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을 봤는데...대머리인 남자분이었어요

,,, 조회수 : 6,025
작성일 : 2014-12-30 14:27:06

어제 회사 끝나고 선을 봤는데요

남자분이 머리가 환..하더라고요

거기다 키도 작음 말랐고요

162에 55싸이즈 입는 제가 덩치 있어 보이는 느낌?

그런데 굉장히 자신감 있으시더라고요

중매서주신분이 그러는데

대기업 다녀서 인지 여자 고르는 눈이 까다롭다 그러는데

제가 외모 잘 안보긴 하지만

두번 보기 싫은데 엄마가 난리 났어요

하...

IP : 124.194.xxx.9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30 2:30 PM (112.155.xxx.34)

    본인이 싫으면 그만 아닌가요?
    저도 예전에 대머리인분이랑 소개팅 했는데 그분은 말도 제대로 한번 못하고 내내 눈치만 보던데
    그에 비하면 훨씬 괜찮네요.

  • 2. ..
    '14.12.30 2:30 PM (121.129.xxx.139)

    제 눈에 안경이라고
    본인 외모 생각못하고 자신감 강한 남자들 있어요.
    그래도 열등감있는 사람보다 낫다고 생각하구요.
    그래도 짝이 있는지 괜찮은 여자 골라가더라구요.

  • 3. ...
    '14.12.30 2:31 PM (58.141.xxx.28)

    남자 외모 정말 갖다 쓸데가 한군데도 없답니다. 사람을 보세요 사람을...

  • 4.
    '14.12.30 2:31 PM (1.11.xxx.234)

    사람을 보세요.
    머리는 심으면 됩니다.

  • 5. ..
    '14.12.30 2:32 PM (119.18.xxx.207)

    ㅜㅡㅡ

  • 6. ddd
    '14.12.30 2:33 PM (110.70.xxx.84)

    선을 봤는데... 못난이 추녀였어요....

    라는 제목 봤을 때와 비슷한 한심함

  • 7. 님하고
    '14.12.30 2:37 PM (203.226.xxx.160)

    비슷하니 어울릴만하니 매치시켜 준 거 아닐까요?
    아니라면 죄송. 대개는 비슷한 수준의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거라서요.

  • 8. 강력반대
    '14.12.30 2:41 PM (121.88.xxx.131)

    키 작고 대머리면 ..다시 생각해보심이..
    아무리 조건좋아도...휴..
    특히 대머리는 유전....
    저도 결혼해서 아이 낳아 키워보니...(울남편은 대머리 아니지만 키가 저보다 작아요.거기다 몸매 비율도 다리짧고 꽝이예요.) 아이들이 남편 닮아서 키 작을까봐 전전긍긍해요,
    전 큰 편인데(172)..제가 결혼하고 자식 키걱정하고 살줄 정말 몰랐어요.
    딸만 둘인데...딸들이 아빠 닮아서 몸매비율 넘 안이쁘고..
    큰아이는 다행이 키가 큰편이긴 한데.
    작은아이가 키가 넘 작아요.
    저도 결혼전에는 남편 외모 아무것도 아닐거라 생각하고 결혼했는데..
    아이 낳고 살아보니 아이한테 직접적으로 유전되는 부모 외모..
    아이들한테 미안한 마음까지 듭니다..흑 ..흑...
    남편한테는 미안한 말이지만....다름생애에서는 좀더 키크고 잘생긴 남자 만나고 싶어요..

  • 9. ..
    '14.12.30 2:42 PM (222.235.xxx.28) - 삭제된댓글

    대머리남자들이 대부분 착해요.가슴없는여자와 비슷한처지랄까..?
    남자들사이나 동네애들조차 대머리아저씨를 놀림감으로 생각하던데..
    상처가 큰만큼 상대적으로 자기가 이룬 성공에 대한 자부심이 크고요.
    결혼후에도 가정적이고,무난하게 잘살더라고요.

  • 10. 머리
    '14.12.30 2:43 PM (58.225.xxx.118)

    평범한 남자들도 40 되어가면 머리 숱 없어집니다.
    다른 조건 좋다면 이건 제일 빨리 포기할 수 있는.. 포기해도 되는 부분이어요.
    근데 젊은 분이라면 뭔가.. 부분가발 같은걸 할 수 도 있을텐데? 싶긴 하겠네요.

  • 11. ........
    '14.12.30 2:49 PM (203.244.xxx.14)

    대머리 별로 사는대 지장없어요.
    사람 괜챦고 시댁이 편하게해주고 남편이 잘 벌어다주면요.^^

  • 12.
    '14.12.30 2:50 PM (61.74.xxx.151)

    몇살이신데요? 대머리아니고 그만한사람 만날수있겠다 싶음 중단하시는거구
    그거도 아쉬우면 울며겨자먹기로 만나야하는거겠죠
    아무리 남자 외모 별거없다지만 저희엄마보면 남자 키크고 인물 준수한거도 중요하다 싶은데요
    자식도 부모 외모 닮아서 나오구요...

