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핑중독은 왜 생기는지

궁금 조회수 : 2,851
작성일 : 2014-12-31 10:06:05

제 주변엔 쇼핑중독인 사람을 아무도 못봤는데

보통 어떤 경우에 쇼핑중독이 되나요?

 

IP : 118.38.xxx.2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31 10:09 AM (59.4.xxx.175)

    마음이 허하고 채울 곳 없으니까 그렇죠.
    쇼핑하면 일시적이나마 도파민,엔돌핀 등등의
    신체자생마약이 분비되요.
    쇼핑에 의한요...

  • 2. ...
    '14.12.31 10:09 AM (59.4.xxx.175)

    마음이 충만하고 스스로의 자족감이 있는사람이라면
    외부적으로 허함을 충당하려는 쇼핑에 중독되지 않아요

  • 3. @,@
    '14.12.31 10:19 AM (115.140.xxx.74)

    아마 폭식증이나 당중독 비슷할거에요.

  • 4. 아..
    '14.12.31 10:22 AM (118.38.xxx.202)

    이해되요.
    그런데 제 경우 돈이 없어 그런가 아예 살 생각을 안해서인지 몰라도 아이쇼핑만으로도
    우울함 많이 해소가 되고 또 저는 카드값 많이 나오면 그게 더 우울할까봐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이것도 사는 형편 따라 맘이 달라지나 봐요.
    아무튼 중독이라도 카드값 걱정 안한 정도라면 쇼핑중독도 한번 걸려봤으면 ㅎㅎ

  • 5. ㅇㅇ
    '14.12.31 10:32 AM (121.88.xxx.37)

    자신의 경제상황과 관계없어요.
    쇼핑중독중엔 카드값 못내서 신불자된 케이스 많습니다. 애초에 여유로운 상황이라면 쇼핑중독이 병이라고 보기에도 어렵겠죠. 그냥 쇼핑이 취미일뿐

  • 6.
    '14.12.31 10:50 AM (1.236.xxx.33)

    의지가 약해서.......

  • 7. 다른방향
    '14.12.31 10:51 AM (210.205.xxx.161)

    달리 생각하면 너무 똑똑해서?
    이건 놓치면 안되는 아아템이다...이번에 둘도없는 세일기회다 싶어...
    하나사면 하나가 공짜라는데.....구런 착각...
    이전에 정말 그런 구입조건이 맞는데 요즘은 재고떨이가 많아서 굳이 그렇게 살 필요가 없는듯

  • 8. 의욕
    '14.12.31 12:36 PM (211.223.xxx.196)

    물건 사면 열심히 써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것 같고
    편리한 물건 사면 청소 열심히 해서 집안이 윤택해 보일 것 같고.
    싸게 산다 싶으면 어차피 나중에 다 쓸 거니까 이익이다 싶고.
    하지만 편리한 물건도 좋은 옷도 화장품도 저절로 써지진 않잖아요.
    본인이 노력해서 음식도 자주만들어야 하고 얼굴 가꾸려면 부지런히 세수하고 팩하고 화장품 찍어 발라줘야 하고. 물건 넘치게 사봤자 집안에 둘 곳이 점점 적어지고 먼지는 타고. 세일은 나중에 보면 수시로 하고 있고.
    하지만 쇼핑 순간엔 이것만 사면 뭔가 자신이 긍정적으로 발전시킬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777 2015년 1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5/01/14 709
455776 감사합니다 20 고3엄마 2015/01/14 4,369
455775 힙에 살 많은데도, 조금 앉아있으면 엉덩이가 '너무' 아픈 이유.. 3 괴로워 2015/01/14 4,201
455774 어제 백야 못봤는데 4 .. 2015/01/14 1,673
455773 10살 남아의 애기같은행동 6 요술쟁이 2015/01/14 1,867
455772 수면시 꿈을 안꾸는 사람도 있나요? 3 2015/01/14 1,948
455771 호텔학교 4 조언요청 2015/01/14 916
455770 저희 가족 진짜 어떡할까요...너무 괴로워요 33 살고싶다 2015/01/14 24,058
455769 지난해 10~11월 가계대출 15조원 늘어..'사상 최대' 참맛 2015/01/14 627
455768 배는 안고픈데 밤만 되면 뭐가 먹고 싶어요 ㅠ 6 미챠 2015/01/14 1,850
455767 평생 색조화장 안하고 살다가 어제 한 번 해봤어요. 3 2015/01/14 2,071
455766 동네 엄마 둘이 애들 문제로 싸웠는데요. 4 ㅇㅇ 2015/01/14 2,780
455765 확실히 작은며느리에게 더 관대하대요. 18 .. 2015/01/14 3,902
455764 일일드라마 추천 좀 해주세요~ 3 토무 2015/01/14 2,180
455763 냉장고를 뒤져라에서 이현이가 칠리소스랑 걍 같이 조려서 먹는다고.. 5 생각이 안나.. 2015/01/14 3,001
455762 어린이집 동영상 보고 잠도 안오네요 6 august.. 2015/01/14 1,435
455761 작은 올케생일선물 결제하고 보냈어요 2 선물 2015/01/14 1,523
455760 심심한분 같이 놀아요 ^ ^ 111 댓글요함 2015/01/14 4,569
455759 자식이 신나게 노는데 전 정신없어요 9 조용한게좋아.. 2015/01/14 1,932
455758 참 씁쓸하네요..... 2 임블리 2015/01/14 1,834
455757 일본수영선수 2 ** 2015/01/14 1,065
455756 대학생 아들의 연애는 어디까지 20 sl 2015/01/14 7,237
455755 연애 상담이에요.. 제 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5 ... 2015/01/14 1,342
455754 시험관 시술, 의사 선생님이 중요할까요 병원이 중요할까요? 3 둘째 2015/01/14 2,439
455753 집이 팔렸는데 집을 사야 할지... 조언 부탁드려요 10 ..... 2015/01/14 3,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