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을 만났더니 기운이 빠지네요- -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조회수 : 4,392
작성일 : 2014-12-31 15:54:27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두번 세번 만나보니 매사가 지나치게 부정적인  아는 사람이 있어요.

처음에 만났을 때는 괜찮은 것 같아서 친하게 지내보려고 했는데 아우 안되겠어요....

몇 번 만나보니 넘 부정적이고 남에 대해 좋게 얘기하는 게 전혀 없네요.

남 흉만 보고.. 꼬치 캐묻는 것도 피곤하고.... 내 에너지가 고갈되는 기분...

콤플렉스가 있는 거 같아서 나를 낮춰서 얘기하니 아~ 하고 안도하는 듯한 걸 보고 아차 싶었네요.

남이야 어떻든 말든 내가 왜 그런 배려 아닌 배려를 하고 뒤돌아서서 열받는 건지..

저도 한심해요.

 

이런 사람.... 거리 둬야겠죠?

아흑... 괜찮은 사람 알고 지내기 힘든거네요..

IP : 59.7.xxx.2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31 4:02 PM (61.75.xxx.10)

    기 빨립니다. 그만 만나세요.

  • 2. 저도 그런사람..
    '14.12.31 4:06 PM (121.130.xxx.239)

    얼마 전 송년모임에서도 부정적이고 기 빨리는 소리만 하길래
    이제 더이상 그런 얘기 하지 않았음 좋겠다! 라고 폭탄 선언하고 잠수중입니다.
    가만두니 만날때마다 한 얘기 또하고 남의 말 잘라먹고 자기 얘기만 해서 참고 참다가
    얘기 했더니 얼굴빛이 싸해 지던데요. 되게 기분 상해하는 것 같아서 달래 주려다가 말았어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다른 사람의 감정에 휘둘리고 눈치보고 살기엔 내 인생이 너무 아까워요.

  • 3. 경험자
    '14.12.31 4:24 PM (180.228.xxx.168)

    멀리하세요 정신건강에 진짜 안좋아요

  • 4. 가다가
    '14.12.31 4:28 PM (152.99.xxx.73)

    그런 사람은 죽을때까지 그래요.. 그런 사람과 어울리면 사람들 다 떠나가요.. 내가 그 피해자인데요 그런 사람과 친해지니 다른 사람이 날 피해서 지금 고립된 상태입니다...아는 체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892 지옥의 2014년이 사라지고 있네요 4 가는가 2014/12/31 1,286
450891 음음. 요즘 상담 받는데 정신과 쌤이 좋아요. 12 2014/12/31 4,945
450890 우유 먹을수록 죽는다. 22 ... 2014/12/31 7,858
450889 땅콩자매보니까 1 ww 2014/12/31 943
450888 일리있는 사랑, 사진 누가 보낸걸까요? 2 .... 2014/12/31 1,480
450887 옷 수선 어디가 잘하나요? 2 2014/12/31 958
450886 여행 계획 1 허브 2014/12/31 524
450885 전기렌지 처럼 생긴 가스렌지 렌지 2014/12/31 960
450884 지금 생생정보통에 아이 3 2014/12/31 1,965
450883 문건 유출 수사 잇딴 영장기각 청와대 책임론 제기 1 박근혜남자 2014/12/31 566
450882 뚝불 만드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불고기 2014/12/31 907
450881 박창진 사무장님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한 거 같아요 29 ... 2014/12/31 17,790
450880 물가하락→성장률하락→파산..침체의 악순환 2 마음속별 2014/12/31 1,470
450879 직수가 꿈인 예비맘입니다. 10 직수맘 2014/12/31 2,073
450878 너는 연애하기에 딱 좋은 여자지만 결혼은 별로야 5 아이고 2014/12/31 2,954
450877 사돈 병문안 가야 하나요 8 궁금이 2014/12/31 4,919
450876 담임샘이 방학때 국제시장 의무적으로 보라고.. 6 2014/12/31 1,769
450875 미술에 재능있는 애들은 어려서 13 sg 2014/12/31 5,193
450874 20후반..신입취직이 되었는데 4 dd 2014/12/31 1,348
450873 서울이 수도로써 수명을 다했다는 증거일까요? 3 도심싱크홀 2014/12/31 1,898
450872 소니헤킹"북한소행 아니다" 공식발표 7 닥시러 2014/12/31 1,583
450871 국제고는 고등엄마 2014/12/31 1,249
450870 조선시대의 역사에 대해 알고 좀 싶은데.... 6 역사 2014/12/31 841
450869 걸레는 어떻게 빠세요? 11 마이미 2014/12/31 3,399
450868 (생방송)광화문-세월호참사 송년문화제'잊지 않을게'-팩트TV 사월의눈동자.. 2014/12/31 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