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국방콕이란 나라 매력있어요
가기전에는 그저그런 별관심없는 나라였는데
오묘한매력이있어요 색깔이강해요 뭔가 신비롭고
섹시해요 아시아동양느낌도 강하고 백인들도
굉장히많아서 이국적인느낌도 강해요 유럽에와
있는느낌도들고 태국여자들 너무예뻐요 얼굴이
굉장히작고 몸매도 호리호리 가늘가늘날씬 눈코입은
또 서구적이고 굉장히 여성스러워요 참 잘꾸미더라구요
남자들도그렇고 인물들이 좋아요 허름한식당에서 먹는
팟타이도 너무맛나고 야시장느낌도 너무너무 좋았어요
샹그릴라호텔가보고 반해버렸네요 저는 신라호텔이 최고
인줄알았는데 넓디넓게 펼쳐진정원 수영장 강변따라 야외
에서 먹는뷔페는 정말정말 끝내줬어요. 돈많이벌어야겠어요
마사지도 매일매일받고 호강하고왔네요
방콕좋아요~^^♥
1. ....
'14.12.29 10:55 PM (69.203.xxx.240) - 삭제된댓글태국 저도 정말 가보고 싶네요
2. 흐흐
'14.12.29 10:59 PM (180.182.xxx.132)설 연휴에 방콕행 예약해놨어요. 전 태국음식땜에 반해버렸는데, 태국이란 나라 - 음식, 사람들 성향 등등 - 에 대해 안 좋게 말하는 사람 본 적이 없네요. 저도 직접 가보는 건 첨이라 기대돼요^^
3. Oo
'14.12.29 11:02 PM (211.55.xxx.104)패키지로2년전다녀와서인지 좋다는느낌없었는데..
해외여행은역시 자유여행이 더 좋은가봐요..4. 여성미 물씬 에스라인 확실
'14.12.29 11:04 PM (183.96.xxx.141)여자들이 이쁘조...ㅎ
5. 아이고
'14.12.29 11:05 PM (39.119.xxx.86)아이고 한번 다녀오시고
이러시면 안됩니다요 ㅎㅎㅎㅎ
두번갈때
세번갈때 쭉 느낌이 달라요
물론 항상 매력적이지만~
저 아는사람은
매년 휴가는 태국이에요6. 윗분맞아요
'14.12.29 11:05 PM (122.40.xxx.94)신혼여행으로 방콕 들러 하루만에 후다닥 푸켓 클럽매드로 갔더니만
방콕은 샹그릴라 호텔이랑 사원밖에 기억나는게 없네요.7. ^^
'14.12.29 11:16 PM (210.98.xxx.101)저도 저번주에 태국 갔다 왔어요. 10여년전에 갔을때는 9월이어서 너무 더웠던 기억밖에 없었는데 이번에는 참 좋았어요.
매일 마사지 받고 맛난 음식 먹고 왕궁, 사원 구경하고....
새록새록 매력적이더라고요. 또 가고 싶어요. ㅎㅎㅎ8. 음
'14.12.29 11:28 PM (211.36.xxx.38)몇달동안 살아보시면 생각달라지실텐데요.
괜히 후진국이 아닙니다.9. 방콕러버
'14.12.29 11:28 PM (58.121.xxx.236)저도 방콕 너무 좋아해요!
수영장 썬탠
태국요리 먹기 땡모반 마시기
럭셔리 스파에서 받는 마사지
짐톰슨에서 샤핑
와코루에서 폭풍 란제리 쇼핑 ㅠㅠㅠ
매해 가는 곳인데도 또또 가고 싶어져요
해가 갈수록 미터택시 보다는 돈을 흥정해서 타야하는 택시가 늘어나는게 좀 아쉽지만 ㅠ
만다린 오리엔탈은 넘 비싸서 가기 어렵지만
강변 호텔이라면 페닌슐라 꼭 가보셔야합니다!! 여기 정자에서 음식시켜 먹고 낮잠 자는게 정말 힐링 되어요 ㅋㅋ10. 열심엄마
'14.12.29 11:36 PM (14.48.xxx.238)저도 방콕 파타야 너무 너무 좋아요
호주나 유럽보다 좋아요
자유롭고 친절하고
지금도 가고싶어요11. ㅎ
'14.12.29 11:37 PM (124.50.xxx.225)호텔에 묵는거랑 좀 오래 여기저기 여행하는거랑 달라요 여행자의 천국 맞긴한데 태국여자들 한국여자들한테 이우없이 짜증 잘내요 차이나타운에서는 물건 사는데 제가 물어보니 인상쓰다가 같이갔던 일본남자가 물어보니 활짝웃으면서 대답해서 황당 완전 얼굴은 남자인데 화장은 여자처럼하고 저한테 메뉴판 던지고 남자일행한테는 샤랼라 진짜 웃기고 골때립니다
12. ...