  • 13. ...
    '14.12.30 2:59 PM (210.207.xxx.91) - 삭제된댓글

    아무리 조건 좋아도 거기다 키까지 작으면..평생을 함께 할사람인데 저같음 생각해볼듯 싶어요

  • 14. ㅇㅇ
    '14.12.30 3:00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대머리.. 취향이니 싫을수 있는데
    자신감있는 모습도 지적당해야하는지??
    친구들끼리야 서로 비슷한 애들끼리 몰려다님서
    선본남자 대머리라고 웃고 씹는다쳐도
    여기다 올릴얘긴가요?님은 외모가 출중하시죠?

  • 15. 다 참을 수 있는데
    '14.12.30 3:05 PM (221.146.xxx.246)

    대머리는 못참을것 같아요.

  • 16. 죄송한데
    '14.12.30 3:12 PM (117.111.xxx.131)

    처음부터 대머리는...좀...

    같이 살다가 대머리 됐다면 몰라도...^^;;;

  • 17. 45살
    '14.12.30 3:22 PM (106.149.xxx.116)

    45살 대머리 (완전 빤질빤질)
    키 165
    성격 까칠
    재력 없음
    홀어머니

    잘만 장가갔어요. 서울대 출신 계약직 교수예요
    대머리라도 좋아하는 여자들 많아요

    "어떤 대머리인가"죠.

    율부린너 정도면 좀 생각해 봄..

    대머리는요,, 아쉽지만.. 개인차 호불호가 아주 심해요
    아버지가 머리숱많아서 우리집 딸들은 대머리 싫어하구요
    제친구는 디게 이쁜데 대머리랑 결혼했어요. 나중에 물어보니
    아버지가 대머리라서 거부감이 전혀 없대요.

  • 18. 전카생
    '14.12.30 4:47 PM (222.236.xxx.180)

    처음 거슬린건 살면서 계속 거슬리는거 같아요....

  • 19. 글쎄요
    '14.12.30 10:10 PM (124.51.xxx.140)

    남편 대머리인데,,,,절반정도,,
    근데 그게 큰 흠인가요
    저 25살에 남편 만났는데 남편은 그때도 머리숱이 휑 했지요
    근데 너무 좋은 사람이라 단점이라 생각 안되던데,,,

    그게 그렇게 큰 단점인가,,,??
    재력 완전 빵빵하고
    착하고 애들 잘 보고 가정적인데

    전 남자들이 무조건 여자는 이뻐야 한다
    이렇게 말하는거랑
    여자들이 대머리는 절대 안된다
    이거랑 뭐가 다른가요?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게 그거뿐인가요?
    내 기준으로 전혀 문제가 아니라서 전 하나도 문제가 아니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246 냉밀크티 4 .... 2015/07/21 1,599
465245 사장님께 이런말.. 참 불편하네요. 5 경리 2015/07/21 1,279
465244 냉동실에 넣고 먹을 한끼 음식 뭐가 있을까요? 11 Dd 2015/07/21 2,118
465243 임차인인데요, 각서를 쓰라고 합니다. 11 ㅠ.ㅠ 2015/07/21 3,484
465242 서울 경기 민물 매운탕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추천부탁 2015/07/21 792
465241 카브 인터셉트의 치명적 부작용 ㅜㅜ 4 진작 알았다.. 2015/07/21 10,648
465240 쿠알라룸프르 공항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혹시 2015/07/21 834
465239 줄어든 교복 가디건...방법이 없나요ㅠㅠ 3 세탁기 2015/07/21 953
465238 아기엄마들끼리 만나는거 넘 힘드러요 4 Ff 2015/07/21 1,999
465237 평생 국수 끊기가 왜 이리 어렵나요.. 13 국수중독 2015/07/21 3,149
465236 광파오븐 원래 이런가요? 3 궁금 2015/07/21 3,050
465235 대구 미용실 5 파마 2015/07/21 1,392
465234 경기고 전입인가요? 전학인가요? 5 궁구미 2015/07/21 1,583
465233 김어준이 파파이스에서 제기한 선관위의 레노버 해킹 문제 2 다시제기된의.. 2015/07/21 1,345
465232 자살한 국정원 임모씨, 현 부서가 아닌 과거 일했던 부서의 파일.. 3 눈팅코팅 2015/07/21 1,692
465231 [머리 지끈지끈] 중3 영어 학원 - ILE 에 대해 잘 아시는.. 3 영어 2015/07/21 2,063
465230 발바닥이 달라붙는 습도는? 2 호기심^^ 2015/07/21 1,222
465229 콘ㅅㅌ 다지기 쓰니깐 오므라이스 만드는게 5분이 안걸리네요 9 ㅇㅇ 2015/07/21 1,899
465228 운동하려고 이소라 비디오 보는데 얼굴도 몸매도 끝내주네요~ 3 얼굴도 환상.. 2015/07/21 2,344
465227 ㅠㅠ 흉몽꾸고도 큰일 진행후 무탈한 분 안계세요? 2 예지몽 2015/07/21 1,122
465226 50대, 죽을 때까지 착용 할 손목 시계 추천 부탁드려요. 7 손목시계 2015/07/21 3,554
465225 구하라 초코칩쿠키? 3 노래 2015/07/21 1,673
465224 동상이몽이란 프로에 뱃지 6 ㅇㅇ 2015/07/21 1,413
465223 스쿠알렌에대해서 알려주세요 2015/07/21 4,869
465222 연회색으로 거실도배 해보신분 ..조언좀 부탁드려요. 11 ... 2015/07/21 3,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