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초등아이 데리고 외출하려 했는데..오늘 휴가낸 남편이 가족과 점심 잘 먹고 저만 마트 들렸다
들어와보니 집에들어와 자네요. 영화취소해 달라고 하면서요. 영화도 자기 취향에 맞춰 예약해 주었는데요.
회사일은 아니고 성격이 너무 예민한 사람이라 뭐가 또 불만인지 중고나라에서 거래하다가 뭐가 잘못되었는지..
(뭔가 중고나라에서 샀는데..판매자가 부속품을 뺴고 팔았나 봐요..부속품을 주는걸 차일피일 미뤘는데.
아까 잠깐 부속품 떄문에 들려다 온다 했는데..뭐가 잘 안됬나봐요..남편이 성격이 예민한 사람이라 저도
말걸기도 귀찮아요..)
툴툴이 남편 빼고 아이와 둘이서 뭘해야 할까요? 영화는 아이나 내 취향아니라 ㅅ취소했어요..
모처럼 수업 빠지고 외출계획했는데 명동이나 갈까요? 초등 4학년 데리고 어디로 가야할까요?
아빠는 잠자고 아이는 게임하느라 데리고 나갔다 오는게 나을것 같아요..
추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