'14.12.29 11:56 PM (179.43.xxx.20)태국이 필리핀 같은 나라와 차원이 다르긴 하더군요. 무엇보다 치안이 나쁘지 않았고 음식문화나 여러 문화가 참 다채롭더라구요.
쇼핑하기도 재밌었어요.
근데 윗분 말씀대로 한국 무시하는 거 좀 짜증납디다. 태국 사람들 자부심이 대단해서 아시아에서 일본 아니면 다 자기 아래로 본다고...--; 하기사 유일한 독립국가였으니까 자부심 있을만은 한데 너무 지나쳐서 좀 웃겼어요. 세계 3대 요리에도 태국 음식이 들어간다고 주장하더라구요.13. 나나
'14.12.30 1:12 AM (116.41.xxx.115)어머 그거 한국무시하는거예요?
전 호텔 직원여자가 저한테만 신경질적이길래
외국인남자한테만 친절한가보다 했는데...
그것빼곤 사랑스러운나라14. 우수에 찬 얼굴들
'14.12.30 1:19 AM (183.102.xxx.20)저는 사람들이 인상적이었어요.
여행이었으니까 다 성실하고 친절한 사람들만 만나게 되는 것이기도 했겠지만
굉장히 친절하면서도
어둡고 우수에 찬 진한 얼굴들이 좋았어요.
택시 기사조차 반듯한 자세에 친절하고 예의바르지만
우울하고 지적인 분위기.
습한 날씨와 바다와 많은 여행객들 속에서
특히나 배 나오고 누런 털 부승부승한 백인 남자들이
태국의 젊고 이쁜 여자들을 끼고 다니는 그 해변에서
꼿꼿한 자세로 자기가 가이드하는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는 태국 남자들이 이상하게 지적으로 보이더군요, 제 눈에는..
저는 그들의 친절한 자존심이 좋았어요.
물론 그곳에서 생활을 한다면 달라지겠지만.15. 태국이
'14.12.30 1:21 AM (1.233.xxx.236)여행가서 호텔에만 있으니 좋은 나라 아닐까요?
울 나라도 호텔 생활하고 관광만 하면 좋은 나라겠죠
음식 마사지는 좋지만
후진국이고 한국인 무시해서 크게 좋아하는 나라는 아닙니다16. 지니1234
'14.12.30 1:27 AM (223.62.xxx.110)원래 방콕이 배낭여행자들에겐 메카인 곳이고 또 럭셔리하게도 지낼 수 있는 곳이고 정말 여행하기 좋은곳이에요.
알면 알수록 여러가지의 모습입니다.
15년전에 배낭여행으로 시작해 계속 가는곳이에요.
정말 전세계 여행자들이 다 몰립니다.
방콕이 그렇고 또 발리가 그래요.
발리도 오묘한 곳이에요.17. 첫여행
'14.12.30 1:27 AM (180.70.xxx.210)이번에 첨으로 4인가족 4박 5일정도
가려는데요 대충 비용은 어느정도 생각해야할까요?18. 왕소금
'14.12.30 1:38 AM (220.86.xxx.135)태국 찬양 글에 왕소금 뿌리는 걸 수도 있는데
전 어둠의 아이들이란 책을 읽고 나니 동남아를 못 가겠거든요.
특히 그 배경이 태국이어서 더더욱이요.
근데 직접 가서 보면 그런 거 안 느껴지나요?
아동 인신매매 성매매 장기밀매 같은 거요.
진짜 끔찍한 나라예요.
그런 나라는 관광객들이 끊겨야 정신차리지 않을까요?
그런 갈 사러 가는 관광객들이 없어야 사람 목숨까지 팔고 사는 일이 없어지는 게 아닐까 싶어서요.19. ...
'14.12.30 4:58 AM (87.165.xxx.85)전 태국 어딘가 무섭고 어두워서 싫어요. 맛있는 음식 미소 화려한 도심 뒷편에 관광지 한가운데 사창가... ㅠㅠ 개개인 친절하지만 어딘가 억눌린 느낌. 곳곳의 무장경찰... 뒤끝이 좀 그랬어요.
20. ...
