부분 6 놓지마정신줄.. 2015/01/02 1,111
451701 먹는거 위주로 선물로 사갈만한거 있을까요? 3 양재코스트코.. 2015/01/02 1,301
451700 이 꿈 뭘까요? 꼭 해몽 좀 해주세요~ 1 뭘까 2015/01/02 518
451699 4학년 올라가는 아이의 게임 고백에 대한 엄마의 태도 8 2015/01/02 1,548
451698 명문대 합격생 과외 29 sss 2015/01/02 5,230
451697 이 밤에 보일러가 고장난 듯한데, A/S 전화도 안 받네요. 4 추워 2015/01/02 1,129
451696 뚱뚱냉장고 버리고싶어요! 일반가정에서 작은 냉장고는 많이 불편할.. 7 -- 2015/01/02 2,729
451695 지방 아파트 중에 지목이 "답(논)"인 경우 1 아리송 2015/01/02 1,826
451694 겨울왕국으로 8세7세 애들 영어공부 하고싶은데 어떻게 함 될까요.. 5 Frozen.. 2015/01/02 1,750
451693 오래된 영화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딸랑이 2015/01/02 932
451692 나이들어 소개팅 힘드네요. 34살 남입니다. 14 우히 2015/01/02 7,747
451691 밴드에 음성파일도 올릴수있나요? 궁금 2015/01/02 1,706
451690 유아기에 배워놓으면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15 !! 2015/01/02 3,627
451689 가부장적인 집안.. 장남 차남 차별대우 심한가요? 6 궁금 2015/01/02 3,029
451688 저녁 뉴스를 보다 마음이 너무 아파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 3 매직트리 2015/01/02 2,819
451687 주방일이 재미있네요 4 요즘 2015/01/02 2,397
451686 주말에 뭐 해 드실 거에요? ^^ 17 건너 마을 .. 2015/01/02 3,672
451685 과메기 파시던 나오미님 연락처요! 3 셀렘 2015/01/02 1,381
451684 누군가의 자랑을 듣고 있으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28 뜬금없이.... 2015/01/02 5,023
451683 수다란 좋은거네요.. 모처럼 2015/01/02 753
451682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왜이렇게 힘든 걸까요 저는 12 .... 2015/01/02 6,420
451681 달여서 파는 쌍화차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겨울 2015/01/02 3,485
451680 5년만에 새폰 샀더니 기분 좋아요 14 좋아요 2015/01/02 3,154
451679 미술과 글쓰기 공부를 제대로 하고싶은데요.. 6 zz 2015/01/02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