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2학년 혼자 병원 진료 보내시나요?
학교등하교나 학원가기는 혼자 다니긴 합니다
근데 병원은 제가 계속 데리고 다녔는데 제가 사정이 있어 움직일 수가 없어요
지금 아이는 기침 콜록 거리고 있는데요
아이 어릴때 부터 다녔던 병원이라 의사 선생님 아이 증상 보심 아시는 분이라 갔다 오면 되긴 하는데 아직 한번도 혼자 안가보긴 했는데 이번 기회에 보내 볼까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보통 언제 부터 아이 병원 혼자 보내시나요?
1. 행복한 집
'14.12.31 8:50 AM (125.184.xxx.28)여자아이는 옆에서 어른이 지켜봐줘야하는데요.
어른도 몸에 청진기 대면 부끄럽잖아요.2. ...
'14.12.31 9:21 AM (116.127.xxx.109)익숙한곳이라면 혼자보낼 수도 있을것 같네요
다만 미리 전화하시고, 진료할때도 아이폰으로 의사랑 통화하시고,
약국에서 약사랑도 통화 하셔야 할것 같아요.3. ...
'14.12.31 9:23 AM (116.127.xxx.109)아이도 처음 혼자서는 처음하는거라서
엄마가 예상한것보다 서툴기도 하고그래요.4. 아들 맘
'14.12.31 9:24 AM (118.38.xxx.202)저는 아들만 둘이라 저학년때부터 처음 한두번은 제가 가고 다음부터는 혼자 보냈는데요.
간호사들도 애 얼굴 알고 차트 보면 치료부위 아니깐.
그런데 딸아이 라면 절대 진료실에 혼자 들여 보내지 않아요.
의사도 어느순간 남자로 변할지도 모르니깐.
담담 간호사나 조무사에게 부탁해서 꼭 진료실에 함께 들어가 달라고 하세요.
딸 아이라 엄마가 안심이 안되서 그런다고 말을 하면 그들도 엄마 마음 이해하고 협조 해 줍니다.
아무리 같은 병원에 일하는 의사라도 본능적으로 자기들도 여자니깐요.5. ᆞ
'14.12.31 9:37 AM (203.226.xxx.122)남자아이 7세때 부터 혼자 보냈어요
데리고 다닐 사람이 없어서요6. ㅁㅁㅁ
'14.12.31 9:40 AM (122.32.xxx.12)아이 두돌때 부터 다녔던 병원이라 의사선생님은 그냥 별다른 말씀 안드려도 아시는 분이시기한데 여자아이다 보니 확실히 좀 더 생각 해야 하는 부분이 있네요
아직은 혼자 보내기 그렇고 부탁 드려야 겠어요7. 나야나
'14.12.31 9:45 AM (112.161.xxx.33)와..일곱살이 혼자 병원 다니는것이 가능해요? 울 아들은 상상도 못한 일이네요ㅠㅠ
8. 중딩도
'14.12.31 9:54 AM (175.192.xxx.234)혼자보내본적은 없는데..
이건 전업이고 시간이 되니 가능한거겠죠~?
상황따라 다를듯..9. 너무 어려요.
'14.12.31 10:00 AM (39.120.xxx.26) - 삭제된댓글초등학교때까진 동행해주심이 날 듯해요.
10. 상황
'14.12.31 10:00 AM (121.127.xxx.26)아이 혼자보낸적있어요 진료실에 간호사가 항상 같이 있는 병원이고 다녔던곳이라 미리 통화하고 보냈습니다
저도 아이 2학년때였어요
아이가 스스로 굉장히 뿌듯해하더군요
가급적 엄마가 동행하는게 좋긴하지만 상황이 그러면
혼자갈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11. ..
'14.12.31 10:10 AM (117.111.xxx.156)2학년 남아 가끔 혼자 가요.
진료 받고 약도 약국가서 지어와요~12. 여자아이면
'14.12.31 10:12 AM (110.12.xxx.221)혼자 보내지 마세요.
의사가 오래봤다고 어른 없을때
같다는 보장은 없으니깐요13. 전 혼자갔는데..
'14.12.31 10:22 AM (116.120.xxx.140)30대 중반 여자고요, 엄마가 슈퍼마켓을 하셔서 그즈음부터 혼자가거나 동생 데리고 가기도 했어요.
어차피 진료실 들어갈땐 간호사 한 분이 같이 들어와계시지 않나요?
소아과라면 더더욱요. 걱정하는 일 있기 어려울 듯 한데요.14. dlfjs
'14.12.31 10:28 AM (116.123.xxx.237)중딩은 혼자 보냅니다만
초2 면 ..요즘은 간호사가 같이 들어가긴해요
적당히 손님 많은데 보내세요15. 쏘서
'14.12.31 10:44 AM (59.2.xxx.5)다들 댓글이 이상하시네요 .진료시 간호사가 옆에서 항상 있던데 의심병인지 ㅉㅉㅉ 좀 ,그리고 뒤에 대기환자가 항상 기다리는데 얼마나 ~~ 의심병도 가지가지
16. ..
'14.12.31 10:45 AM (1.246.xxx.90)유치원 다니는 남자 아이 혼자 소아과 간다고 자랑하는 엄마 만난적 있어요..
키우기 나름이고 생각하기 나름이죠.
