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체중인데 갱년기 되면 살 찔까요?

40대 조회수 : 2,786
작성일 : 2014-12-29 21:34:11

40대중반이에요.

 

아이 낳고 나서부터 키우느라 힘들어서인지 또 신경이 예민해서인지

공복에 44로 저체중 나왔어요. 이렇게 된지 10년정도 되었네요.

(평소엔 45-6사이)

근데 저체중에 운동부족이면 나중에 혈관성병(-혈관성치매, 뇌졸증등등)

올 수 있다고 체중찌우고 운동열심히 하라고 하네요.

근데, 운동하면 어째 더 살이 빠지고 힘드네요/

먹기는 무지 먹고 밤에도 그렇게 먹어대서 식도염까지 왔는데도 안 쪄요.

차사고가 나서 교통비로 받아 택시타고 운전을 안하는 동안엔 찌긴 했어요.

그럼 움직이지 말고 힘든일 안해야 찌는 건지 모르겠네요.

다만..여기서 읽기론 갱년기 되면 살찐다고 하네요.

정말 그런가요??

IP : 123.98.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29 9:44 PM (112.144.xxx.37)

    부러워요
    난 콜레스테롤 약먹어요
    갱년기되면 다들 쪄요

  • 2.
    '14.12.29 9:44 PM (110.70.xxx.71)

    이런말하면 넘 죄송한데..
    전 진심부럽습니다.ㅡ.ㅡ;;

  • 3. 가끔 고기도 좀 먹어주세용
    '14.12.29 9:48 PM (183.96.xxx.141)

    안찜.
    전 갑상선 저하인데도 살이 안찝.
    그냥 체질이라 받아들여함.
    운동은 반드시 하고요.. 걷기. 전 한시간 정도 해요ㅣ

  • 4.
    '14.12.29 9:51 PM (123.98.xxx.23)

    고기 먹음 밥 못먹는 스타일인데,
    대장에 용종 나오고서부터 고기 좀 줄이려고 노력해요.
    바베큐나 구워서 탄 고기 말고 수육스타일로 먹으려고 노력.

    요가하니깐 몸이 넘 힘들어져서 걷기하고 있어요. 어쩌다가...ㅠㅠ

  • 5. ..
    '14.12.29 10:00 PM (175.195.xxx.27)

    사람 체질마다 다르려니 했었는데요..정말 운동 안하시고 식성도 성격도 평생 살 안찌게 생겼다 하는 지인 분이 살찌는거 보고 다 찌는구나 했네요..
    본인도 놀라시더라구요..
    근데 내가볼땐 쪄도 그연세로보면 마른거나 마찬가지..
    배만 나오셨더라구요..

  • 6. ..
    '14.12.29 10:06 PM (114.206.xxx.164)

    저 폐경된 지 이제 3년째인 50대 인데요.
    살 안 찝니다.
    저희 형제, 사촌 들 다 갱년기 지나도 살 안쪘어요.
    그러고보니 이모나 엄마를 봐도 60살 전에는 말랐었네요. 저도 저체중이라 의사가 체중을 늘리라는데
    많이 먹어 늘리는게 과연 필요한가 싶네요.

  • 7. 아뇨
    '14.12.29 10:14 PM (119.71.xxx.63)

    곧 쉰되는데 안찌네요.
    저는 원글님보다 더 심한 저체중이에요........39킬로;;;;;
    별짓을 다해도 안되고 운동 조금만 해도 살이 빠집니다.
    그냥 체질이려니 포기하고 싶은데 건강 생각하면 포기도 안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282 요즘 맛있는 찌개나 반찬 뭐있을까요! 8 알려주세요 2015/11/23 2,503
503281 마늘이에요 아랫집... 49 제발 2015/11/23 17,332
503280 70세 이상 운전 5 가랑잎 2015/11/23 1,651
503279 아이라인 잘 그리는 법 궁금... 6 팬더 2015/11/23 1,558
503278 목욜 일본가는데 비자카드가 없어요ㅠ 8 사랑1행복2.. 2015/11/23 1,535
503277 응팔이 저같은 이유로 보기 힘든 분도 있을까요? 12 응팔 2015/11/23 6,237
503276 량첸 살인 사건 끝났어요? 1 000 2015/11/23 811
503275 페인트냐? 도배냐? 11 ... 2015/11/23 2,057
503274 의정부에 가족모임할 식당 추천해주세요 오렌지 2015/11/23 560
503273 국내산 서리태 1k 얼마에 사 드세요? 7 ... 2015/11/23 2,048
503272 이터널선샤인 보려고요 49 000 2015/11/23 1,491
503271 끌어올림 무플슬퍼요-아파트 파는 과정 조언해주세요 4 아파트 2015/11/23 1,130
503270 인생의 가장 고통스러웠던 기억 8 중년 2015/11/23 3,594
503269 여드름 잘 나면 리퀴드, 팩트 파데 중에 5 ㄴㄴㄴ 2015/11/23 1,311
503268 2015년 11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5/11/23 621
503267 아기길냥이 4 우째요 2015/11/23 982
503266 부모 사랑 못받고 자란 사람 어디서 티가 나나요? 46 사랑 2015/11/23 63,037
503265 응답하라 1988 꼭 보세요 48 ........ 2015/11/23 4,664
503264 외모 취향이 너무 아닌 이성한테 끌리는건 그냥 외로워서 일까요?.. 7 2015/11/23 5,295
503263 핵폐기물처분장 유치지역에 원전해체연구센터’ 추진 의혹 탈핵 2015/11/23 653
503262 시험에 떨어진 후 연인들이 헤어지는 이유를 이제야 알 것 같아요.. 29 ... 2015/11/23 18,590
503261 그녀는 예뻤다 부편집장 신동미 목소리 49 목소리 2015/11/23 3,509
503260 미소교정기 1 화가 나 보.. 2015/11/23 1,954
503259 유일신 vs 유일신 5 다음넷 2015/11/23 1,296
503258 억울해서 진상부릴 뻔 했어요 24 2015/11/23 6,071