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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는 예쁘지만

ㅋㅋㅋ 조회수 : 2,813
작성일 : 2014-12-31 13:45:56

tv를 같이 보다가 초등학교 5학년 아들한테 물어봤어요.

 

엄마가 예뻐, 저탤렌트가 이뻐?

 

아들왈 "엄마는 예쁘지만 성격이 나빠"

헐~~~

 

요즘 영어공부를 좀 과하게 시켰더니 저리 말하네요...^^

 

IP : 58.126.xxx.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31 1:47 PM (58.126.xxx.96)

    그래도 68kg의 거구인 저를 이쁘다해주니 좋네요...^^

  • 2. ...5
    '14.12.31 1:47 PM (121.181.xxx.223)

    5학년이나 된 아들이 엄마 예쁘다고 해 주는게 어디에요..6학년 울아들은 엄마는 이제 늙었어..하던데요

  • 3. 귀여움
    '14.12.31 1:49 PM (66.249.xxx.210)

    다음엔 그런질문 하지마세요 ㅎㅎ

  • 4. ...
    '14.12.31 1:51 PM (180.229.xxx.175)

    ㅎㅎㅎㅎㅎ
    아~~~~
    귀여워요^^

  • 5. 푸하
    '14.12.31 1:51 PM (50.183.xxx.105)

    5학년은 이제 너무 정치적으로 아는게 많아졌어요.
    제가 울 아들 기저귀차는 나이 한살반때 티비가르키고 저 가르키며 누가 더 이쁘냐하니 입에다는 젖꼭지물고 손가락은 정확하게 화면을 가르키더라고요.
    우하하....그 나이때가 젤 정직해요.^^
    13살인 지금은.....물어보면 화면도 안보고 엄마가 더 이뻐 이뻐합니다. OTUL

  • 6. ...
    '14.12.31 1:57 PM (58.126.xxx.96)

    그런거였어요 ㅋㅋㅋ
    성격도 좋아하면 더 정치적으로 성공한걸건데
    우리가 아직 정치적으로 미숙하네요^^

  • 7. ㅋㅋㅋㅋㅋㅋ
    '14.12.31 2:00 PM (106.149.xxx.82)

    5학년이라 반은 정치적인데 반은 쑥스러워서 그런 말 한 듯..
    ㅎㅎ
    저 여배우도 집에 가면 어쩔수없이 성격 나빠진다고 하세요

  • 8. 아들아
    '14.12.31 4:29 PM (211.140.xxx.52)

    2학년 울 아들은,,,
    엄마는 정답게 이쁘지만,,,
    저 사람은 예쁘게 예뻐,,,
    그니까,,,엄마에겐 진심이 아닌 접대멘트,,ㅠ

  • 9. 행복
    '14.12.31 8:56 PM (1.238.xxx.188)

    3학년 딸아이, 어릴때부터 정직을 강조해서 키웠어요.
    제가 키 164에 49kg 인데
    "엄마는 몸매는 날씬한데 얼굴은 영..."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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