'14.12.30 8:08 AM (211.210.xxx.48)저는 파타야 쪽 저녁 어스름 무렵 어린 여자들 서양 할배들과 팔짱끼고 거리 꾸역꾸역 채우는 모습 보고.. 아..... 소리가 절로 나왔네요
가이드가 말하기를 정부 정책으로 시골 어린 처녀를 은퇴한 서양 할배들과 엮어주었다고.. 그래서 가난한 가족 먹여 살리는... ㅜㅜ
서양 할배들이 은퇴 후 천국으로 여기는 곳이라고 하데요21. 샤랄
'14.12.30 9:31 AM (211.111.xxx.90)저도 남편이랑 방콕파타야 다녀왔어요
힐링 제대로ㅠ
겨울마다 가자 했네요22. 저도 방콕 좋아하는데
'14.12.30 11:04 AM (216.81.xxx.71)엄청난 매력은 잘 모르겠고 그냥 맛있는 태국음식 싸게 먹을 수 있고 마사지가 싸서 편하게 먹고 놀다 올 수 있어서 좋아해요.
그런데 태국친구를 사귀었는데 서울에 와보더니 너무너무 좋다고, 방콕의 일년내내 습하고 더운 공기에 숨이 막힌다며, 서울은 깨끗하고 세련되고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방콕은 교통체증도 유명하죠. 다들 자기 살던 데 떠나서 여행하면 그곳이 별천지인것 같아요 ㅎㅎ23. ^^
'14.12.30 12:43 PM (114.129.xxx.172)카오산의 한 레스토랑에서 한가하게 식사하며 서비스하던 젊은 총각과 이야기 나누었거든요, 영어로 의사소통이 자유로운 남편이요.^^; 자기는 시골에서 왔는데 방콕은 오로지 돈만 아는 타락한 곳이라며 고향에 돌아가고싶다던 말과 그의 얼굴이 몇해지나도록 기억에 남네요.
화려한 도시의 골목을 조금만 들어가보면 음산하고 어두운 거리. 한국의 2000년대와 1960년대가 한 공간에 혼재한 듯한..
매력있고 편안하게 기억되는 나라라 겨우 두 번 해외여행임에도 두 번다 방콕에 들렀다 갔네요. 앞으로도 동남아 갈때면 또 들렀다 갈것같다는..^^;24. 태국추가
'14.12.31 2:17 AM (124.50.xxx.225)태국 20 년 전부터 여러번 다녔고 동생도 태국에 살고 있어서 조금 아는대로 적을게요
호텔 위주로 여행 하시면 환상적이고 저렴한 가격에 특급호텔 부페도 신선하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다시 가고 싶어지지요 저도 그래서 여러번 갔어요
그런데 배낭여행 다니면 좀 달라요 한국무시 - 은근히 많아요 백화점 가도 일본 상품 떡칠 되어 있고
imf 터지자마자 카오산 여행자들 한국돈 환전 바로 금지되고 니네 나라 힘든데 여긴 왜 왔냐 소리도 들었네요
그리고 태국여자들 한국여자를 아주 싫어합니다 카오산에서 샌드위치 파는 아가씨는 제가 웃으면서 주문했는데도 온갖 인상 다쓰고 싫은 티를 팍팍 내면서 음식을 만들어 주고
제가 물어보면 대답도 안하다가 같이 간 일행이 물으면 눈웃음 살살치고 같이간 남자들도 놀랐어요
카오산 여행자 클럽 게시판 보면 어디 게스트하우스 여직원은 이유도 없이 숙박하는 한국여자를 개보듯 한다고 오죽하면 개같은 년이라고 욕을 할 정도에요 .
위에 나나님 댓글보니 요즘은 호텔 여직원들까지 한국여자들한테 싸가지 없이 하나보네요
게이들도 지들이 여자라고 생각해서인지 여자 손님한테 메뉴판 던지고 남자 손님 손을 슬쩍 잡지를 않나 한 두번은 게이라서 그런가 웃었지만 여러번 당하면 진짜 패버리고 싶을 정도에요. 태국교민들은 태국인 절대 믿지말라고 하더라고요 거짓말이 습관화 되어 있다고
그게 나쁜 뜻이 아니라도 그냥 인사말로 내일 내가 너를 어디에 꼭 안내해줄게 해놓고 다음날 약속 안지키고
그런 수준이에요. 그리고 태국 가이드 말로는 여자들이 외국 손님 상대로 매춘해서 돈 벌어오면 남편과 나눈다고 사실은 돈이 최고인 나라라고 저도 몇 번 느끼긴 했고요. 그래도 볼거리 많고 저렴한 호텔 마사지
관광객 상대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친절하기도 하니까 매력적인 곳은 맞아요 오히려 요즘은 캄보디아가 좋아요 태국보다 때가 덜타서 사람들 정말 친절해요. 태국보다 마사지 실력은 좀 못하지만 마시지 샵은 널려있어요~ 앙코르와트 있는 씨엡립 호텔도 저렴하고 치안도 관광지안에서는 안전해요 한 번은 가볼만 해요~25. 태국
'17.12.25 11:42 AM (39.115.xxx.166)태국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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