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님의 위생 관념

우우 조회수 : 1,483
작성일 : 2014-12-30 12:45:58
어머님이 위생 관념이 너무 없으세요. 겨울이지만 베란다에 한달 동안 뒀던 만둣속으로 국 끓여 드시고 설거지 물에 채소 씻으세요. 그밖에도 여러 가지 일들이 너무 많아요. ㅠㅠ
솔직히 저도 깔끔쟁이는 아니지만 어머님 하시는 건 감당하기가 어려워요. 그래도 시댁에 갔을 땐 싫어하는 내색 안 하고 좋게 좋게 얘기하고 먹어 드리거든요. 근데 그런 음식들을 집에까지 가져가라고 싸 주시면 너무 싫은 거예요. 애써 해 주신 음식 집에 가져와 봤자 못 먹고 버리기도 죄송스러워 아예 어머님 면전에서 냉장고 공간이 없어 넣을 데가 없다고 거절하는데 어머님 아버님은 너무 서운해하시네요. 어떻게 하는 게 지혜로운 며느리일까요?
IP : 211.36.xxx.1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울나무
    '14.12.30 2:08 PM (218.55.xxx.110)

    땀뻘뻘흘리며 괜찮다고 사양하시는 원글님의 모습이 떠올라 사랑스럽단 생각들어요
    조심스럽게 대안을 드려보시는건 어떨까요?
    어머니들이 늘 하던방식대로 별생각없이 하시니까 며느리가 조심스럽게 어머님입장을 배려하는 느낌으로 말씀드리면 잘받아주시지않을까요?
    물론 시어머니 성격봐가며 해야하는건 맞습니다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056 이제 정부도 집값올리는건 포기한건가요 7 영구임대? 2015/01/14 2,728
456055 님들요..만약 친하지 않은데 뜬금없이 생일 물어보면?? 7 가다가다 2015/01/14 1,313
456054 운동량좀 봐주세요 5 ;;;;;;.. 2015/01/14 841
456053 책 추천합니다 "그 남자와 결혼해" 1 .... 2015/01/14 1,469
456052 웂스~ 택시 탔는데 암내가.. 7 내음 2015/01/14 2,040
456051 그 보육교사가 정말 밉습니다. 6 나빠요 2015/01/14 1,331
456050 노래좀 찾아주세요ㅠ 어렴풋이 떠오르는 가사.. 4 첫날처럼 2015/01/14 792
456049 허삼관봤어요 3 영화 2015/01/14 3,511
456048 카드계산이라고 미리 말했는데 영수증 용지가 떨어졌다네요 2 치킨배달 2015/01/14 1,234
456047 압구정 백야 꿈은 아니겠죠 ㅡㅡ 3 bab 2015/01/14 2,411
456046 박원순은 박원순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라! 1 꺾은붓 2015/01/14 666
456045 방금 JTBC 의사단체 입장보고 완전 빵 터졌어요 ㅎㅎㅎ 29 오홍이 2015/01/14 5,712
456044 주진우 기자 상황 심각하군요ㅠㅠ 10 걱정 2015/01/14 5,758
456043 상품을 보내줄테니 품평해달래요 11 // 2015/01/14 1,890
456042 인천 그년 정신이좀 이상한것 3 ss 2015/01/14 2,000
456041 오늘 백야 흡입력 정말 최고였어요 9 dd 2015/01/14 4,009
456040 백야 4 jtt811.. 2015/01/14 2,020
456039 집 볼 때 성사되지 않아도 중개인 사례하나요? 1 애매해 2015/01/14 1,323
456038 직장인인데 퇴근후 할일이 없어요 9 122122.. 2015/01/14 10,354
456037 역대 어린이집 폭행 사건 아가 2015/01/14 647
456036 60-70년대에도 정관수술이나 콘돔같은 피임법이 있었나요? 1 궁금 2015/01/14 1,477
456035 가계부 4 써니 2015/01/14 1,213
456034 나에게 주는 선물 8 choice.. 2015/01/14 2,040
456033 연근조림이 쓴맛이 나요 2 요리초보 2015/01/14 1,133
456032 한국이 다른나라보다 우월한 10가지 7 웃자고 쓴글.. 2015/01/14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