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을 뺐는데 제가 봐도 예뻐보여요. (자화자찬글임... 악플 사양해요)

.., 조회수 : 3,724
작성일 : 2014-12-30 10:24:44
갑상선이 안좋아서 최근에 7키로 정도 쪘었어요.
키가 171cm인데 60키로까지 살이 붙었었죠.

수치상으로는 평범한 무게지만 어깨가 넓고 기골이 장대해
유난히 거대해 보였는데, 최근 관리를 열심히 했더니
다시 53,4키로 정도로 감량 성공 했어요.

거울보니 그냥 살만 좀 빠진건데
정말 예뻐진게 눈에 보여요~~~

턱도 브이라인으로 돌아왔고, 옷을 입어도 테가 나고...
제가 인물이 평범한지라 여리여리한거 하나로 밀고 살았는데
그 매력이 돌아온것 같아 기뻐요.

그나저나... 탈모는 뭘 먹어야 좋아지나요?
잘 챙겨먹는다고 먹었는데 그래도 탈모가 찾아왔네요 ㅠㅠ
IP : 121.169.xxx.2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기쁨
    '14.12.30 10:33 AM (223.62.xxx.48)

    오래 누리시려면 근력운동하세요 ㅎㅎ
    탄탄하게 예쁜 몸, 먹어도 덜 찌는 몸 유지하기 위해서요 ㅎ
    부럽네요

  • 2. 일단
    '14.12.30 10:35 AM (59.15.xxx.42)

    원글님께서는 키도 받쳐주쟈나쟈나~~~~ 완전 부럽네요~~저도 살빼고 이뻐지고싶어용~!!! 원글님 추카드려요!!!

  • 3. ....
    '14.12.30 10:36 AM (121.138.xxx.212)

    나이가 어리신가봐요 전 46세 172/58인데
    체중 더 아래면 집안에 우환있는 여자처럼 보여서
    더 빠지지 않게 조심합니다.
    아가씨때는 53이였는데
    그때와 지금은 비교불가기 때문에
    그냥 만족하고 살아요

  • 4.
    '14.12.30 10:39 AM (121.169.xxx.246)

    조언들 감사합니다~~
    아직 건강이 안좋아서 식생활을 건강하게 소식으로
    바꾸면서 감량한거고, 좀 더 건강이 회복되고
    날씨가 풀리면 헬스장 끊으려구요.

    나이는 30대 초반이에요~~

  • 5. 야나
    '14.12.30 10:49 AM (121.172.xxx.28)

    자랑글도 올리고 그래야 살맛나죠 ^^)b

  • 6. 전 20대 초반인데
    '14.12.30 10:50 AM (175.209.xxx.18)

    살짝 통통하게 살이 찌니까 몸매는 불만족스러워도 갑자기 제 얼굴이 너무 이뻐 보임 ㅋㅋㅋㅋㅋ 20대 중반 넘어서부터 알겠더라구요... 볼살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ㅠ
    원글님 저도 다엿으로 탈모 경험 있어서 잘 아는데요~ 정말 주의하셔야 돼요. 심한 편이시면 솔직히 살 다시 찌는거 감수하고서라도 잘 드셔야 돼요. 적게 먹으면서 영양제 챙겨먹는다고 해도 안돼요. 무조건 적정량 이상 먹는게 중요하거든요. 특히 영양 결핍으로 정수리 부분 탈모오면 살 다시 쪄도 복구 안돼요 ㅠㅠㅠ

  • 7. 아이고
    '14.12.30 10:54 AM (121.169.xxx.246)

    20대 초반이면 뭘 해도 어찌되어도 예쁠 나이...

  • 8. 음..
    '14.12.30 11:31 AM (14.34.xxx.180)

    정말 좋은 키와 몸무게군요~
    옷이 그냥 입는 족족 어울리겠어요~~ㅎㅎ

  • 9. 나만 이런된장인갑다
    '14.12.30 11:44 AM (203.81.xxx.53) - 삭제된댓글

    제가요
    살빼고 면역력 저하되서
    온갖 질병에 시달렸습니다요

    관리가 중요합니다
    꼭 영양소 발런스는 챙기세요

    다시 찌웠습니다
    이런 된장이지요~^^

  • 10. ...
    '14.12.30 11:51 AM (121.169.xxx.246)

    병환 중에 관리하고 있어서 식단 엄청 신경써요~~
    아파본 사람은 알죠... 건강이 을매나 중요한지 ㅜㅜ

  • 11. 20대 초반
    '14.12.30 12:06 PM (175.209.xxx.18)

    이 아니고 후반이어요 ㅋㅋㅋ 잘못 썻음 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851 [교육포럼] 학교 민주주의 1 물빛 2015/01/15 765
456850 글을 저장하려면... 1 알로 2015/01/15 483
456849 친정엄마 가방 선물 하려고 하는데 조언좀부탁드려요 6 효도좀해보려.. 2015/01/15 4,708
456848 서른후반.. 미용실에서 앙드레김 같은 단발로 잘라놨는데요..ㅠ 27 앙드레김이에.. 2015/01/15 4,366
456847 얼굴 까만 사람은 핑크나 연보라가 어떤가요? 9 2015/01/15 4,597
456846 샤넬 귀걸이 돈값어치 하나요 16 2015/01/15 12,896
456845 세일하는데 아이옷 미리 사둘까요? 6 고민 2015/01/15 1,384
456844 밀레니엄 영화 어디서 다운 받나요?( 3편만 따로 다운 받을 수.. 5 다운처음이라.. 2015/01/15 1,037
456843 미국에 일이년 나가 있어야 할때 돈문제 14 미국에 2015/01/15 2,759
456842 '우는 소리 나가면 안 돼', 우는 아이 입에 가제 수건 쑤셔 .. 3 참맛 2015/01/15 2,447
456841 리클라이너 소파 3,4인용 가운데 자리요. 3 문의 2015/01/15 1,665
456840 남편이 좌탁을 주문했는데요~~? 1 18년차 2015/01/15 955
456839 12월 난방비 얼마 나오셨어요? 13 s 2015/01/15 4,453
456838 요즘 스키복 바지통이 어떤가요? 6 .... 2015/01/15 1,682
456837 유학하니까 저절로 요리가 느는것 같아요 13 .... 2015/01/15 2,351
456836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잘 지내는지 어떻게 구분하시나요? 3 걱정 2015/01/15 1,254
456835 영국 파운드 좀 사놓으려면... 4 연수예정입니.. 2015/01/15 1,456
456834 차를 사야겠는데요.. 가계부좀 봐주세요. 16 2015/01/15 2,232
456833 시화지구 쪽으로 남편이 직장을 옮기려는데 4 안산 2015/01/15 706
456832 셰프라인 압력솥 손잡이 부근에서 김새는건 2 ... 2015/01/15 995
456831 매매나 전세 계약시 억단위 돈 어떻게 지불하세요? 5 ... 2015/01/15 3,360
456830 오후 2-4쯤 비몽사몽 하는거 1 ..... 2015/01/15 820
456829 올해도 사건사고 장난아니네요......ㅠㅠ 5 흠흠 2015/01/15 1,622
456828 [속보] 서울 한티역부근 도곡시장 대형 화재 발생 9 심플라이프 2015/01/15 5,317
456827 남편 귀에서 피가 나왔는데, 중이염 잘 보는 이비인후과 추천 부.. 4 푸른대잎 2015/01/15 3,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