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공부 한다는 사람이예요 -_-

..... 조회수 : 7,175
작성일 : 2014-12-30 18:56:44

퇴근후 제 글 찾아 보니 글이 삭제 되었네요.

많은 댓글에 놀라고

삭제에 또 놀라고...

돈 받고 일하시는 분 들께 실례가 되었겠지만 어차피 제가 봐드린게 돈 받고 보는 것 많큼

디테일 하게 봐 드린것도 아니고

사주를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사주 자체가 불쾌 할 수 도 있겠지만

뭐 그레 불온한 글이라고 삭제를 당하는지 좀 재밌네요.

아까 어떤 지나가시는 분이 사주를 모으냐고 하셨죠.

왜요?

우리식구들 생일도 잘 모르는제가 미쳤다고??

오늘 좀 일이 한가해서 엎어진김에 쉬어간다고 재미로 올린 글 에

불쾌해졌습니다.

몇분 풀어 놓은 게 있는데

글이 없어지니 닉을 몰라 말씀드릴 방법이 없네요.

씁쓸합니다.

 

IP : 183.96.xxx.20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12.30 7:07 PM (175.209.xxx.18)

    제 생각엔 원글님이 연습 겸 도움 겸 하시려면 본인 블로그나 아님 다른 까페 같은데다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여기는 정말 그야말로 별의별 연령대와 취향 직업군 종교 등등 분들이 모이니까 아무래도 좀 눈살 찌푸리시는 분들이 많을수 있겠지요...

  • 2. ...
    '14.12.30 7:09 PM (116.36.xxx.133)

    저도 지금 들어와서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마음 다독이세요...
    모든 일이 내맘같지 않으니 님은 좋은 기분으로 한 일이 다른분들에게는 불편했나보네요...

  • 3. ....
    '14.12.30 7:13 PM (14.53.xxx.227)

    저도 사주 재미로 가끔 보는사람인데요, 삭제가 부당하다고는 생각안되어요.
    한번 자리깔고 봐주시기 시작하면 여기 아주 사주판 될테니까요.
    아까 글도 봤었는데 두분만 봐드리겠다고 하셨어도 줄줄줄 댓글이 달렸었지요.

  • 4. 야나
    '14.12.30 7:13 PM (121.172.xxx.28)

    아마추어분이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왜 진료도 병원에서 안받고 의술 책 좀 읽었다는 동네 아저씨한테 받으면 안좋은 것 처럼요.

  • 5.
    '14.12.30 7:13 PM (14.15.xxx.213)

    삭제됐나요?
    명목이 뭐죠?
    영리 목적? 사기 금품 갈취?

  • 6. 이와중에
    '14.12.30 7:15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또 사주 올린분이 ㅋㅋㅋㅋㅋㅋㅋㅋ

  • 7. 그런데요
    '14.12.30 7:16 PM (123.142.xxx.254)

    저도 아시는분이 (이웃) 대학을다니시면서 명리학을 공부하셧어요
    그래서 저도 한번 봐달라고했더니 그분은 안된다고하시더군요.
    사주는 정말 잘 풀어야지 잘못 봤다가는 완전 다르게 풀게되고 상대에게 상처가될수도있다고..
    조심스러운거라고..
    아직 공부중이신데 이렇게 공개적으로 하시는건 옳지않다고 봅니다..

  • 8. 정 공부하시려면
    '14.12.30 7:19 PM (175.209.xxx.18)

    연예인들 사주 보고 공부해 보세요 그런거 인터넷에 올려놓고 사주 보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가짜인지 진짜인지 잘 구별해야 하긴 한데요 (나이를 속이는 경우가 많아서 ㅋㅋ)

  • 9. ㅡㅡ
    '14.12.30 7:20 PM (203.226.xxx.210) - 삭제된댓글

    불특정 다수의 공간이라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간접광고가 워낙에 많은데다가 별거없는 쓸데없는 개인정보라도 사주 특성상 생년월일만으로도 정보수집목적으로 문제 될수 있습니다.

    원글님은 좋은취지라해도 어쩔수 없죠.
    불편한 룰도 때론 있어야 질서가 공존하니깐

    그나저나 진짜 이와중에 자기사주봐달라.
    밖에 널린게 철학관인데..쯧쯧..이건 그냥 공찌심보아닌가?