소아과 옆에 약국 갔더니 혼자오는 초등 저학년도 있고 꼭 엄마랑 오는 중학생도 있다고
천차만별인것 같아요.17. 봄이
'14.12.31 11:29 AM (221.138.xxx.120)저 7살 부터 혼자 병원 다녔어요.
아픈데 말하고 주사맞고 처방받아 약도 받고요..
댁 따님도 잘 할거에요.18. 음..
'14.12.31 12:16 PM (116.127.xxx.116)익숙한 곳이면 조무사언니들이랑 의사샘이 알아서 잘 해 줄 것 같은데요.
대신 엄마가 증상을 쪽지에 적어서 들려 보내시고, 병원에 아이 혼자 보내게 됐다고 전화 한통
넣어주세요. 병원 갈 시간에.
그리고 처방전 받고 약국에서 약 잘 타라고 아이에게 다시 당부하시고.19. 헐
'14.12.31 1:00 PM (61.78.xxx.137)다들 댓글이 이상하시네요 .진료시 간호사가 옆에서 항상 있던데 의심병인지 ㅉㅉㅉ 좀 ,그리고 뒤에 대기환자가 항상 기다리는데 얼마나 ~~ 의심병도 가지가지 222
20. 간호사
'14.12.31 1:07 PM (118.38.xxx.202)항상 옆에 있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21. 직접 경험한거 아님 그렇게 단언하는거 아닙니다.
'14.12.31 2:49 PM (110.12.xxx.221)지인 딸이야기라 자세히 못써서 안타깝네요.
푸욱 믿고 딸 홀로 보내는 세상 아니예요.
우리나라.
내 새끼는 내가 지키고 살아야해요.
의심병이란 사람
일겪은거 아님 단언하는 당신이
ㅉㅉㅉ요22. 음...
'14.12.31 6:52 PM (121.175.xxx.209)간호사 옆에 있는데도 당한 사람도 있어요;;;
여자가 여자 편 아니고 상식에서 벗어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는게 이 세상이란 건 이 게시판만 들여다 봐도 알 수 있지 않나요.
딸이 있다면 성에 대해 알고 어느정도 대처할 수 있을 정도까진 의심병 환자 소릴 들을 정도로 케어해주는 게 부모의 도리에요.
어렸을 때 성추행 경험 있는 여자들 많아요. 전적으로 무심한 부모, 특히 엄마 탓이라고 생각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5535 | 데이트할때 먹는걸로 돈 아끼는 남자. 나이 40살임. 62 | .. | 2015/07/22 | 19,379 |
465534 | 9살 아들이 남자가 좋다네요 10 | ... | 2015/07/22 | 2,495 |
465533 | 자기주도학습 | 초등맘 | 2015/07/22 | 705 |
465532 | 자식이 부모 먼저 가면 장례식을 안 치르는 것이 관습인가요? 6 | 잘가라.. | 2015/07/22 | 18,999 |
465531 | 오늘 본 놀라운 맞춤범 75 | .... | 2015/07/22 | 6,785 |
465530 | 자꾸 직원(?)으로 오인받아요 16 | 휴 | 2015/07/22 | 3,650 |
465529 | 행주비누 이엠비누는 어디에서 파나요? 2 | 라나 | 2015/07/22 | 1,530 |
465528 | 40중반 치아가 모서리가 깨지는데 5 | 치과? | 2015/07/22 | 1,906 |
465527 | 전력기금이라고 아셨어요? 1 | ** | 2015/07/22 | 1,205 |
465526 | 안철수를 십자포화로 집중사격하네요!!! 5 | 참맛 | 2015/07/22 | 1,496 |
465525 |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읽어보신분 계신가요? 18 | asd | 2015/07/22 | 3,193 |
465524 | 30대 중반 남편 언제까지 백수로 있으면 봐주실꺼예요? 4 | 언제까지.... | 2015/07/22 | 2,489 |
465523 | 노란콩이 많아요~~~ 9 | 뭘해야.. | 2015/07/22 | 926 |
465522 | 외국 여행중에도 휴대폰으로 은행이체 가능 할까요 2 | 은행이채 | 2015/07/22 | 745 |
465521 | 카드 영업하시는분계심 여쭤봐요 2 | 혹 | 2015/07/22 | 722 |
465520 | 속옷 삶는것 말고 다른방법 아시는분? 8 | 궁금 | 2015/07/22 | 2,844 |
465519 | [서민의 어쩌면]배후가 없는 나라 | 세우실 | 2015/07/22 | 563 |
465518 | 영화추천 14 | 동네한바퀴 | 2015/07/22 | 2,859 |
465517 | 다이어트 abc에 대한 질문 7 | 걸리버 | 2015/07/22 | 1,428 |
465516 | 슬슬 금리인상 준비하나 보네요 6 | 킁 | 2015/07/22 | 3,434 |
465515 | 놀러갈때 간단히 싸갈수있는 밥 종류 추천부탁드립니다.. 10 | 123 | 2015/07/22 | 1,457 |
465514 | 산복도로 밑 주택은 별루일까요? 2 | 매매 | 2015/07/22 | 846 |
465513 | sk브로드 밴드 인터넷 전화 쓰는데 sk끼리는 통화료 무료죠? 1 | 070 | 2015/07/22 | 608 |
465512 | 태양이 좋아졌어요.. 18 | 40대 아짐.. | 2015/07/22 | 3,418 |
465511 | 푸드코트에서 있었던 일 1 | 점심시간 | 2015/07/22 | 9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