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에서 살다가
서울에서 살고 있어요......
유난히 생각나는게 갱시기네요.......
갱시기는 체인 음식점 같은거 없겠죠??? ㅋㅋㅋ
혼자 살아서 김치랑 콩나물같은 재료 사다가 하기도 부담스럽고.....
제가 김치를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찌개나 전은 좋아하는데
김치 자체로만 먹는걸 안좋아해서 안사다놨더니 ㅋ
오늘따라 갱시기가 그립네요~~ㅎㅎㅎ ㅠㅠㅠ
경상도에서 살다가
서울에서 살고 있어요......
유난히 생각나는게 갱시기네요.......
갱시기는 체인 음식점 같은거 없겠죠??? ㅋㅋㅋ
혼자 살아서 김치랑 콩나물같은 재료 사다가 하기도 부담스럽고.....
제가 김치를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찌개나 전은 좋아하는데
김치 자체로만 먹는걸 안좋아해서 안사다놨더니 ㅋ
오늘따라 갱시기가 그립네요~~ㅎㅎㅎ ㅠㅠㅠ
경상도 음식이 진짜 폼 안나요.
갱시기..등등...하여간 못생기고 이상하게 생긴것들중에
경상도 음식이 탑인듯..
저도 갱시기 좋아하는데
그게 먹고나면 바로 배고파요.
저희 남편은 그거 개밥이라면서 싫어하구요
아들과 저는 좋아해요 ㅋㅋ
갱시기 해놓으면 누가 사먹을까요 ㅋㅋ
맞아요..
꼭 그렇게 생겼죠...
갱시기.. 견식이..말그대로 개밥이죠..ㅋㅋ
근데 넘 그리워요. 떡국떡도 넣고 육수 낸 멸치도 그대로.. 먹고싶네요ㅜㅜ
저희 엄만 김치국밥 이라고 하시고 자주 끓여먹었어요
저도 찬밥 남으면 젤 먼저 생각나는게 김치국밥 이구요.
멸치 김치 계란 다시다 한꼬집 정도만 있으면 만들어지는게 김치국밥이고 맛도 좋죠~
김치한봉지 사오셔서 만들어드세요
이보다 쉬운건 없을것 같은데요?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어요
우리집에서는 국시기라고 불렀어요.
어렸을 적 엄마가 반찬할 여력이 없으면 해주시던 그야말로 막 먹는 음식이었는데, 대학때 경양식집에서 김치국밥이라고 6천원에 팔던거 보고 놀랐어요.
한군데서 팔아요.
근데 고깃집이라 그냥 고기먹고 입가심처럼..
가까이 계시면 한그릇 퍼다 드리고 싶네요~ㅜㅜ
갱시기가 뭔가했더니 ㅎㅎㅎ
저희 친정 부모님도 고향이 부산이라 어릴때 많이 먹었는데
이름이 갱시기인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
저희는 그냥 김치죽이라고 했었던거 같아요.
저는 갈비탕 마지막에 고기 부스러기랑 국물 남았을때
김치 송송 넣고 밥 넣고 소금 조금 넣고 죽처럼 끓여서 먹어요.
김가루 넣는건 처음 알았는데... 맛있겠네요.
일미락이라는 목동에 있는 고깃집에 팔아요
고기먹으면 사이드로 나오기도 하구요.
꼭 고기를 먹어야 일품으로도 시킬 수 있어요.
상암동에도 최근에 체인생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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