  • 10. ....
    '14.12.30 7:20 PM (14.53.xxx.227)

    원글님 그마음이 이상한게 아니고요.. 공짜로 사주보려는 분들때문에 사주판이 되니까요;
    이글에도 계속 달리고 있고 삭제하지 않는한은 봐달라는 댓글 아마 계속 끊임없이 달릴거에요..
    그런현상은 바람직하지 않다고봅니다.
    관리자님이 괜히 삭제하시진 않더라구요.

  • 11.
    '14.12.30 7:23 PM (39.7.xxx.86)

    정말 이와중에 사주 봐 달라는 리플 또 다는거
    보기 진짜 흉하네요

    이런 일 처음도 아니예요

    사주랑
    전에 뭐 물티슈인가 드림한다고 하니
    엄청 달려들더라구요

  • 12. 원글님
    '14.12.30 7:24 PM (1.250.xxx.160) - 삭제된댓글

    사람을 이해하고 싶으시면 심리학이나 상담학을 하셔야죠.
    왜 사람 세뇌시키고 어리석게 만드는
    사주를 하십니까?

  • 13. ㅎㅎ
    '14.12.30 7:26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이와중에 사주 봐달란 댓글이 왜케 웃기짘ㅋㅋㅋㅋㅋㅋ

  • 14. 심리학과 상담학
    '14.12.30 7:33 PM (183.96.xxx.204)

    을 하는 사람입니다.

    조심스럽습니다.
    그래서 해법 먼저 생각해요.
    뭐든지 해법이 있는데 해법 없이 나쁜 말 먼저 해 버리면 사람의 인생을 망칠 수 도 있는 거기에.
    이게 무슨 종교도 아니고 통계학의 일부 일 뿐 인 것이라
    피해 갈 것 피하고 조심할 것 조심하자 같은 일기예보 수준이지.
    세뇌나 어리석음을 운운 하는 것은 비약이라 생각 되어 집니다.
    위에 인격모독 수준의 또는 수동공격 적인 댓글 을 다시는 분 들 또한
    엉터리 사주 풀이로 사람의 마음을 상처 주고 마음을 헤집는 자 들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 되어 집니다.
    손가락 근질 거리셨던 워리어 분들께
    제가 재미난 떡밥 하나 투척 제대로 했군요.ㅎㅎ

  • 15. 세뇌?
    '14.12.30 7:35 PM (211.52.xxx.69)

    사주가 사람을 어리석게 만든다고
    세뇌당한 사람도 있고.. 암튼 재밌는세상.

  • 16. 사주가 어때서요?
    '14.12.30 7:36 PM (14.15.xxx.213)

    명리학 주역 이런 책으로 공부하는 거 아닌가요?
    귀신 들락날락하는 신점도 아니고,,
    교회 절 가서 비는 거랑 무슨 차이가 있는지
    더 과학적인거 같은데

  • 17. 저도 이와중에..ㅋㅋ
    '14.12.30 7:37 PM (182.209.xxx.108)

    궁금한거 여쭤봐도 돼요?? 안그래도 오늘 난생 처음으로 사주란걸 봤는데 제가 묻지도 않았는데 혹시 아이 피부가하얗지 않냐구 묻더라구요. 그런편이라고 왜냐 물었더니 아이 호흡기 조심하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희 아이가 그냥 피부가 하얀게 아니라 태어날때 빈혈이 있어서 하얀거거든요.. 끼워맞춰 그런건가 몰라도 왠지 소름이.. 참 전화로 상담한거라 제 외모로 추측할수는 없는 상황이었어요 제 생년월일시만 알려드렸고요..아이 얼굴 하얀것도 나오나요??;;;;;

  • 18. 그 와중에 ㅎ ㅎ
    '14.12.30 7:42 PM (183.96.xxx.204)

    얼굴색은 사주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 분이 정통명리만 을 하시는 분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허약한 부분은 사주에 나오지만 100란 없어요.
    재미로 보시고 좋은것은 강화 부족한 것은 채우고 피할것은 피하고
    요정도만...

  • 19. 저도
    '14.12.30 7:49 PM (14.15.xxx.213)

    십년전에 인터넷 사주 볼때 메일로
    아버지가 십년후엔 사회적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니
    가족들끼리 뭉쳐 잘 의지하라고 해서
    그말이 참 의아했거든요. 죽는다는 것도 아니고.
    퇴직은 예전에 벌써 한 상황이구요.

    까맣게 잊고 살다가
    아버지가 십년 뒤에 치매 걸리셨어요 ㅠㅠ
    그래서 그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좋은 것만 믿고 나쁜 건 잊어버리기 때문에
    별 상관없어요
    오늘의 운세도 오늘 다 지나가고 봐요
    틀리면 그럼 그렇지 하며 껄껄껄 웃고요.

