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희준의 일갈

충청 조회수 : 541
작성일 : 2014-12-30 15:26:35

공희준
 @kongheejoon · 4시간4시간 전

문재인 의원이 정말로 바뀌고 있음을 국민들에게 설득력 있게 알리려면 현대판 음서제도의 대표격이자 참여정부 최악의 정책인 로스쿨을 폐지하겠다고 약속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문의원 주변의 강남좌파와 신흥 기득권세력이 결사적으로 반대할 터라 가능성 제로다.



공희준 @kongheejoon · 3시간3시간 전

'변호인'도 '국제시장'도 본질은 "영남을 위한, 영남에 영남에 의한, 영남의 영화"일 뿐이다. 민주화도 산업화도 모두 영남이 이뤄냈다는 "경상도의 판타지"인 것이다. 특정도민들의 허황된 애향심에 영합하는 영화들을 '국민영화'로 부르는 건 난센스이다.


공희준 @kongheejoon · 3시간3시간 전

예컨대 충청도 출신의 정의로은 공직자를 다룬 '면서기'나 역시 충청도 태생의 부지런한 자본가의 삶을 조명한 '충남상회'가 도민영화는 될지언정 국민영화는 될 수 없는 것이다. 이제는 "영남영화=국민영화"라고 여기는 영남패권주의적 예술관도 개혁돼야 한다.

공희준 @kongheejoon · 2시간2시간 전

고종석 선생이 지적했듯이 우리나라의 자칭 애국세력이 매일 등산만 하면서 기념사진민 찍어댈 뿐 공부를 너무나 하지 않는 것 같아서 그분들을 대신해 내가 군사학을 공부하고 있다. 영국의 군사이론가인 리처드 심킨이 쓴 '기동전'을 읽고 있는데 진짜 어렵다.


공희준 @kongheejoon · 42분42분 전

정치에 기대는 영화는 나쁘지만, 영화에 기대는 정치는 그보다 더 나쁘다. 그리고 지금은 자기네가 진보개혁적 노선으로 정치를 하고 있다는 사람들이 이런 짓을 더 많이 한다. 새누리당이 아무리 악해도 결국 선거만 되면 이기는 중요한 이유의 하나일 것이다.


공희준 님이 리트윗했습니다.
KENNETH.KIM(김병로) @Kenneth_Kim68 · 19시간19시간 전

야당 역사상 최고의 떳다방은 이해찬, 문재인, 문성근 등이 창당한 “시민통합당”이다. 이 당은 당시 1.5%의 지지율로 민주당을 먹고 한달만에 해산했다. 그리고 모바일로 당 대표를 먹고, 총선 공천을 먹고, 대선 후보를 먹는 “대박 떳다방”이었다.


공희준 @kongheejoon · 20분20분 전

그 떴다방 업자들에게 문을 따주면 당도 망하고, 정권도 되찾지 못한다는 경고를 무시하고 문을 열어준 것이 손학규씨와 정동영씨였다. 두 사람이 현재 겪고 있는 불운과 고초는 그 어리석음이 낳은 치명적 후과다. 문제는 안철수마저도 동일수법에 당했다는 것.


공희준 @kongheejoon · 16분16분 전

손학규씨와 정동영씨도 불가피한 사정은 있었다. 문제의 떴다방 업자들에게 문을 따주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 박지원씨가 한겨레신문과 오마이뉴스와 [직업이 원로인 사람들]에게 당한 무지막지한 이지메를 바로 옆에서 봤기 때문이다. 그때 박지원씨 참 딱하더라.



공희준 @kongheejoon · 12월 24일

"여당도 영남, 야당도 영남"인 정치가 소위 진보영화(변호인)도 영남 사투리, 이른바 보수영화(국제시장)도 영남사투리로 도배되는 시대를 만들었다. 물론 헌법재판관들의 절반 넘게도 경상도 출신이고. 이 와중에 새정치민주연합도 영남에 가중치를 부여한단다.

IP : 103.10.xxx.21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304 “세월호 특조위 해체해야” 진상규명 판 깨는 여당 추천 조대환 .. 세우실 2015/07/14 412
    463303 냉장고 어디서 사면 제일 배송/설치가 쉬욿까요? 8 냉장고 2015/07/14 995
    463302 【국민 여러분, 안심하고 통화하십시오!】 1 ㅎㅎㅎ 2015/07/14 755
    463301 가격 차이 많이 나는 밥솥,품질도 차이 많이 나나요? 6 ... 2015/07/14 1,814
    463300 새정치 "일부 언론, 중차대한 '국정원 해킹' 침묵하다.. 5 샬랄라 2015/07/14 902
    463299 아래 수시원서글 보니 10 수시 2015/07/14 1,762
    463298 미샤 의류는 요즘 트렌디한 스타일은 아니지요? 3 .... 2015/07/14 2,345
    463297 외고? 일반고? 10 ㅇㅇ 2015/07/14 3,282
    463296 발사믹드레싱 비결 좀 알려주세요~~ 19 ... 2015/07/14 4,331
    463295 표정도 연습으로 바뀔수 있나요? 어두운표정 2015/07/14 363
    463294 관계대명사 계속적용법 질문드려요~ 1 ... 2015/07/14 1,217
    463293 턱끝필러 맞아보신 분 계세요? 1 ... 2015/07/14 1,301
    463292 아마존 금목걸이 사도 될까요? 아마존 2015/07/14 907
    463291 근종 미레나시술 질문드려요...더불어 클래라 복용도 3 고민 2015/07/14 2,050
    463290 황당한 월세 세입자 7 ... 2015/07/14 3,139
    463289 울집개가 잠을 너무 많이 자는 거 같아요 3 ㅇㅇ 2015/07/14 1,004
    463288 아까운 물건 과감히 처리하는 방법. 12 .... 2015/07/14 4,943
    463287 카누 다크로스트 마일드로스트 4 블루밍v 2015/07/14 2,654
    463286 청소기 수명은 얼마나? 6 영로로 2015/07/14 2,918
    463285 10KG용 쌀독, 추천 부탁드려요. 6 sss 2015/07/14 1,181
    463284 피부민감한 20대 중반 30대 초반분들 간단 전화 인터뷰 가능하.. 2 화장품 2015/07/14 714
    463283 책만 보며 미칠듯이 졸려요 1 40대 2015/07/14 979
    463282 ˝노예같은 삶이었다˝ 교수 가혹행위에 짓밟힌 '제자의 꿈' 3 세우실 2015/07/14 2,481
    463281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이동국 나온대요 17 슈퍼맨 2015/07/14 5,320
    463280 국정원 대외명 5163부대... 박 구데타 5월16일 새벽3시 11 우연의일치?.. 2015/07/14 1,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