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는 예쁘지만

ㅋㅋㅋ 조회수 : 2,889
작성일 : 2014-12-31 13:45:56

tv를 같이 보다가 초등학교 5학년 아들한테 물어봤어요.

 

엄마가 예뻐, 저탤렌트가 이뻐?

 

아들왈 "엄마는 예쁘지만 성격이 나빠"

헐~~~

 

요즘 영어공부를 좀 과하게 시켰더니 저리 말하네요...^^

 

IP : 58.126.xxx.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31 1:47 PM (58.126.xxx.96)

    그래도 68kg의 거구인 저를 이쁘다해주니 좋네요...^^

  • 2. ...5
    '14.12.31 1:47 PM (121.181.xxx.223)

    5학년이나 된 아들이 엄마 예쁘다고 해 주는게 어디에요..6학년 울아들은 엄마는 이제 늙었어..하던데요

  • 3. 귀여움
    '14.12.31 1:49 PM (66.249.xxx.210)

    다음엔 그런질문 하지마세요 ㅎㅎ

  • 4. ...
    '14.12.31 1:51 PM (180.229.xxx.175)

    ㅎㅎㅎㅎㅎ
    아~~~~
    귀여워요^^

  • 5. 푸하
    '14.12.31 1:51 PM (50.183.xxx.105)

    5학년은 이제 너무 정치적으로 아는게 많아졌어요.
    제가 울 아들 기저귀차는 나이 한살반때 티비가르키고 저 가르키며 누가 더 이쁘냐하니 입에다는 젖꼭지물고 손가락은 정확하게 화면을 가르키더라고요.
    우하하....그 나이때가 젤 정직해요.^^
    13살인 지금은.....물어보면 화면도 안보고 엄마가 더 이뻐 이뻐합니다. OTUL

  • 6. ...
    '14.12.31 1:57 PM (58.126.xxx.96)

    그런거였어요 ㅋㅋㅋ
    성격도 좋아하면 더 정치적으로 성공한걸건데
    우리가 아직 정치적으로 미숙하네요^^

  • 7. ㅋㅋㅋㅋㅋㅋ
    '14.12.31 2:00 PM (106.149.xxx.82)

    5학년이라 반은 정치적인데 반은 쑥스러워서 그런 말 한 듯..
    ㅎㅎ
    저 여배우도 집에 가면 어쩔수없이 성격 나빠진다고 하세요

  • 8. 아들아
    '14.12.31 4:29 PM (211.140.xxx.52)

    2학년 울 아들은,,,
    엄마는 정답게 이쁘지만,,,
    저 사람은 예쁘게 예뻐,,,
    그니까,,,엄마에겐 진심이 아닌 접대멘트,,ㅠ

  • 9. 행복
    '14.12.31 8:56 PM (1.238.xxx.188)

    3학년 딸아이, 어릴때부터 정직을 강조해서 키웠어요.
    제가 키 164에 49kg 인데
    "엄마는 몸매는 날씬한데 얼굴은 영..."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904 아무래도 제 방에 무는 벌레가 있나봐요 ㅠㅠ (모기는 아니고) 4 2015/10/11 2,173
489903 불륜남녀에 대한 내 남편의 생각 12 ㄱㄴㄷ 2015/10/11 8,632
489902 우주에서 내가 제일 불행한것같은 기분 3 .. 2015/10/11 1,502
489901 저 귀가합니다. 6 떠돌다가 2015/10/11 1,830
489900 여행 다닐 땐 체력 부족 못 느끼는데 일상에서는 병든 닭마냥 지.. 4 .... 2015/10/11 1,436
489899 급!예능에 자주 나오는 좌절 배경음악 3 궁금이 2015/10/11 2,931
489898 혹시 비밀 블로그 만들수 있나요? 7 비밀 2015/10/11 2,985
489897 바람피우면 애들이 눈에 안밟힐까요..??? 8 ... 2015/10/11 4,504
489896 30대 여자인데요.. 이제 막 히키코모리에서 벗어났거든요. 응원.. 27 ... 2015/10/11 10,602
489895 세월호544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 꼭 가족분들 만나시게 되기.. 14 bluebe.. 2015/10/11 637
489894 일요일인데 점심먹으러 나가서 지금도 안 들어오는 남편들 많은가요.. 3 .. 2015/10/11 1,563
489893 도지원 얼굴에 뭐한건가요? 내딸 금사월.. 2015/10/11 2,233
489892 요즘 중학생들 어떤 가방 좋아하나요? 2 가방 2015/10/11 1,053
489891 탄수화물 다이어트로 두통인데 게보린먹어도 될까요? 7 ㅇㅇ 2015/10/11 2,681
489890 40대분들.. 등산 좋아하시나요?? 14 등산.. 2015/10/11 4,460
489889 테블릿 pc 도움주세요 1 크림빵 2015/10/11 1,064
489888 식탁위샹젤리제 세척방법 3 식탁 2015/10/11 1,698
489887 40대 후반 세계일주 어떨까요? 49 . 2015/10/11 5,466
489886 면 백퍼센트말고 폴리에스테르 조금 썩인 팬티도 2 ㅇㅇ 2015/10/11 1,526
489885 박근혜 지금 미국에 있네요. 49 어머 2015/10/11 2,818
489884 살아보니 어때?의 려원 트렌치코트 티비보다 2015/10/11 2,530
489883 국립공원에서 삽겹살 10 산사랑 2015/10/11 2,175
489882 오눌 개콘 안해요? 2 아이둘맘 2015/10/11 1,274
489881 모기 잘물리는 사람 이유가 뭘까요? 2 모기 2015/10/11 1,464
489880 국정교과서 반대) 생강차 만들 때 3 ㅇㅇ 2015/10/11 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