    참! 마흔 전에 너무 고생했는데
    사주 볼때마다 마흔 넘으면 부귀영화와 함께 사람들이 돌아온다고 해서 꾹꾹 참고 버텼는데
    지금 오십 바라보는데 부귀는 개뿔
    고생과 고통은 여전하네요.

    원글님 이건 왜 이럴까요..??

  • 20. 그러네요
    '14.12.30 8:06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이메일을 남기면 되실텐데....
    앞에 사주봐달라는 덧글이 어마어마하네요.
    인터넷 무료사주가 상세하던데 왜 저리 줄을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21. 식구들
    '14.12.31 12:06 AM (124.56.xxx.47)

    생일 모르는게 정당한 사유같지는 않아요.
    데이타를 누가 외우나요? 기록해서 저장하지.
    본인의 공부를 위해서든.
    또 다른 이유든
    남의 생년월일을 인터넷에 공개하게끔 유도하신건 좋아보이지 않아요.
    식구들 생일도 모른다는게 더 황당.

  • 22. 제이아이
    '14.12.31 12:21 AM (14.51.xxx.134)

    댓글달린 줄알고 글찾아보니 없네요... 회식갔다오니 글없어짐 ㅠㅠㅠ 리플 궁금했는데 ..

  • 23. 사주를 싫어 하는 이유?
    '14.12.31 12:42 AM (119.203.xxx.198)

    사주를 싫어 하는 이유는.........?

    사주는 엉터리인데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일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통계가 아닌데 통계라고 주장한다.

    이런 이유때문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860 시터분 일과중 개인통화 시간. 30 sora 2015/01/04 4,242
452859 오래된 영화 제목 좀 알려 주세요 6 영화 2015/01/04 870
452858 어떤 취미 생활 하세요?? 18 0.0 2015/01/04 4,795
452857 포장이사 계약은 최소 이사 몇주전에 해야하나요? 6 이사 2015/01/04 2,142
452856 무 초록색 부분은 어디 쓰면 맛날까요? 6 2015/01/04 2,874
452855 '국제시장' 김무성 아들 출연..文 "우리 가족 얘기.. 10 참맛 2015/01/04 3,203
452854 일본이랑 우리나라 생활수준 비슷한가요? 6 엘살라도 2015/01/04 3,006
452853 일본 중년 이후 여성들은 참 단정하고 깔끔한 것 같아요. 10 ..... 2015/01/04 6,668
452852 나쁜친구는 아닌데 힘들고 속상한얘기에 미소띄어진 친구? 20 어렵다 2015/01/04 4,068
452851 턱 밑에 딱딱한 피지들이 자꾸 올라와요 속상해 2015/01/04 10,444
452850 심슨네 가족들 과 같은 만화, 드라마 추천 해주세요^^ 9 2015/01/04 1,970
452849 오늘 판교 카페거리 갔다가 기분 나빴었네요 6 .. 2015/01/04 6,907
452848 40중반에 벨티드패딩 어떤가요? 6 패딩 2015/01/04 1,629
452847 드디어 효자손 샀는데 8 생각만하다 2015/01/04 1,382
452846 노처녀, 노총각 까대고 조건이 어쩌고 돈많은 남자랑 결혼해서 어.. 14 한심 2015/01/04 4,287
452845 운동 회원권이 남았는데 연락없는 코치의 심리는 몰까요? 2 도대체 2015/01/04 837
452844 10만원으로 최고급품을 살 수 있는 품목 뭐가 있나요? 22 ... 2015/01/04 5,655
452843 6 이런 경우?.. 2015/01/04 1,382
452842 배구선수 문성민 9 djnucl.. 2015/01/04 1,865
452841 거제도와 부산, 두 곳 중 어느 곳으로의 여행이 더 좋을지요~ 4 고민 2015/01/04 1,426
452840 수수가루를 박력분 대신 써도 될까요? 수수 2015/01/04 612
452839 흰밥에 마른김 달래간장 14 시작을말아야.. 2015/01/04 4,124
452838 다 좋은데 항상 첫마디가 ㅠㅠ같은친구 7 캬핡핡핡핡핡.. 2015/01/04 2,652
452837 일베와 국정원 직원들이 여기 있는거 같아요. 25 성실세금납부.. 2015/01/04 1,636
452836 다운튼 애비 시리즈 정리 다운튼덕후님들 오세요 4 ... 2015/01/04 6,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