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자아닌데 주변에서 부자로 보는것도 지치네요.

... 조회수 : 4,306
작성일 : 2014-12-29 23:17:24

강남에 살아요.

비싼 아파트도 아니구요.

남편이나 저나 개룡이구요.

그런데 주변에서 강남 살고 하니 부자인줄 알아요.

진짜 돈 아끼고 학원비 아끼고 아껴서 왠만하면 엄마표로 떼우고 떼우고

하면서 마트 세일타임만 기다려서 사고

옷 거의 안 사입고 하는데..

 

정말 기가차네요.

 

우리 사는거 다 까발길까요..

 

나이먹을수록 없이 사는 티내는것도 민폐일것 같아

집안 행사있으면 돈 많이 내고 했더니

정말 부자로 아나..

빌려간 돈 갚을 생각을 않고.

교육비 막쓰는걸로 알고..

 

정말 화나네요.

심지어는 돈욕심이 많다는 말까지 듣네요.

IP : 118.220.xxx.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도
    '14.12.29 11:20 PM (175.196.xxx.202)

    그래요
    물려받은 재산 다 날린 형제들 안 도와준다고...
    우리가 상속세도 거의 책임졌고...몇년동안 세금내느라 돈 모으는 족족 다 세금냈는데
    지들은 외제차에 사기당하고 놀러다니면서 다 날리고...
    이제와서 우리더러 안 도와준다고 난리에요
    일할 생각도 없고 있는건 다 날려먹은 사람을 어떻게 더 도와줘야 하나요

  • 2. ...
    '14.12.29 11:21 PM (175.215.xxx.154)

    개룡이면 그렇죠
    개천 사람들은 개룡이 없다 없다 해도 안믿어요

  • 3. 이해해요
    '14.12.29 11:26 PM (121.88.xxx.131)

    우리남편은 개룡수준도 아니고....그저 형제들보다 좀 더 배우고 조금더 좋은집에산다 이정도인데...
    도대체 월급이 얼마나 많은줄 알고..행사때마다 돈 더 내기를 바라고.....말끝마다 월급이 많잖아 이러고...
    정말 월급 명세서 보여주고 싶어요..
    이래서 형제들도 다 잘 사는 집이 좋은것 같아요.-.-;;

  • 4. 개룡은 그나마
    '14.12.30 12:28 AM (58.143.xxx.76)

    나아요. 개룡도 아니면서 억울해 까발림 또 내려깔아
    봅니다. 다 옛날 말이라면서요. 그냥 척하고 그대로
    사심이 나을듯

  • 5. 없어도
    '14.12.30 12:30 PM (211.221.xxx.221)

    다른데 쓸거 아끼고 아껴 시어머니께는 용돈도 많이 드리고 했더니 돈이 남아돌아 그러는 줄 알고 시동생이며 시누이들이 참 많이도 바라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297 부동산이나 경매 주식등 강의요~ 레몬 2014/12/30 476
450296 질문 귀 뚫으려고요 4 00 2014/12/30 509
450295 12월 30일(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4/12/30 351
450294 영어와 일본어 가능한데 직장? 1 미국에 17.. 2014/12/30 659
450293 폴더매트 싸게 떠서 드디어 샀네요 ㅋ 2 더킹4 2014/12/30 955
450292 아침에 아이 돌봄교실 보내는데 맘이 짠해요.. 9 직장맘 2014/12/30 1,796
450291 스쿼트... 엉덩이 하나도 안아프고 뒷허벅지만 땡기는데 6 ㅇㅇ 2014/12/30 3,501
450290 속눈썹사이에 난 점 어떻게 빼야 할까요? 5 점순이? 2014/12/30 3,128
450289 길에 서서 울었어요 46 안개꽃 2014/12/30 17,048
450288 실리콘 수세미를 사봤어요 2 어제 2014/12/30 5,662
450287 예체능하겠다는 애들은 13 2014/12/30 3,404
450286 결혼10년차이상이신분들만.......ㅎㅎ 33 결혼13년차.. 2014/12/30 5,719
450285 울 집남자가.. 5 .. 2014/12/30 903
450284 국정농단 사라지고 작성자만 색출…우려가 현실됐다 3 세우실 2014/12/30 454
450283 꿈해몽 4 파란하늘 2014/12/30 624
450282 한국형 장기침체 이미 시작. 4 ... 2014/12/30 1,916
450281 sbs임현식씨 21 궁금 2014/12/30 4,547
450280 양배추 즙으로먹으면 가스안차나요 위염 2014/12/30 1,139
450279 학생들 성적표요~~ 6 예쁜참새 2014/12/30 1,123
450278 참존탑뉴스 스페셔라인 좋은가요? 기초화장품 2014/12/30 760
450277 나비모양 마크 패딩 어디건가요? 7 패딩 2014/12/30 4,612
450276 엄마, 우리 또 이사가?…세입자의 눈물 1 째깍째깍 2014/12/30 1,035
450275 미세먼지…인터스텔라 재현같아요. 1 ㅠㅠ 2014/12/30 1,020
450274 이혼소리 자주하는 남자 15 이혼 2014/12/30 2,361
450273 이남자 솔로인지 아닌지 어떻게알아낼까요? 4 ??????.. 2014/12/30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